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68)
부산 해동용궁사에 가면 무슨 소원이든 이룰수 있다?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해동용궁사가 있다. 부산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관광지 중에 해동용궁사가 있습니다. 보통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를 즐기러 가기 때문에 관광지를 돌아 보는 일은 적지만 부산에도 볼만한 명소가 참 많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장인, 장모님과 함께 떠난 여행길이라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가 필요해서 들렀지만 꼭 가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곳 입니다. 흔히 교회는 주택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고 경치좋은 명당에 가면 사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역시 용궁사도 너무나 경치가 멋지고 바닷가라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원한 곳 입니다. 휴가철 용궁사를 가려면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운대를 빠져나와야 하는 숙소를 정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굳이 차로 오지 않아도 해동 용궁사까지 다니는 버스가..
[변산반도 여행]의외로 괜찮았던 관광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 얼마전 변산반도로 가족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특별히 정해 놓은 관광지가 있는것은 아니라서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불멸의 이순신 촬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세트장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는대 서해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낙조도 괜찮고 사람이 없어서 상단히 여유롭게 돌아 다닐 수 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75에 위치하고 있고 세트장바로 앞까지 차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구요. 대형버스는 들어 올 수 없기 때문에 관광버스로 오면 좀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들어와야 합니다. 차로 들어오는 길이 좀 좁은편 입니다. 비포장 길도 좀 있구요. 그리고 세트장으로 들어오는 길이 좀 애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 와야 합니다.ㅋㅋ세트장의 대 부분은 ..
가을에 떠난 유쾌한 강화도 보문사 여행, 공정여행은 즐겁다. 공정여행을 아시내요?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여행하는 여행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여행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여행 문화가 공정여행 입니다. 꼭 해외여행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여행에도 상관없이 행할 수 있는 여행문화 인거죠. 착한여행! 공정여행을 떠나 보자는 취지에 따라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가을 정취를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광화도의 보문사로 공정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한껏 기온이 떨어지던 지난 주! 갑자기 기온이 오르고 따뜻해 지면서 주말 나들이를 나온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원래 강화도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 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출발이 늦어버린 김군은 강화도 까지는 차로이동.. 했습니다..ㅎ 차로 가시는 분들이 주의 해야 할것은 30분 정도 차이로 ..
시즌 끝나 버린 스키장에서는 무슨일이? 겨울을 벌써 끝이나 버렸지만 몇일 전까지는 칼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스키시즌이 끝나 버렸다는게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밖을 나가보니 봄은 언제 왔다 가버렸는지.. 벌써 여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더라구요. 지난 주말을 이용해서 워크샵을 다녀 왔는데 눈이 없는 스키장의 모습이 왠지 낯설게 느껴 집니다. 겨울시즌동안 눈으로 덮혀서 멋진 설경을 보여 주었을 슬롭도 이젠 파릇파릇 새싹들이 나고 점점 푸른 옷으로 갈아 입고 있는중 입니다. 이곳의 워터 파크가 5월1일부터 야외 개장을 한다고 그것 준비 하느라 무척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그동안 스키어와 보더들을 열심히 정상으로 실어 날랐을 곤도라는 여전히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에 마련된 공원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죠. 근대 돈을 주고 올라..
역발상의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니들도 당해봐' 지난 주말 김군은 회사에서 워크샵을 다녀 왔습니다. 봄날의 스키장은 여유로움 그 자체 이더군요.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겨울내내 시끌 벅적 했을 스키장의 쓸쓸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또다른 봄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크게 할것이 없어서 배회하다가 작은전시관이 오픈되어 있는것을 보았고 리조트에 이런 전시도 하는구나 신기해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물론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보는 것에 따라 세상을 이야기 합니다. 누군가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지옥같아 보일수도 있죠. 저마다 처한 상황과 시기에 따라서 보이는것이 달라 보이는것 이죠. 이곳에서 열리는 전시는 이원주 작가의 '니들도 당해봐'라는 조금은 의미심장한 의미를 담고 있는 전시 입니다. 저는 잘 모..
용평 빌라콘도에서 나만의 별장에 온듯한 기분을 느껴 보자 김군이 올해 용평에서 사용한 숙소는 빌라콘도 입니다. 3월에는 그린피아쪽으로 워크샵이 잡혀 있으니 3월에는 그린피아쪽의 소식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용평에가면 콘도의 종류가 참 많습니다. 건물들도 많구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좀 어지럽기도 하지만.. 나름 특색을 가진 콘도들이니까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용평의 빌라 콘도는 타워콘도에서 많이 걸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먼 동들도 있어요. 걸어다니시려면 그린피아쪽을 빌려서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신 빌라콘도 쪽은 굉장히 조용하고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각각의 동들이 빌라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3층으로된 건물에 각 층마다 방은 2개씩 있습니다. 주차는 빌라 앞이나 옆에 따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
[알펜시아]사람없고 조용한 스키장은 여기가 최고~ 편안한 유럽풍 인테리어의 알펜시아 리조트 연휴끝날 아내와 함께 휘팍을 찾았다고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 예준이 짐들 때문에 제 장비를 가져가는게 번거로워서 휘팍에서 보드렌탈을 했는데요, 너무 축축하고 장비도 완전 노후 되었더군요. 직원들도 너무 불친절 하고 해서 오후 타임만 휘팍에서 보내고 알펜시아로 넘어 갔습니다. 아이폰을 사면 알펜시아 리조트의 리프트권을 주는 행사가 있습니다. 선착순 6만명까지 인데 아직 다 채워지지 않은듯 하더군요. 저희 회사 분들도 안 받으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아이폰 사신분들은 쿠폰 발급 받아서 알펜시아로 고고씽~ 하세요~ 휘팍에서 알펜시아 까지는 30분 남짓 걸립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6시가 조금 못되서 도착 했습니다. 그때는 날이 밝았는데 준비 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었더군요. 스키하우스 입구 바로 옆에 티케..
[용평]스키장에서 즐기는 즐거운 케이블카 , 관광 곤돌라 스키장에 가게 되면 2가지의 탑승물을 타게 됩니다. 하나는 보통 많이들 탑승하게 되는 리프트 또 하나는 케이블카 처럼 생긴 곤돌라를 타게 되죠. 곤돌라는 바람을 막아 주기 때문에 춥지 않게 산 정상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국내 최장코스를 자랑하는 용평의 레인보우 슬로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곤돌라가 필수 인데요, 거리도 굉장히 긴편 인데다가 올라가는동안 겨울경치가 아주 끝내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즐길수 있게 관광곤돌라도 함께 운영중 입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용평의 관광곤돌라 한번 올라가 보실까요?^^ 용평의 곤돌라는 드레곤피크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메가그린 슬로프쪽에서 놀다가 내려오시는것을 강력 추천 드려요.ㅋ 메가그린에서 추운몸은 드레곤피크에서 따뜻하게 녹여 줄수 있습니다. 예전에 호주 가서 탑승..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서 보낸 8개월 예준이의 첫 물놀이 예준이가 이제 만8개월을 지나며 무럭무럭 자라주고 있습니다.^^ 원래 스파나 물놀이를 좋아하는 김군네 부부는 그간 스파 한번 가지 못하고 좀이 쑤셔서 무척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요..ㅎㅎ 간만에 용평에 보드를 타러 들린김에 용평에 새로생긴 물놀이 테마파크에 들려서 전날 보드 타느라 지친 몸도 풀고 예준이 물놀이도 시켜줄겸 해서 피크아일랜드를 찾았습니다. 용평답게 깔끔하고 깨끗하게 지어진 피크아일랜드. 요즘 용평에 지어지는 건물들은 거진 유러피안스타일로 만들어 지는것 같더라구요. 나무로 된 건물이 추운겨울에도 참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의 산속에 자리한 리조트 이다보니 겨울 풍경이 참 빼어나고 좋습니다. 피크 아일랜드는 용평의 타워콘도 바로 옆에 자리 하고 있으니 타워콘도 지하..
추위가 한풀꺽인 용평리조트 스키장 풍경 매섭게 몰아치던 한파가 한풀꺽이고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쪽은 눈이 오고 있을라나요?^^ 3시즌 정도를 쉬고 올해 보드를 몇번 타러 다녔더니 .. 온몸이 다 쑤시는군요..에구구... 추위가 한풀꺽인 스키장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셨더군요. 폭설내린 첫주에도 금새 재설작업을 마쳤다는 문자가 날라 왔었는데, 눈이 녹아서 조금더 깔끔하게 정리가 된듯 합니다. 길들은 모두 정리가 끝나서 차가 미끄러 질 일은 없을것 같아요. 요기는 제가 묵었던 빌라콘도로 쭈~욱 나 있는 도로 입니다. 날이 포근~ 해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들 나와 있습니다. 실제 사람들이 바글바글해 보이지만 슬롭 아래쪽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밑에 쪽만 바글바글 하지 리프트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