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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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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마블 히어로들의 쇼타임은 이제막 시작 되었다. 142분동안 터져나오는 폭풍 감동의 도가니, 어벤져스 영화로 만들어 진다는것을 전해 들었을 때부터 목빠지게 기다린 영화 어벤져스.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기막힌 볼거리를 놓칠수는 없다는 생각과 오랜 기다림에 개봉과 동시에 가고 싶었지만 하루건너 어제 막 영화를 보고 나왔습니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터져나온 기사 카피들도 어벤져스의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는데 그 말이 가히 틀리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어벤져스는 설정부터 말이 안되는 영화입니다. 원작이 그래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인간과 신 그리고 돌연변이인간 (헐크)까지 한팀으로 모여서, 디아블로도 아니고 포탈을 통해 지구를 정복하러오는 다른 차원의 악당을 쳐 부수는 전형적인 히어로물 이니까요. 이글에 스포일러는 없지만 어..
4D로 이병헌이 전하는 희망의 VISION, 쉐어 더 비전(Share the Vision) 당신의 심장을 뛰게할 이남자의 비전 ! 쉐어더 비전! 세계 최초의 4D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쉐어 더 비전의 스크린 개봉이 결정 되어 용산 CGV의 4D 상영관에 다녀 왔습니다. 상영관 입구에는 오픈 갤러리라고 해서 영화 포스터와 사진을 가지고 전시를 하고 있더군요. 영화외에 이런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 그리고 용산 CGV는 다른 놀거리도 많기 때문에 시간을 보내고 데이트 하기에는 참 좋은것 같아요..ㅋㅋ 저는 초대 받아서 간것인데 티켓을 따로 판매는 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4D영화가 없기 때문에 4D 상영관은 한산한 편이라서 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Share The Vision 데스크에 가서 티켓을 받아 들고 고고~~ 직접 좌석도 지정할 수 있고 좌석을 지정하고 나면 이렇게 티켓을 줍니다. 티..
아이언맨2, 토니스타크의 귀환 그러나 보이는건 스칼렛 요한슨 뿐? 아이언맨2 가 지난주에 사람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개봉을 했습니다. 미키루크와 스칼렛 요한슨의 등장등 화려한 캐스팅에 김군이 좋아하는 히어로 물이라서 굉장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원래 29일 개봉인데 그보다 하루 먼저 아이언맨2를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용산CGV 에서 열린 시사회 덕분에 용산 CGV도 구경을 해 볼수 있었군요.. 이제 3D를 넘어서 4D영화관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아쉽게도 이번 시사회는 그냥 2D로 보아야만 했습니다. 아이언맨은 3D도 없다는군요..ㅎㅎ 이번 시사회는 김군이 활동하고 있는 lg의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THE BLOGer 2기 모임의 4월 정기모임을 겸해서 하게 된것 입니다. LG와 함께 LGT에서도 함께 시사회를 진행 했던터라 LGT 쪽에서 온 시사회 인원들에게..
내 영화리뷰를 저작권법에서 지키는 방법 영화리뷰 이미지 '저작권' 때문에 내려야 할까?요즘 참 이런저런 사건이 많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저작권에 관련된 이슈 입니다. 법이 통과되면 블로거들의 과반수는 전부 제재를 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일단 피해가 오지 않도록 방비를 해야 합니다. 김군도 저작권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글들이 몇몇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영화 리뷰에 관한것.이미지는 전부 다음과 네이버의 영화 카테고리에서 가져온 것이긴 한데, 이게 참 애매 하더라구요. 저작권법 이라는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인지라.. 김군이 나름 열심히 포스팅 한것 인데,, 그냥 내려버리기도 아깝고.. 이미지 없이 글만 써 놓자니.. 너무 밋밋하고 재미 없는 포스트가 될것이 우려됩니다. 글재주가 없는 김군의 경..
트랜스포머2 위트와 재치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오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위트와 재치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오다 드디어 트랜스포머의 여정이 막을 올리는 군요. 며칠전 김군은 트랜스 포머를 보고 왔습니다.ㅎㅎ 사실 비공개 시사회라서 여지껏 말도 못하고.. 흑흑 요즘 트랜스포머2 안보기 운동이 한창이지요? 사건의 발단은 프리미어 시사회장에 늦게 나타난 재작진인데 그 속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언론의 언론플레이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귀하신 기자님들을 기다리게 했다는 괘심죄 정도? ㅎㅎ 물론 줄거리 따위는 쓰지 않겠지만 김군도 모르는사이 스포일러가 약간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용~ CGV 압구정에서 조용히 열린 시사회.. 약간 시간이 늦게 갔는데 아직 시작을 안해서 다행이더군요. 근데 왜! 2장 준다는 이야기는 쏙 빼놓고 한겁니까.. 혼자 갔는데..ㅠㅠ 저 ..
냉정과 열정사이.. 잊을수 없는 이름을 만나러 갑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잊을수 없는 이름을 만나러 갑니다.. 영화 이야기를 풀어낸지가 한참 되었군요. 요즘 LG텔레콤을 쓰시는 분 이라면 영화를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다운 이벤트도 진행중 이구요. 물론 무료인데, 괜찮은 영화가 몇편 있습니다. 김군이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몇편 다운 받아서 보았는데. 그중에 한편.. 냉정과 열정 사이 입니다. 역시나 줄거리 따위는 없습니다.. 그저 김군의 스쳐 지나가는 생각만이 존재 할뿐..^^; 영화의 중심에선 인물 아오이와 쥰세이.. 사실 김군은 이걸 책으로 먼져 보았는데.. 책은 두사람의 시점에서 각각 1권씩 이야기를 풀어나가거든요.. 영화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그래서 런닝 타임이 약간 긴편 입니다. 영화자체는 흠잡을곳 없이 잔잔한 러브스토리를 풀어 ..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 멜로? 서사드라마?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 멜로? 서사드라마? 최근 영화 한편이 개봉 했습니다. 김군이 제일 좋아하는 나라, 호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이 사실 하나 만으로도 김군은 꼭 봐야 하는 영화지만, 우연치 않게찾은 백화점에서 아무 생각없이 무계획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영화에 대해서는 전혀 정보를 갖지 못한채 포스터만 달랑 보았더니, 멜로 영화 같은 이미지가 강하게 들더군요. 그러나 제가 본 봐로는 멜로영화라고 단정짓기에는 그 범위가 너무 한정적 입니다. 약간의 멜로 성향이 드리워저 있긴 하지만,,, 멜로 영화라기보다는 서사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김군을 경악하게 했던건 런닝타임 166분.. ㅎ 요즘 속이 부쪽 좋지 않은 김군이 그 공기 탁한 영화관 안에서 그긴시간을 버텨줄지 알수 없었습니다..
미인도,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 미인도, 외설과 예술의 경계선 주말이 되어 마침, 다음 신지식인에 운좋게 뽑혀 생긴 공짜 영화표로 미인도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가 좋다 나쁘다를 평할 능력은 김군에게 없으니 평론은 패스.. ㅎㅎ 그냥 느낀 것을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미인도' 요새 말들이 많지요. 외설이다, 예술이다. 불교를 폄하하고 있다. 등등. 미인도를 보기도 전에 참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른 영화를 볼까 했는데, 별 다르게 끌리는 영화도 없고, 워낙 말이 많은 영화 이니 호기심이 발동한 김군은 마님의 손을 잡아 끌고 극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이렇게 혹평이 많은 영화가 예매순위 1위라니.. 역시 노출이 많은 영화라서 그런가 봅니다.ㅎㅎ 영화가 끝나고 드는 생각은 왜 제목이 미인도 일까? 였습니다. 만일 이영화의 끝에 ..
미스 홍당무, 미워할수 없는 그녀, 그러나 미운 감독.. ㅡㅡ 김군은 엊그제 극장에서 이것을 보고 왔습니다. 음.. 개봉이 16일 이니까 딱 개봉날 본것이내요. 내돈내고 본것이 아니니 .. 김군이 영화를 평론 할 만한 눈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영화를 보시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역시나 줄거리는 없습니다.. ㅎㅎㅎ 줄거리는 네이버나 다음 영화에서 ~ ^^;; 일단 이영화는 유쾌 합니다. 포커페이스를 권하는 사회에 태어난 시대의 미숙아 양!미!숙! 일단 그녀는 성공했습니다다. 노이로제 혹은 히스테리에 가까운 생각들, 시도때도 없이 빨개지는 안면 홍조증에 촌스러운 패션과 빗어도 빗어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머리를 가진 그녀가 뱉어내는 시니컬한 말투를 듣고 있어도, 그녀가 밉다거나 싫어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오히려 한없이 안쓰럽고 심지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