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앱(APPS)

킬링타임용으로 딱 좋은 전염병 주식회사(Plague Inc.)

반응형

메르스 보다 무서운 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퍼트려 보자. 물론 가상으로..ㅎㅎㅎ

 

메르스 때문에 연일 심란 한 하루하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좀 진정되고 있는듯한 기미가 보여서 그나마 다행 이네요. 요즘은 제가 게임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종종 시간 때우기로 하는 게임중에 전염병 주식회사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캔디크러쉬 사가...ㅋㅋㅋ

 



전염병 주식회사가 출시된지는 꽤 시간이 지났는데, 메르스의 영향인지 다시 앱스토어에어서 1위를 차지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안드로이드로 즐기고 있지만, iOS용 어플도 있으니 천천히 즐겨주면 됩니다.

 

 

목표는 아주 단순 합니다. 자신이 만든 바이러스를 전세계에 퍼트리는 것 입니다. 한국가를 선택해서 해야 하는데 선택하는 지역과 자신이 바이러스를 진화시키는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단순한 게임인데 클리어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전개는 상당히 빠른편.

 

 

일반 모드와 시나리오 모드가 있는데 일반모드는 상/중/하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시나리오 모드는 하나도 클리어 하지 않았네요. 사실 한번도 시나리오 모드를 하질 않았습니다...ㅎㅎㅎ

 

 

일반 모드로 클리어를 하게 되면 전염병 유형을 확장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클리어 하지 않아도 유료로 구입할 수 있구요. 박테리아로 계속 플레이 하다보니 다른 타입으로 해보고 싶어지긴 하더군요.

 

 

기본 시나리오가 있지만 구매를 통해 추가 시나리오를 얻거나 확장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확장팩은 2천원 조금 넘는 가격이더라구요. 확장팩 하나 구입하고 싶은데 아직 기본 컨텐츠도 다 클리어를 못해서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무료게임인데 1천 2백원 정도 하는 풀버전으로 바꾸면 광고가 사라지고 몇가지 제약을 없앨수 있습니다. 광고가 계속 꼴보기 싫던대 이참에 풀버전으로 업글 정도는 해줘야 겠네요.

 

 

풀버전으로 플레이를 하면 기본 제공되는 전염병유형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자신만의 변종 전염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풀버전으로 가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군요. 그 전에 일단 클리어 부터 한번 해야 겠어요. 이거 은근 어렵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 한번 해볼까? 하고 덤볐는데 급 승부욕이 생김...ㅋㅋㅋ

 

 

앞서도 언급했듯 이게임의 목표는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전염시켜 전인류를 쓰러트리는 게임 입니다. 전염병으로 모두가 사망하면 플레이어가 이기고 백신 개발이 완료되어서 치료가 되면 패배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감염자 혹은 사망자가 늘어나거나 하면 DNA포인트를 얻습니다. DNA포인트는 자신의 바이러스를 진화 하는데 필요하구요. 자신이 진화 하는 방향에 따라 게임의 진행도 달라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계속 감염자가 늘어서 DNA포인트가 늘긴 하는데, 중간 중간에 글로벌 뉴스 같은 게임 진행을 방해(?) 하는 팝업이 게임을 멈추기 때문에 그냥 켜두면 안되고 계속 관리를 해야 합니다. 글로벌 뉴스를 잘 보고 바이러스의 진화 방향을 잡는것도 클리어 하는 포인트!

 

바이러스가 퍼지면 지도에 붉은 표시로 나타 나는데 작게 움직이는 것들은 비행기와 배 입니다. 비행기와 배의 이동경로도 바이러스를 퍼트리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니 눈여겨 보는게 좋습니다.

 

 

지도를 확대하면 그 지역의 상황들이 나타나는데, 공항 혹은 선박 등을 패쇄 하거나 지역 전체가 사망한 부분등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지도를 클릭해서 그 지역의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구요.

 

바이러스가 많이 퍼져나가고 사망자와 감염자가 늘어나면 전세계적으로 바이러스 연구를 시작해 치료제를 개발하기 시작 합니다. 바이러스를 진화시키면서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에 전세계 인류를 몰살해야 합니다. 왠지 좀 무섭군요...ㅎㅎㅎ 치료제 개발이 많이 진행되어도 바이러스를 진화 시키면 개발 상황이 뚝 떨어지기도 하더군요.

 

 

게임이 종료가 되면 자신의 게임 플레이 상황을 알 수 있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클리어는 못했네요. 이게 꽤나 단순한데도 쉽지가 않습니다.

 

대체로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 하는 게임들이라 모바일 게임을 별로 하지 않는데, 요것 참 재밋네요. 바이러스 감염이 되면 꽤나 빠르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단시간에 게임을 끝낼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그냥 바이러스를 진화하고 치료제 개발을 막는 아주 단순한 게임인데, 은근 밸런스를 맞춰서 진행하기가 어려워서 매번 거의 몰살 단계에서 패배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 깊은 빡침을 느끼고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지요~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전염병 주식회사 한번 해 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