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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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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디나 똑같다. 2012년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잠시 지방에 갈 일이 생겼는데 원래 1월1일에는 차가 많이 막힐것이라는 계산에서 30일에 출발, 31일에는 집으로 돌아왔어야 하는데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서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포항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딱히 장관을 봐야 겠다는 생각은 아니였고, 포항에 계시는 처가의 어른들을 찾아 뵙고 떠오르는 해를 보고자 찾아 간 길이었습니다. 처가 바로 앞이 바닷가라서 멀리가지 않아도 볼 수 있거든요. 포항의 대표적인 일출 관광지는 호미곶이 있지만 이런날 호미곶에 들어 가는것은 초죽음이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집 앞에서 일출을 보기로 결정~ 벌써 많은 분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나와 계십니다. 예전에 '파란대문' 이라는 영화 촬영지 이기도 했..
길을 걷다 도로위에 내려 앉은 별들을 만나다 사진을 클릭 해서 보시면 느낌이 다릅니다. Date : 2009 01 02 촬영장소 :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촬영기기 : Cannon Eos400D 셔터속도 : 6sec 조리개: F32 ISO : 400 송도해수욕장이 여름에 갔을때는 한창 땅을 다 파헤쳐 놓고 공사중 이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까 길도 잘 정비해 두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아직은 정식 개통이 되지 않고 있는 길이라 차들이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다. Date : 2009 01 02 촬영장소 :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촬영기기 : Cannon Eos400D 셔터속도 : 4.5sec 조리개: F29 ISO : 400 이 길은 포스코옆 건너편으로 나 있는 산책로 입니다. 한강변 처럼 되어 있는데 개발중이라 아직 시설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포항제철]새해연휴에도 꺼지지 않는 POSCO의 야경 김군은 새해를 맞이하여 진주를 찍고 포항을 돌아 서울로 상경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모든것을 잊고 재미난 시간을 보냈지만, 역시 뜨겁게 타오르는 ,강렬한 사진을 향한 욕망에 카메라를 들고 나서게 되었내요.. 포항까지 갔는대 해뜨는것을 보러 가야 한다며 새벽 같이 나섰지만.. 날이 너무 흐려서 떠오르는 해를 보는것은 실패..ㅠㅠ 이때도 포스코의 불빛은 꺼지지 않고 쉼없이 돌아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밤이되어서 아침에 좋은 사진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자꾸만 밀려와서 사진기를 들고 처가집 앞을 배회하기 시작 했습니다. 예준이도 잠이 들고 아내도 춥다고 잠깐 있다가 들어가 버려서 혼자 삼각대에 카메라를 거치해서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원래 포스코는 밤이되면 저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기둥만 빛을 발하는대 새해를..
파란대문의 촬영지 포항송도 해수욕장 개발현장 파란대문의 촬영지 포항송도 해수욕장 개발현장파란대문 이라는 영화를 기억하십니까?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1998년 작 입니다. 당시 흥행은 별로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저도 작품의 내용만 어렴풋이 기억이 날뿐 그때받은 느낌은 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벌써 10년전 이야기 이군요. 파란대문의 촬영지가 바로 포항의 송도해수욕장 입니다. 10년의 세월이 지나는동안 이곳은 별로 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창 개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송도 부근에는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군의 기억으론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별로 변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아직 옛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포항 어딜가던지 바닷가 근처라면 포항제철의 모습이 보입니다. 밤에는 참 멋져요. 저 하얀탑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