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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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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여행]의외로 괜찮았던 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얼마전 변산반도로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특별히 정해 놓은 관광지가 있는것은 아니라서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세트장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대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낙조도 괜찮고 사람이 없어서 상단히 여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75에 위치하고 있고 세트장바로 앞까지 차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구요. 대형버스는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에 관광버스로 오면 좀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차로 들어오는 길이 좀 좁은편 입니다. 비포장 길도 좀 있구요. 그리고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길이 좀 애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와야 합니다.ㅋㅋ세트장의 대 부분은 ..
가을이 묻어난 변산반도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서서히 추워지고 있는 요즘..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한것이 아쉽기도 하고 집안 행사도 있고 해서 가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여름 휴가도 가지 못해서 모처럼 주말에 붙여 연차를 내고 이제 곧 환갑이 되시는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처남 식구와 이제는 셋이 된 우리부부 까지 모두 모이니 제법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쓸쓸 할것 같던 바다도, 낙엽으로 물들어가는 산의 단풍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더군요.때로는 일상의 짐을 벗어 놓고 아무런 미션(?)도 가지지 말고,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출발하는 여행이라도 떠나는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어딜가도 사진을 찍고 기록해야 한다는 압박(?)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