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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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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산호섬 그린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케언즈에서 배를 타고 1시간 남짓 달려가면 만날수 있는 천연산호가 죽어서 만들어진 섬 그린섬.. 세계 10대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멋진 공간이지만 해수면 상승이 있어서 언젠가 없어 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김군이 찾아갔을때는 3월, 호주는 여름 입니다. 우기인것 이지요. 아침부터 잔뜩 흐린 하늘을 보여주어서 김군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준비를 마치고 나갔을때는 날이 다시 좋아 졌어요.. ㅋ 여름에는 낮에 크게 비가 오는 경우는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밤에는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주긴 하지만 우기에 가신다면 우비를 준비해서 가세요~ 케언즈는 여름에 가야 더 재미나게 엑티비티를 즐길수 있는것 같아요.^^ 날씨가 좋아져서 마음이 놓인 김군 다시금 케언즈의 바다에 몸을 담근다..
도심속 동물낙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도심속 동물원 시드니의 타룽가 동물원 - Taronga Zoo 어제 포스팅한 서큘러 키 에서 페리를 타고 10여분쯤 들어오면 타룽가 동물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시드니에 방문하시면 이곳은 꼭 들러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굉장히 넓은 동물원인데, 곳곳을 참 잘 꾸며 놓았어요. 각종쇼도 하고 있는데 거의 무료이고 곳곳에 풀어진 동물들이 의외의 기쁨을 선사 합니다.ㅋ 타룽가는 아름다운물이 보이는곳이라는 뜻으로 근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저 있어서 한동안 넋을잃고 주위 풍경에 젖어 있던 기억이 나는군요. 4개의 인근 동물원중 가장 규모가 크고 사람이 많이 찾는곳인 타룽가! 페리선착장에서 내리면 셔틀을 타는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물원도 셔틀을 타는곳이 있죠? 서울대공원에 코끼리 열차 인가..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 활기찬 페리선착장 서큘러 키 - Circular Quay아직도 끝을 내지 못한 일본여행기 보다 먼저 시작한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ㅎ 시드니에 오는 대부분의 관광객은 서큘러키에서 크루즈에 몸을 싣게 됩니다. 이곳에서 디너 크루즈를 타던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도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말이죠.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중간쯤에 자리한 서큘러 키, 호주 역사 초기에는 죄수들의 탈주를 막기위해 정부에서 허가한 사람들만 항구를 드나들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버브리지가 완공되기 전에는 서큘러 키 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남북을 잊는 유일한 교통수단 이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서큘러키는 출퇴근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교통의 요지 입니다. 이곳에서 타룽가 동물원으로 출발하는..
비 내리던 오페라 하우스.. - Sidney Operahouse 비 내리던 오페라 하우스 - Sidney Operahouse일본여행 얘기가 너무 식상하실것 같아서 전에 하던 호주여행기를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ㅎ 원래 저희 신혼여행 이야기를 다 올렸어야 했는데 자꾸 잊어버리는겉 같아서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카메라에 삼각대에 우산까지 들고 다니느라 완전 둘다 힘들었습니다. 사실 호텔부터 하이드파크를 거처 오페라 하우스 까지 걸어서 왔기때문에 와이프가 몹시 힘들었을거에요. 그때는 임신했을때가 아니라서, 보여주고 싶은것이 너무 많은데.. 차를 타면 볼수 없기 때문에 강행군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와서 망쳤군요. 와이프도 힘든 신혼여행으로 기억에 남을겁니다.^^;; 특별한 사진은 없으니까 그냥 스케치 정도로 생각하고 봐주세요 ^^ 하이드파..
[케언즈신혼여행]케언즈를 떠나 시드니로.. [케언즈신혼여행]케언즈를 떠나 시드니로..신혼여행일정이 7일 밖에 되지 않아서 호주의 맛만 보고 왔다고 해야 할까요? 알면 알수록 더욱 즐길거리가 많은곳인데 말입니다. 일주일 여정중에 하루는 일본에서 관광, 왕복하루, 나머지 5일이 호주의 일정이었습니다. 신혼여행치곤 좀 빡빡한 일정이지만, 좀더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은 김군의 욕심으로 제안했고 와이프도 선듯동의해서 일정이 만들어 졌습니다. 3일간의 케언즈 일정을 마치고 시드니로 가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고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은 모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먹지 못하면 손해 입니다.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나서는 김군에게 호텔측이 제공한 도시락 입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을수 있도록 샌드위치며, 과일셀러드 까지 들어 있습니다. 첫날 만난 한국인 가이드의..
[해외]케언즈의 하늘 어느 여름 날(호주기준으로) 찾은 케언즈는 무척 습한 아침, 저녁 날씨를 보여주었다. 낮에는 당연 너무나 더웠지만.. 우기라서 그런지 저녁엔 무척 비가 많이 왔다. 털리강 레프팅을 떠나며 바라본 하늘은 몇년전 바라본 그 풍경을 변함없이 나에게 다시 보여 주었다. 대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케언즈.. 계속 케언즈에 관한 모습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모습은 아니라 몇달전 모습이긴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