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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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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 대두 강아지인형과 친구되기 예준이가 집에오고나서 열심히 육아 포스트를 진행 하려고 하였으나.. 아직 어린 예준이의 일과가 너무 뻔해서 괜시리 올리기가 민망 합니다..ㅋ 조금씩 기어다니면서 사건 사고를 만들기 전까진 아마 간간히 소식을 전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군요.. 때는 주말 안양예술공원으로 가기 바로 전 이군요.. 맨날 늦잠자는 김군이 예준이가 집에 오고 나서는 일찍 일찍 일어나게 되었어요. 예준이를 보고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일어나게 되더라구요..ㅋ 그때문인지 주말에도 늦게 까지 잘 안자게 되더라구요.. 무척 좋은 현상..^^ 요즘 예준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 입니다. 눕혀 놓았을때 칭얼대면 요렇게 세워주면 되게 좋아 해요..^^ 다리에 힘이 없고 목도 잘 못가누지만 눈높이를..
생후 27일, 나의꿈은 김마에~, 나름 깜짝쑈 생후 27일, 나의꿈은 김마에~, 나름 깜짝쑈 벌써 우리 예준이가 태어난지 한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속에 무럭무럭 자라나 주는 모습을 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김군은 호랑이 힘이 셈솟는군요.^^ 오늘은 어제에 이은 주말 이야기 2탄 입니다.^^ 예준이가 여러 이웃분들이 관심을 갖아 주시는걸 알았는지 인사를 하는군요. 이제 제법 아이같아 졌습니다. 처음에는 마시마로 같더니 말이죠.. ㅎㅎ 처음 태어났을때 찍은 사진과 매일 사간 날때 찍어 놓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 참 .. 이제 사람 됐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하 언제 한번 변천사를 정리해 봐야 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뜬 예준이. 아빠에게 오늘도 선전포고를 날려 주십니다. ^^; 그래도 제법 이날 하루는 순탄하게 넘어 ..
생후 26일, 처음으로 아빠와 눈을 맞추다. 생후 26일, 처음으로 아빠와 눈을 맞추다. 예준이가 세상에 빛을 본지도 벌써 28일째 군요. 주말에 김군이 가서 찍어온 사진을 소개 드립니다.^^ 예준이가 아빠 안보는 사이에 많이 컷어요. 어른처럼 쑥쑥 크는게 아니고 이젠 윤곽이 좀 잡히고 사람같아 진다고 나 할까요?^^ 원래 주말에 촬영스케쥴이 있어서, 이번주는 못갈줄 알았는데, 급 취소되어 밤에 거의 막차를 타고 내려 갔습니다. 도착하니 새벽 4시30이 되었더군요. 저의 처가 집은 약간 포항 외각지 입니다. 송도 바로 앞이에요. 예전에는 정말 큰 해수욕장 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버려진 송도.. 북부 해수욕장은 거의 개발이 완료 되었고, 지금은 송도 쪽으로 개발중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집 근처가 참 썰렁한데, 택시에서 내리니 동내 유기견으로 보이..
생후19일 혼자서도 잘먹어요.. 통통이 할머니집으로 고고씽 생후19일 혼자서도 잘먹어요.. 통통이 할머니집으로 고고씽통통이가 태어난지 19일만에 대장정에 올랐군요. 서울에서 포항까지.. 무려 8시간을 갔습니다. 차가 막힌건 아니고 가다 쉬고, 통통이 밥 먹으면 기본 30분은 쉬어야 하고.. 이런식으로 갔습니다. 너무 멀어서 아이가 너무 고생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쉽게 가줘서 너무 고맙더군요. 출발전 아침에는 병원에 들러 통통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선생님께 여행가능 여부를 물어 보았습니다. 물론 권장하지는 않으시더군요. 허나 김군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 이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판단하에 무려 2시간을 넘게 짐을 싸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김군의 차가 그닥 작은차도 아닌데.. 짐을 싣고 갈 자리가 없을만큼.. 거의 이사짐 수준이 되더군요..-_-;; 통통이 엄..
통통이 생후 17일, 목욕은 정말 싫어! 통통이 생후 17일, 목욕은 정말 싫어! 통통이가 태어난지 벌써 20일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이름도 생겼고 말이죠..^^ 아직 완전히 정한것이 아니라서 공개하진 않지만, 아마도 그 이름이 될것 같습니다. 통통이가 주말에 처가에 가버렸습니다.. 전 혼자 다시 5시간을 달려 집에 와서 휭한 집안에 앉아 글을 쓰고 있군요.. 벌써 우리 통통이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주말에 뎃글도 제대로 못남긴 이유는 바로 요것 때문이었지요. 통통이가 없는동안 그간 일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 앞으로 벌어질 일은 까맣게 모른채, 혼자놀기 삼매경에 빠져계신 통통군. 팔을 휙휙 휘저으면서 너무나 좋아 합니다.ㅎㅎ 기저귀도 갈고 손싸개로 손도 싸고 밥을 먹고 계십니다. 하루가 좀 힘들었는지 금방 잠에 빠져 드시는군요. 아내가..
생후16일 통통이, 드디어 집으로..엄마와의 협상 한판! 생후16일 통통이, 드디어 집으로..엄마와의 협상 한판! 어제 통통이의 관한 글을 하루 쉬었더니.. 못봐서 섭섭하시다는 열화와 같은 1분의 뎃글이 뎃글이있어 부랴부랴 포스트를 준비 했습니다.ㅋㅋ( 글을 쓸때는 1분이었는데 많아 졌군요..^^;;) 이제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갑자기 찬바람들을 쐬어서 인지 자꾸 기침을 해대는 군요.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폐렴증세가 있는건 아닐지.. 요즘 폐렴이 유행이라는군요. 처음으로 집을 돌아본 통통이 .. 생소한 환경이 못마땅한지 자꾸 칭얼대는군요.ㅎ 조리원을 나와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습니다. 자꾸 기침을 하길래 진료 부터 하고 별 이상 없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접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저희 자랄때 불주사라고 어깨..
통통이 생후13일, 슈퍼맨이 되고 싶어 생후13일, 슈퍼맨이 되고싶은 통통이 어제는 늦게 퇴근한통에 조금 늦게 조리원에 도착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터넷 작명소에 이름도 부탁했고, 주말 포항으로 출발하기 위해 신생아용 카시트도 주문했고.. 가서 집도 청소해야하고.. 이래저래 김군도 무척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두집 살림하는게 힘들군요.. ㅡ.ㅡ;; 조리원과 집을 오가며 이런 저런걸 챙겨야 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요녀석 얼굴을 보는 순간 세상 근심걱정 모두 사라지니 너무 좋습니다. 내일은 또 숨가뿐 하루가 기다릴 태지만 말이죠.^^아빠가 들어서는걸 알았는지 무척 반갑게 맞아 주시는군요. 아주 커다란 울음소리와 함께 .ㅋㅋ 배가 고파서 깨어 났나 봅니다. 별로 크게 우는법이 없는데 서럽게 우는걸 보면 배가 아~주 고픈가 봅..
초점책 우리아이 첫 놀이책, 통통이 생후11일 초점책 우리아이 첫 놀이책, 통통이 생후11일 김군의 아들 통통이.. 아직 이름이 없어서.. 좀 그렇습니다.. ^^;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쉽게 골라 지지가 않는군요.. 지인이신 목사님과 여러 어른들이 이름을 지어 주셨는데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출생신고도 해야 하니.. 이번주 안에는 이름을 여러분에게 선보일(?)수 있을듯 싶군요.ㅋ 태어나기 전부터 아내에게 들은 애플비 초점책을 하나 사들고 왔습니다. 신생아들은 명암으로 사물을 구분하기 때문에 초점책으로 사물을 보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김군이 선택한 촛점책은, 가장 문안하고 평이 좋은 애플비 아기 첫 놀이책 세트 입니다. 무려 세트 ㄷㄷㄷ . 가격은 .. 2만원 조금 못되는 가격이에요. 세트라서 이것 저것 많이 들어 있긴..
생후10일 통통이, 썩소의 기술을 익히다. 생후10일 통통이, 썩소의 기술을 익히다. 김군이 퇴근하고 조리원에 가면 저녁 8~9시 사이가 되기 때문에 우리 통통이의 깨어 있는 모습을 잘 볼수가 없군요.. 요즘은 잠이 갑자기 많아져서 더더욱 모습을 볼수가 없습니다..ㅠㅠ 이름을 빨리 지어야 하는데 큰일이군요.. 몇가지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쉽사리 결정이 나지는 않는군요. 요즘 통통이는 하루종일 먹고 자고 싸고를 반복하는 아주 ~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것은 할수가 없으니 ..ㅋㅋ 대신 제가 들어가도 깨어 있는것을 좀처럼 볼수가 없습니다.. 9시30에 목욕을 다녀오면 그나마 깨어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녀석 밥도 안먹고 잔다고 아내가 걱정이 많아요. 자는 녀석을 가만히 보다가 더워 보여서 싸게를 풀어 줬더니 자기팔짓에 자기가 ..
생후8일, 살인미소의 대가 통통이 생후8일, 살인미소의 대가 통통이~ 조리원에 들어간지 5일째가 되는군요. 하루종일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출퇴근을 하게 되니 함께 있을 시간이 많지 않더라구요. 원래 조리원은 이런건지.. ㅡ.ㅡ; 10시 40~50분쯤 되면 건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에 집에 가려면 그 전에 나와야 합니다. 전에 2번쯤 미안해 하면서 이야기 하니까 군말없이 경비서시는 분이 문을 열어 주셨는데, 오늘은 티비만 보면서 대꾸도 하지 않길래 원래 지나다니는 문이 아닌, 쪽문 비슷한 문이 보여서 가보니 열수 있을것 같아서 열고 나와 버렸습니다. 병원은 참 괜찮았는데.. 조리원에서 아이 봐 주시는 분들도 좋은것 같고.. 근데 경비 아저씨가 문제내요.. 병원에 같이 있는 조리원이라서 서비스 마인드는 좋을줄 알았더니 완전 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