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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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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의 관문 잠진도 선착창, 뱃시간과 가격 가깝고도 먼 섬 무의도 서울에선 익숙하지만 가까운 곳 인천에는 숨겨진 즐길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송도와 인천공항 등 현대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 있는가하면, 무의도, 장봉도 등 다양한 섬들도 주변에 산재해 있습니다. 인천을 주변으로 강화도와 김포 등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 배를타고 들어가기 위해서 거쳐야할 곳! 바로 선착장 입니다. 무의도로 들어가기 위해선 잠진도 선착장을 지나야 합니다. 잠진도 선착장까지 들어오는 길은 작은 다리가 있는데, 해가 중천에 있을 때 비치는 해를 보며 달리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좁은 다리를 건너 해안도로를 따라 조금 들어오면 잠진도 선착장에 들어 서게 됩니다. 한적하고 자그마한 곳이지만 주말에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죠. 별도로 마련 된 주차공간은 없..
[사이버샷 WX150]한강 주말 나들이에서 만난 초대형 잉어 반포대교 수변의 강태공이 낚은 초대형 잉어, 대박! with HX150 지난 주말 아내와 예준이와 함께 한강공원을 찾았습니다. 저희집과 약간 거리가 있긴 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을 때 부터 시원한 강바람을 찾아 자주 들리던 곳이라 자주 나가곤 합니다. 이젠 주말에는 주차비도 받지 않아서 더욱 좋기도 합니다. 제가 나간 곳은 선유도가 있는 양화지구 이지만 한강 공원은 어딜가도 참 좋은것 같아요. 주차비가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 관리도 잘 되지 않아서 주차하러 들어가는데도 꽤 애를 먹었습니다. 차가 지나가야할 곳에 주차를 해둔 무게념의 운전자가 있기 때문이죠. 지나갈길도 없게 주차하는 매너는 좀 사라져야 할 텐데 말이죠. 그 차들만 아니면 .. 쉽게 주차가 가능 했을텐데.. -_- 여튼 힘들게 차를 세운 보람..
버려진 폐광의 화려한 변신, 가학광산 동굴 (광명케이번월드) 서울근교로 떠나는 시원한 동굴탐험, 한국의 블루마운틴을 꿈꾸다. 이제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었고 주말이 되면 어디든 북적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연휴에도 날씨가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 나들이를 떠나고 돌아오는 인파로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더군요.나들이 인파에 합류가 싫어서 가까운 경기도에 있는 가학광산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저희집에서는 10분 남짓 걸리는 거리라서 반신반의 하면서 다녀온 길이었는데 상당히 좋더라구요. 가학광산은 폐광된 광산 입니다. 폐광된지 50년이 넘은 이곳을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KTX역에서 10분정도 거리라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가치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서독산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데 산자락과 연결되는 트래킹 코스도 상당히 ..
선유도와 벚꽃 그리고 선유도의 밤 With 사이버샷 W630 해질 무렵 찾아간 선유도 벚꽃 봄나들이~ 사이버샷 W630으로 선유도를 담다 오랜만이 날이 좋았던 지난 일요일, 낮에 처리할 일들을 처리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선유도를 찾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난히 늦게 찾아 온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어디든 떠나셨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선유도에도 봄을 느끼기 위해서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아직 꽃이 다 피지는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군요. 요즘 캠핑인구가 많이 늘었다고 하죠? 제 주위에도 많고 저도 올해 부터는 아들녀석이랑 캠핑을 다니려고 텐트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캠핑인구가 많이 늘어서 인지 요즘은 한강에서 텐트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날은 해질녁이 되니 좀 쌀쌀 했는데도 여기저기 텐트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밖에만 나오면 언제나 신나는 예준군, 이날도 어김없이..
서울의 허파 서울숲에서 가을의 여유를 찾다 벌써 10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201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 이죠. 김군이 여유가 없다고 느껴지고 몸과 마음이 힘들때면 가끔 들리는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숲. 좋은곳 다 놔두고 왜 하필 서울 숲이냐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도심속에 마련된 이런 여유로운 자연의 공간이 있는곳이 많지 않거든요. 차를 몰고 다니면서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거기에 나무에 관한 CF가 나오거든요. 숲과 나무는 우리가 내뿜는 탄소를 저장하는 탄소 통조림이다! 이런 내용 입니다. 그만큼 숲과나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을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회사에서 차를 달려도 20분도 안걸리는 저에게는 충전과 휴식의 공간 입니다. 차를 몰고 나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