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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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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낙조 스마트폰 카메라, 일상을 스케치 하다 지지난 주에 이어 지난 주말도 어김없이 서해 바닷가를 다녀 왔습니다. 메르스가 창궐하니 좋은 점도 있긴하네요. 아이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니말이죠. 바다는 아이들 모두가 좋아하는 공간일 텐데, 그동안 너무 집에만 있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딜 나가든 카메라를 잘 챙기지 않고 있는데, 사실 사진에 대한 애착이 없어서 라기 보다는 사진찍을 시간에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더 놀아 주어야 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블로거로써의 습관이 몸에 베이다 보니 사진을 찍지 않고는 근질근질...ㅎㅎㅎ 급한대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봤는데 요즘 스마트폰은 참 좋네요. 십리포는 아담한 해변에 취사가 가능한 작은 캠핑 공간을 끼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해변가에도 텐..
캠핑도 가능한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숨겨두고 싶은 곳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에게 너무 좋은 여행코스 십리포 메르스가 창궐하는 이때에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 있자고 하였으나... 이럴 때 일수록 자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와이파이님의 명을 받들어 십리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집에 일주일동안 나가지 못하고 있었던 아이들의 숨통을 조금이라도 틔여주고자 나갔는데, 너무 잘 나갔다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라 요즘은 해가 길어서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여유로우면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아직은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메르스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더라구요. 저녁무렵이라서 더 사람이 없었나 봅니다. 지난 5월 연휴때는 그늘막 칠 자리도 없이 바글바글 했다는군요. 여기도 여름에는 사람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