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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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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리 어촌 체험마을에서 조개캐기 갯벌체험 간단한 차크닉도 가능 백미리에 조개 캐기 다녀온 후기 주말이 돼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몇 번 방문했던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 갯벌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백미리는 궁평항 근처에 있는 작은 체험마을로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궁평항 다니면서 몇 번 다녀왔는데 다른 체험마을에 비해선 한적하니 좋은 것 같아요. 백미리 갯벌 체험장 근처에 캠핑장도 있어서 캠핑을 즐기면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데, 아직까진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서 주변에 제반시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그래도 한여름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최근에 주차장도 새로 만들어서 나름 여유롭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방문했을 때는 공사를 막 끝내고 체험 준비에 한창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준비가 ..
해루질도 가능한 낚시 포인트 당진 도비도항 원투 캠낚 출조기 해루질은 물론 낚시까지 가능한 노지 캠핑 요즘 가족단위로 캠핑이나 낚시 다니시는 분들이 많죠? 도시어부 영향인지 요즘은 젊은 조사님 커플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저는 낚시에 취미를 붙인지는 얼마 되지 않는데 아이들과 함께 다니려고 하니 장소가 딱히 마땅치가 않더라고요. 캠핑은 물론 차박이나 낚씨까지 가능하고 아이들도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당진의 도비도항입니다. 서울권에서 생활낚시하시는 분들은 서해대교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는데 조금 더 내려가면 꽤 괜찮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나들이객이 많으니 시간을 잘 보고 가야 하지만요. 주차장 쪽 사진은 없는데 위의 사진에 노지 캠핑존 뒤쪽이 바로 주차장입니다. 도비도 선착장 주변이 아니면 대부분 다 폐업해서 그냥 주차장에 차 대놓고 캠핑하는 사람..
나만 알고 싶은 비밀의 장소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누구나 힐링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아무 곳이나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때가 하루빨리 오면 좋겠죠. 사실 요즘 같은 때는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만 있는 게 가장 좋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니 가까운 곳에서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ㅋㄹㄴ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이 갑갑함을 많이 느껴서 그런지 어딜 가든 사람이 많아서 조심스럽기도 한데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면적도 넓은 데다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고 참 좋더라고요. 핑크 뮬리가 대세이긴 하지만 여기는 무성한 갈대밭이 정말 일품인데 사람 없고 우리끼리 인생 샷을 건지기에 좋습니다. 이제는 갈대도 겨울준비에 들어갈 때라 조금씩 사라..
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부천 물 박물관으로 가볍게 나들이 부천 물 박물관에서 배우는 물의 소중함 광명에서 부천으로 이사 온지도 벌써 좀 되서 겨울이 오고 있네요. 부천에 이사오면서 좋은점은 갈만한곳이 꽤 많다는 점 입니다. 광명에는 광명동굴 정도가 전부 였는데... 물론 모두 세련되게 잘 정비되고 운영되는것은 아니지만 가볍게 돌아볼만한 좋은 곳들이 많아서 아이들과 나들이 나가기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부천 물 박물관은 부천시의 정수시설을 기반으로 물이 어떻게 가정으로 배달 되는지 보여주는곳인데, 시설이 아주 좋진 않지만(사실 좀 많이 낙후 됨) 가볍게 둘러볼만 하더라구요. 물 박물관 바로 옆에 식물원이 있어서 함께 돌아보면 좋습니다. 좀 형식적이긴 하지만 입구는 차단기로 막혀 있어서 신분증을 맏기고 방문증을 받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아무래도 정수장이 같이 있기 ..
당일치기 봄나들이로 좋은 슬로우시티 팔당여행 With The Bloger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팔당에서의 봄나들이~ 밤에는 아직 좀 춥지만, 날씨가 따뜻해 지고 여기저기 봄 꽃들이 모습을 들어내는것이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얼마전 팔당으로 블로거들과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하루정도 세상의 짐을 내려 놓고 다니기 좋은것 같더라구요. 서울 근교라서 그리 멀지도 않고 북적북적이는 관광지를 돌아 다니는것 보다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느긋하게 하루를 즐겨 보는것도 좋습니다. 이번 여행은 더블로거의 3월 정기 모임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더 블로거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갖는데 단순히 제품 체험이 주를 이루는것이 아니라 블로거와 LG와의 교류의 장을 겸하고 있어서 다양한 행사를 같이하고 있거든요.이번에는 그동안 블로깅으로 지친(응?)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조용히 그리고 편안하게 하루를..
YF 소나타와 함께 떠난 파주 출판단지 막바지 가을 여행 날씨가 급 쌀쌀해 졌습니다. 지난 주에 날씨가 더 추워 진다는 소식을 듣고 더 늦기전에 예준이와 가족 나들이를 나가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파주로 차를 달렸습니다. 주말에 YF에 관한 포스트를 올려 놓고 파주에 다녀 왔는데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줄은 몰랐내요.ㅎ 디자인 이라는것이 선호하는 경향이 달라서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외관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렇게 받아 들여 주시면 좋겠내요. 지난 포스트에 미쳐 밝히지 못했지만 제가 구입 한것은 아니고 YF시승단에 뽑혀서 리뷰를 작성하게 된것 입니다. 이번 포스트가 가족 나들이겸 해서 다녀 온것 이긴 하지만 파주 출판단지를 배경으로 한 YF 사진이 대부분 이니 참고해 주세요..^^ 관련포스트 : [사진으로보는..
먹을것 내 놓으라는 동물원 원숭이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했던 지난 연휴의 첫날, 김군은 아내와 예준이를 데리고 모처럼 한가하게 동물원을 다녀 왔습니다. 과천과 저희집이 무척 가까운 관계로 자주 가게 되는데, 이날은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전부 과천으로 놀러 왔는지.. 가는길 부터 막히기 시작 하더니 동물원 경마장 즈음 부터 동물원 주차장을 진입하는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ㄷㄷㄷ 항상 블로그의 소재거리 때문에 어딜가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가게 되곤 하는데.. 이날은 그냥 하루를 즐기기로 하고 예준랑 와이프 사진만 찍어줄 심산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 강하게 잡아끄는 오랑우탄 한마리가 있더라구요..ㅎㅎ 밖에 나오니 무척 신난 예준이~ 요즘은 집에 있으면 계속 밖에 나갈려고 하고 심심해 하더군요..
63시티 왁스 뮤지엄, 소름끼치게 닮은 그들 지난 2월 말,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던 그때에 63빌딩에서 할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딴 금메달 수에 따라서 할인을 해 주는 행사였죠. 우리 선수들이 화이팅 해준 덕분에 김군네 가족은 무려 50%의 할인은 받아서 63빌딩에 놀러 갈수가 있었습니다.. 빅3를 반값에 구입해서 모두 돌아 보았는데요 첫 이야기는 왁스 뮤지엄에서 시작 합니다.^^ 밀랍인형 전시가 있는 왁스뮤지엄이 63빌딩에 생긴것은 예전에 파빌리온에 갔다가 보았는데 , 이제야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와 볼수 잇었내요. 예전에 본 영화 중에 밀납으로 된 집에서 살인마와 싸우는 공포영화가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 계속 관심이 가지더라구요. 2009년 7월에 처음으로 개관된 63왁스뮤지엄 ~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면..
꽃마차 타고 봄나들이 가볼까? 과천 경마공원으로 나가본 우리가족 첫 봄 나들이 서울과 가까운 곳에 경마공원이 있다는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십니다. 과천 서울 대공원과 함께 있어서 가족 나들이로 사랑 받는곳 이지요. 서울 대공원 못지 않게 경마공원도 참 나들이 하기 좋은곳 인데, 경마 라는것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김군은 집에서 경마공원까지 차로 이동하면 1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서 가끔 나들이를 나가곤하는데 참 좋습니다. 예준이의 생애 첫 봄나들이는 경마공원이 되었내요.^^ 오래간만에 날씨가 무척 좋아서 차량 혼잡이 예상되어서 이번 나들이는 지하철로 이동 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나오자 마자 사람들이 줄을 쭈~욱 서 있길래 이게 먼일인가 했죠. 그 줄은 다름아닌 경마공원에서 운행중인 꽃마차~를 타기 위한 줄 이었습니다. 경마공원 앞까지 편도로 운행되고 있고 짐..
보문단지에서 만난 봄의 전령사 벚꽃과 해넘이 봄꽃의 대명사 하면 역시 벚꽃이 빠질수 없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추운날이 많아서 인지 벚꽃이 피는 시기가 좀 늦은감이 없지 않습니다.벌써 4월중순이 넘어 가고 있는데, 떨어진 벚꽃이 그리 많지 않은것을 보면 말이죠. 지난 주말 경주 보문단지에 벚꽃을 구경하고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어두워 보이지만 사실 이때 까지만 해도 그다지 어두운 시간은 아니였습니다.. 나름 설정샷 이라고나 할까요?^^ 금방이라도 해가 떨어질듯한 그런 시간대 였습니다. 초입에 주차장에 차를 새워두고 걸어가는데 반가운 벚꽃들이 김군이 왔음을 반겨주더군요. 올해는 꽃구경도 못하고 넘어가나 했는데... 이렇게 라고 벚꽃을 구경할수 있었으니 다행 이라고 생각 합니다. 3주만에 아빠와 만난 예준이~ 역시 아빠는 아빠인지.. 잊어버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