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질서와 배려가 사라저 가는 지하철.. 질서와 배려가 사라저 가는 지하철.. 글을 쓰기도 전부터 너나 잘해라, 너는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느냐고 질타가 날라올것이 걱정이 되는군요.ㅎㅎ 김군이 치솟는 기름값과 멀어진 집때문에 차를 두고,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지가 벌써 좀 되었군요.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니,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이 잦고 이런저런 일을 보고 격게 됩니다. 몇일전 아침에 김군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리며 일어나, 바람처럼 빠른 손놀림으로 준비를 하고 축지법에 가까운 걸음걸이로 딱 회사에 늦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 되는 열차를 타기위해 바쁘게 지하철 역으로 들어섰습니다. 김군이 개찰구를 빠져나가자 마자 열차가 들어오는 것을 알리는 '삐리리리~'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냉큼 뛰어 내려갔죠. 열차를 타기위해 줄을 서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