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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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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끝나 버린 스키장에서는 무슨일이? 겨울을 벌써 끝이나 버렸지만 몇일 전까지는 칼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스키시즌이 끝나 버렸다는게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밖을 나가보니 봄은 언제 왔다 가버렸는지.. 벌써 여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더라구요.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워크샵을 다녀 왔는데 눈이 없는 스키장의 모습이 왠지 낯설게 느껴 집니다. 겨울시즌동안 눈으로 덮혀서 멋진 설경을 보여 주었을 슬롭도 이젠 파릇파릇 새싹들이 나고 점점 푸른 옷으로 갈아 입고 있는중 입니다. 이곳의 워터 파크가 5월1일부터 야외 개장을 한다고 그것 준비 하느라 무척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그동안 스키어와 보더들을 열심히 정상으로 실어 날랐을 곤도라는 여전히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마련된 공원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죠. 근대 돈을 주고 올라..
용평 빌라콘도에서 나만의 별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껴 보자 김군이 올해 용평에서 사용한 숙소는 빌라콘도 입니다. 3월에는 그린피아쪽으로 워크샵이 잡혀 있으니 3월에는 그린피아쪽의 소식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평에가면 콘도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건물들도 많구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좀 어지럽기도 하지만.. 나름 특색을 가진 콘도들이니까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용평의 빌라 콘도는 타워콘도에서 많이 걸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먼 동들도 있어요. 걸어다니시려면 그린피아쪽을 빌려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신 빌라콘도 쪽은 굉장히 조용하고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각각의 동들이 빌라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3층으로된 건물에 각 층마다 방은 2개씩 있습니다. 주차는 빌라 앞이나 옆에 따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
안드로보이가 스키장에 떳다! 안드로보이와 스키장에서 보낸 즐거운 하루 이번 연휴는 짧고 눈도 많이 와서 집에서 차례만 지내고 나니 시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예준이에게 눈도 보여줄겸 휘닉스 파크로 ~ 달려 주었습니다.^^ 언제나 설원의 풍경은 김군을 즐겁게 합니다. 몇일전 내린 폭설로 인해, 주위 풍경도 굉장히 멋지고 설질도 아주 좋더군요. 제가 도착한 시간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었는데 처음에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더니 2시를 기점으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보드를 타려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데 저 멀리 낮익은 초록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안드로보이들이 보드를 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호~ 요것 사건이내~ 하면서 김군이 또 설레발병이 도저서 냉큼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다가 갔을때는 이미..
추위가 한풀꺽인 용평리조트 스키장 풍경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가 한풀꺽이고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쪽은 눈이 오고 있을라나요?^^ 3시즌 정도를 쉬고 올해 보드를 몇번 타러 다녔더니 .. 온몸이 다 쑤시는군요..에구구... 추위가 한풀꺽인 스키장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더군요. 폭설내린 첫주에도 금새 재설작업을 마쳤다는 문자가 날라 왔었는데, 눈이 녹아서 조금더 깔끔하게 정리가 된듯 합니다. 길들은 모두 정리가 끝나서 차가 미끄러 질 일은 없을것 같아요. 요기는 제가 묵었던 빌라콘도로 쭈~욱 나 있는 도로 입니다. 날이 포근~ 해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바글바글해 보이지만 슬롭 아래쪽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밑에 쪽만 바글바글 하지 리프트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 않더라구요..
용평리조트 갔다가 휴계실에서 잠만 자다 온 사연.. 모두모두 성탄연휴는 잘 보내셨겠죠^^ 이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가올 신정연휴를 준비하고 계시겠군요..ㅎ 한파가 매섭게 몰아쳤던 주말 김군은 아내와 예준이를 집에 두고 스키장에 도망갔습니다.ㅎㅎ 상급자 코스로 올라가는 리프트앞 입니다. 이날이 설야타임 첫 개장 하던 날 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 없더라구요. 날씨도 완전 춥고 .. 제가 주로 가는곳은 이번 시즌에는 용평이 메인이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휘닉스파크나 성우를 주로 가게되거든요. 언듯 생각하기에 적당한 거리에 설질이나 스롭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거기서 조금만 차를 더 달려서 들어오면 용평에 도착하게 되는데 용평에 가면 나름 여유있는 보딩이 가능합니다. 전 이제 사람이 바글바글 거리는 그런곳은 좀 피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레인보우..
용평리조트에서 보낸 1박2일의 YP FRIENDS 발대식 드디어! 결국은! 스키시즌이 시작 되었습니다..프하하 이런 저런 이유로 2시즌을 쉬게 되었던 김군이, 용평에 갈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지난 주말에 다녀 왔습니다. 이름하여 YP FRIENDS 발대식! 두둥! ㅋㅋ 1박 2일간 치루어졌는데요, 용평의 최근 모습도 보실수 있습니다.^^ 아침 8시 50분까지 잠실로 집결! 김군은 1시간을 넘게 가야 하는 길이라 아침부터 부산을 떨어서 잠실에 늦기 전에 도착 할수가 있었습니다. 도착 해서 용평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는데 버스가 너무 좋아서 잠시 어리둥절 했습죠, 다른 스키장의 시즌 버스 보다 훨 좋은 버스~ 용평버스들 대부분 참 편하고 깨끗하더라구요. 아침부터 난리를 피운덕분에 오는 내내 잠이 들어 버린 김군이 눈을 뜨자 온세상이 하얗게 변해버린 창밖 풍경이 눈에..
여러 스키장 웹켐을 한곳에서 감상! 스키장캠.com 스키장 웹캠으로 스키장 상황을 보도록 합시다. 드디어 시즌이 되었어요~. 사냥시즌도 아니고 낚시 시즌도 아닌 바로바로 보딩의 시즌이~ ㅋ 초보 헝그리보더인 김군은 너무너무 좋습니다만... 마님이 임신중이신 관계로 어디 함부로 움직일 수가 없내요. 웹캠을 보려면 각 사이트에 접속도 해야하고 회원가입도 해야하고 이래 저래 번거로운점이 많은대요. 한곳에서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스키장 캠닷컴 입니다. http://www.skijangcam.com/ 보드와 스키강좌, 이런 저런 정보가 있긴 하지만 워낙 보드 관련 동호회나 그런것이 많다보니 자료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만... 나름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동영상 강좌나 초보들이 보면 좋은 팁 같은것도 많이 있습니다. 열심히 보딩을 즐기시는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