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냥실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새 쫓다 머쓱해진 길냥이, 참새가 날아 간것은 내 잘못이 아니라구! 설 연휴를 이용해 처가에 다녀온 김군. 처가 집 앞에는 작게 텃밭이 일구어져 있어서 그곳으로 각종 새들이 철을 따라서 찾아오곤 합니다. 겨울이라 까치가 자주 보이곤 하는데 저는 요즘 거의 보지 못한 참새들이 가끔 찾아 오기에 항상 차에 시동을 걸러 나갈때면 카메라를 준비해서 참새들의 모습을 잡아 보려고 준비합니다. 전 요즘 거의 참새를 보지를 못했는데 아마 제가 평소에는 밖에 잘 나가지 못하고 사무실에 콕 쳐박혀 있는 이유도 있겠죠? 전선위에 참새 몇마리를 발견하곤 곧바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참새들의 모습을 담기 시작 했습니다. 서울도 그렇지만 포항도 한파의 영향을 받아서 엄청 춥더군요. 바닷가라서 바닷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이렇게 춥기는 몇십년 만에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왠지 저 참새의 털옷이 무척 부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