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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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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하, 포항의 명소 될까? 생각보다 괜찮내 송도의 발전을 이끌어 줄 포항운하 나쁘지 않네 얼마전 포항운하가 통수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 갔습니다. 매번 포항의 처가집을 찾아 갈 때 마다 운하 건설 때문에 길을 다 막아 놓아서 빙빙 둘러 다녔는데 운하가 개통이 되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전체적인 공사가 완료 되지는 않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들이 남아 있고, 실제로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바닷가라서 그런지 왜 그리 바람이 불어 대는지 ... 날아 가는 줄 알았다는...ㅎ 그래도 예전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오던 완전 죽은 물이던 물길이 정비되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것을 보니 제법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변에 건물들이 좀 오래된 건물들이고 저 멀리 제철소가 보이는 지역이라 그런지 풍경은 아직 좀 별로 ..
여수 엠블(MVL)호텔의 특별한 테마룸, 다다미 룸 일본식의 정취를 가지고 있는 다다미 룸에서 보낸 호텔의 하룻밤 엑스포가 끝나고 여수로의 여행 붐(?)은 이제 지나 갔지만 오히려 이럴 때가 더 한적하니 좋을 것 같아서 우리가족의 가을 여행지는 여수로 잡고 지난 연휴에 살짝 다녀 왔습니다. 요즘 계속 호텔을 가고 있는데... 이러다 호텔 매니아가 되겠습니다...-_-;; 다행히도 저희 집 바로 근처에 KTX역이 있어서 KTX를 타고 가는 여행이 그나마 수월 해서 부담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가는 기차여행에 아드님은 이제나 저제나 기차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군요. 손에는 아침으로 먹을 빵을 꼭~~~ 들고서 말이죠. 엑스폴르 맞이해 새로 단장한 여수 엑스포역!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원래는 다른 이름의 역 이었던것 같은데 엑스포가 끝난 뒤에..
엠블(MVL) 호텔 킨텍스에서 즐긴, 특별한 여름날의 하루 서울에서 즐기는 한여름의 바캉스, 앰블호텔 킨텍스 이제 여름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추석이 있는 9월 중순까지 무더울 것이라고는 하지만...) 있습니다. 지금이 아마도 휴가의 절정기가 아닐까 하네요. 김군네는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 왔던 통에 이 무더운 날씨들을 어찌 할까 하다가 서울에서 즐기는 휴가도 나름 괜찮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40분거리에 있는 앰블호텔 킨텍스를 급하게 섭외하고 출발~ 원래 휴가라는게 사람 바글 거리는 휴양지에서 함께 어울리는 맛이 있긴 하지만 100일 밖에 안된 둘째가 있다보니 어딜 나서기가 겁나더라구요. 일단 로비에서 부터 느껴지는 여유로움이 절 편안하게 해 줍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나면 비로소 방을 배정 받게 됩니다. 저~ 안쪽으로 에스컬레이터 옆 쪽에는 바가..
설악 워터피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온천수 워터파크 With 소라노 가족단위 물놀이에 제격! 설악워터피아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슬슬 물놀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워터파크가 많이 있어서 여름이 아니라도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역시 물놀이는 여름에 즐겨야 제맛 이니까요~ 연휴가 길어서 많이들 놀러 다녀오셨을 텐데, 김군은 워터피아를 다녀 왔습니다. 설악 워터피아는 천연 온천수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좋은 성분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보통 사용하는 소독약 냄새가 나지 않아서 너무 좋고 안심도 되더라구요. 설악 워터피아는 유럽풍의 멋스러움을 풍기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인접해 있습니다. 쏘라노에 숙박을 한다면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 하구요. 물론 쏘라노와 워터피아를 오가는 셔틀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쏘라노를 이용한다면..
부산 해동용궁사에 가면 무슨 소원이든 이룰수 있다?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해동용궁사가 있다. 부산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관광지 중에 해동용궁사가 있습니다. 보통 여름 휴가철에는 피서를 즐기러 가기 때문에 관광지를 돌아 보는 일은 적지만 부산에도 볼만한 명소가 참 많더라구요. 이번 여행은 장인, 장모님과 함께 떠난 여행길이라 관광지를 돌아보는 코스가 필요해서 들렀지만 꼭 가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곳 입니다. 흔히 교회는 주택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고 경치좋은 명당에 가면 사찰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역시 용궁사도 너무나 경치가 멋지고 바닷가라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나 시원한 곳 입니다. 휴가철 용궁사를 가려면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운대를 빠져나와야 하는 숙소를 정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굳이 차로 오지 않아도 해동 용궁사까지 다니는 버스가..
[사이버샷 WX150] 달빛무지개분수에서 만나는 시원한 여름 밤 달빛무지게 분수의 야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분수쇼 시간은? With 사이버샷 WX150 한강의 야경촬영지중 한곳을 택하라면 저는 단연 달빛 무지게 분수를 추천 하곤 합니다. 시원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뻗어 나가는 분수 줄기와 빛의 향연이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거든요. 라스베가스의 분수쇼들 처럼 화려하거나 굉장히 역동적이지는 않지만, 한강을 가로지리는 다리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쇼는 세계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장관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기도 하구요. 2007년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고, 원래 강의 상/하루 양쪽으로 분수쇼가 진행이 되었는데, 플로팅 아일랜드의 공사가 진행 되면서 상류쪽 방향으로만 분수쇼가 진행 됩니다. 양쪽으로 분수쇼가 진행되는게 더..
버려진 폐광의 화려한 변신, 가학광산 동굴 (광명케이번월드) 서울근교로 떠나는 시원한 동굴탐험, 한국의 블루마운틴을 꿈꾸다. 이제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었고 주말이 되면 어디든 북적이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지난 연휴에도 날씨가 그리 좋지는 못했지만 여기저기 나들이를 떠나고 돌아오는 인파로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더군요.나들이 인파에 합류가 싫어서 가까운 경기도에 있는 가학광산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저희집에서는 10분 남짓 걸리는 거리라서 반신반의 하면서 다녀온 길이었는데 상당히 좋더라구요. 가학광산은 폐광된 광산 입니다. 폐광된지 50년이 넘은 이곳을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라고 합니다. KTX역에서 10분정도 거리라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가치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서독산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데 산자락과 연결되는 트래킹 코스도 상당히 ..
[사이버샷 HX10V]똑딱이 카메라로 담은 한강의 야경 똑딱이 카메라로 담아 본 한강과 한강의 다리 야경뚝섬유원지, 청담대교, 반포대교, 남성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성산대교의 야경 촬영을 나가 보자 야경을 찍는다고 하면 흔히 DSLR을 떠올릴 테지만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고도 훌륭하게 한강의 모습을 담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DSLR로 담을 수 있는 야경과는 조금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 주지만, 요즘 똑딱이는 화질도 좋고 기기 자체에 들이가는 렌즈의 품질도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꽤 괜찮은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야경을 담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필수 입니다. 손으로 들고 찍는 모드가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되면 ISO가 비약적으로 높아져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한 사진을 담게 됩니다. 똑딱이는 릴리즈를 사용할 수 없으니 셔터 타이머를 2초정도 뒤로 잡아두..
[HX10V]바람개비 가득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보낸 어린이날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언덕에서 HX10V와 보내 하루 ( 이포스트는 사이버샷 HX10V로 촬영되었습니다.) 해마다 어린이 날에는 어딜갈까? 고민하게 됩니다. 어딜가도 사람이 바글바글하지만 그래도 어딘가 나가줘야 할 것 같은 아빠의 의무감(응?)이 있어서 나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원래 놀이공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다 임진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임진각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각종 행사도 열려서 좋은 경험도 되었고 무었보다 드넓게 펼쳐진 공원은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 갔을 때 보다 시설도 많이 좋아지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생겼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길게 늘어선 주차행렬을 뚫고 주차를 하고 나서 처음..
당일치기 봄나들이로 좋은 슬로우시티 팔당여행 With The Bloger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팔당에서의 봄나들이~ 밤에는 아직 좀 춥지만, 날씨가 따뜻해 지고 여기저기 봄 꽃들이 모습을 들어내는것이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얼마전 팔당으로 블로거들과 작은 모임이 있었는데 하루정도 세상의 짐을 내려 놓고 다니기 좋은것 같더라구요. 서울 근교라서 그리 멀지도 않고 북적북적이는 관광지를 돌아 다니는것 보다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느긋하게 하루를 즐겨 보는것도 좋습니다. 이번 여행은 더블로거의 3월 정기 모임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더 블로거는 매월 정기 모임을 갖는데 단순히 제품 체험이 주를 이루는것이 아니라 블로거와 LG와의 교류의 장을 겸하고 있어서 다양한 행사를 같이하고 있거든요.이번에는 그동안 블로깅으로 지친(응?)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조용히 그리고 편안하게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