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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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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 내 놓으라는 동물원 원숭이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했던 지난 연휴의 첫날, 김군은 아내와 예준이를 데리고 모처럼 한가하게 동물원을 다녀 왔습니다. 과천과 저희집이 무척 가까운 관계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날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과천으로 놀러 왔는지.. 가는길 부터 막히기 시작 하더니 동물원 경마장 즈음 부터 동물원 주차장을 진입하는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ㄷㄷㄷ 항상 블로그의 소재거리 때문에 어딜가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가게 되곤 하는데.. 이날은 그냥 하루를 즐기기로 하고 예준랑 와이프 사진만 찍어줄 심산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 강하게 잡아끄는 오랑우탄 한마리가 있더라구요..ㅎㅎ 밖에 나오니 무척 신난 예준이~ 요즘은 집에 있으면 계속 밖에 나갈려고 하고 심심해 하더군요..
꽃마차 타고 봄나들이 가볼까? 과천 경마공원으로 나가본 우리가족 첫 봄 나들이 서울과 가까운 곳에 경마공원이 있다는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십니다. 과천 서울 대공원과 함께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사랑 받는곳 이지요. 서울 대공원 못지 않게 경마공원도 참 나들이 하기 좋은곳 인데, 경마 라는것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김군은 집에서 경마공원까지 차로 이동하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가끔 나들이를 나가곤하는데 참 좋습니다. 예준이의 생애 첫 봄나들이는 경마공원이 되었내요.^^ 오래간만에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차량 혼잡이 예상되어서 이번 나들이는 지하철로 이동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 있길래 이게 먼일인가 했죠. 그 줄은 다름아닌 경마공원에서 운행중인 꽃마차~를 타기 위한 줄 이었습니다. 경마공원 앞까지 편도로 운행되고 있고 짐..
과천 서울동물원 식물원 특별전, 전시등 볼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했던~ 과천 서울동물원 식물원 어제 포스팅 했던 서울동물원 탐방기 그 2번째 이야기 입니다.^^ 봄이되어 꽃박람회를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김군도 다녀 왔습니다만.. 넘쳐나는 인파속에 재대로 구경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서울동물원 내에도 꽃박람회 부럽지 않은 관람을 할수 있는 식물원이 있습니다. 동물원 내에 있는 식물원 이라고 무시할 수준은 아니더라구요. 사진이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만.. 동물원과 따로 띄어내 포스팅 하는 이유는 동물원 과는 별개로 따로 관람 포인트를 잡아도 좋을 만큼 볼거리가 다양해요. 길을 가다보니 어느새 빗방울이 점점 굵어져 잠시 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나타난 식물원 이정표. 사실 식물원 구경보다는 비를 피하는게 목적 이었는데, 가서 보니 좋더라구요. ..
과천 서울동물원 탐방기 - 우리나라 100년의 동물원 역사를 함께 하다 과천 서울동물원 탐방기 - 우리나라 100년의 동물원 역사를 함께 하다 김군은 지난 5월의 첫날 서울동물원을 탐방 갔습니다. 이제서야 그 탐방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서울대공원의 이름이 2009년 5월 1일부로 개원 100주년을 맞아 서울동물원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비가와서 사람이 비교적 적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연휴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같은 행사들과 겹쳐서 더욱 사람이 많은듯 했습니다. 비가 좀 많이 오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 구경에 여념이 없거나 한가로이 휴식처에 앉아서 오랜만의 평안한 휴일을 즐기시더라구요. 김군은 서울에서 2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이제사 서울동물원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웬지 이름이 촌스러워서.. 별로 볼것이 없을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