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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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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당일치기 여행, 어느 물때에 가야할까? 텐트 치고 하루종일 놀 수 있는 하나개해수욕장, 취사도 가능 연일 답답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름이 되면서 나들이 떠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너무 사람이 밀집하는 곳은 피해야겠지만 넓은 야외는 조금씩만 조심하면 어느 정도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니 조심히 나가 봤습니다. 무의도는 원래 다리가 없이 배편으로 이동해야해서 시간이 제한적이고 가기가 힘들었는데 다리가 생기면서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그래서 사람을 피해 평일에 갔는데 평일에도 좀 사람이 있더라고요. 다리가 생기면서 사람이 많아져서 이제 무의도의 대표 해수욕장인 하나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많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차장도 1~3까지 넓게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은 언제나 자리가 별로 없지만 출구 ..
조용하고 한적하게 둘러불 수 있는 체험형 시흥 오이도박물관 한적해서 더 좋은 박물관 오이도 박물관 & 선사유적공원 아이들의 방학 기간이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를 많이 찾을 것 같은데요. 얼마 전 시흥 오이도에 오이도의 역사를 알리는 선사유적지 겸 박물관인 오이도 박물관이 개관되어 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이도는 곳곳에서 석기시대 패총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섬 전체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보존되고 있습니다. 암사선사유적지 등 국내 선사유적지와 비슷하게 공원을 조성했는데, 박물관은 오픈한지 얼마 안 돼서 시설도 깔끔하고 한적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건물은 꽤 깔끔하게 잘 지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배의 앞머리 같기도 한데 아마 빗살무늬토기의 모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입장은 현재까진 무료이지만..
강화도 씨사이드 리조트 강화 루지를 타다. 시원한 바람은 덤. 강화도에 가면 루지를 타보자. 조양방직이랑 코스로 짜도 좋음 샌드위치 연휴를 맞이해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강화 루지를 타러 갔습니다. 그래도 연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탈만 하더라고요. 거기에 평일 요금을 적용해서 저렴하게 다녀왔지요. 보통 루지하면 통영 루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강화도는 가까우니 주말 나들이로 다녀오기도 참 좋습니다. 보통 강화도는 강화대교 쪽을 많이 이용하지만 초지대교로 넘어가면 가깝습니다. 주차장은 공간이 넉넉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나겠죠? 주변 경치도 좋아서 하루 나들이 가기에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탑승장까지는 언덕이라 아이들과 산보하는 기분으로 가도 좋고요.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면 곤돌라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코스 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큰 기대하지 않으면 좋다 가볍게 돌아보면 좋을 경기도 여행지 에델바이스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니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멀리까지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경기도권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찾아보면 주변에 갈만한 곳이 꽤 많거든요. 덕분에 주말이 되면 외곽으로 나가는 길은 일찍부터 차가 좀 막히긴 하지만 가평이나 양평 쪽으로 나가보면 그래도 자연을 느끼며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만한 곳들이 있습니다.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본떠서 만든 유럽풍 테마파크 입니다. 15분 거리에 쁘띠 프랑스가 있어서 그런지 좀 한적한 편이고 가평역을 지나는 가평 관광순환버스가 정차하는 곳이라 차량이 없어도 접근성이 괜찮습니다. 주말에도 일찍부터 차가 좀 막히니..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 카페 굳이 찾아 갈만한 가치가 있나? 서해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영종도 마시안 제빵소 솔직 후기 영종도 드라이브나 데이트 코스를 잡을 때 빠지지 않는 핫플레이스가 마시안 제빵소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TV나 방송을 통해 많이 나와서 사람이 항상 많습니다. 주말에는 어디든 사람이 없는 곳이 없더군요. 그래도 이날은 날씨도 별로 안 좋고 굳이 이 멀리까지 사람들이 올까? 싶어서 마시안으로 차를 달렸는데... 역시 유명한 곳은 가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고 왔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긴 해요. 주차장은 별관이나 본관 앞에 자리가 있긴 하지만 워낙 자리가 치열하고 사람들이 많이 오니 바로 옆 공터에도 따로 주차할만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그래도 붐비는 시간이 좀 지나면 자리가 좀 나긴 하던데 딱히 시간대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에서 만나는 빈티지 감성 인생샷 강화에 간다면 꼭 느껴봄직한 커피 한 잔의 여유 요즘 버려진 폐공장이나 창고를 개조해서 빈티지한 멋을 가진 공간으로 탈바꿈 된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로 뉴트로(New-tro) 카페들이 많은데요. 강화도에도 빈티지한 멋을 가진 엄청난 규모의 조양방직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조양방직은 잊혀진 폐 방직공장이었는데요. 이곳은 트렌드에 따른다기 보다는 관광산업 육성과 관련이 있기는 한데 이야기하자면 너무 TMI 이니 패스... 조양방직 카페 바로 건너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이 많아져서 주차장이 항상 붐빕니다. 약간 더 들어가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공용 주차장 같은 주차 공간이 있어서 아직까진 아주 힘들진 않더라구요. 공장을 카페로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하기는 했지만 ..
포항에서 제대로 된 횟집을 찾는다면 송도활어회센터를 가자 제대로 된 재철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송도 활어회센터 포항에는 물회나 과메기가 유명하니 회를 잘 안먹을 것 같지만 싱싱한 횟감이 올라오는 바다를 끼고 있으니 횟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항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죽도시장 쪽의 맛집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죽도 시장에도 좋은 곳이 있지만 너무 복잡하기도하고 상술이 난무하기 때문에 저는 잘 안 찾게 되더라구요.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처가가 있는 포항으로 향했는데, 포항 바다도 개발이 한창입니다. 거의 다 죽어가던 바다였는데, 이제라도 개발되니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태풍와서 그런지 바람이 좋던데 덕분에 카이트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휴일을 정말 알차게 보내고 있어 보이죠? 저도 카이트서핑 같은 고급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싶지만 현실은 아이들과..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 워터파크에서 바다를 보며 따뜻한 물놀이 쏠비치 워터파크 할인도 대박이네 삼척 쏠비치는 바다와 가까이 있고 프라이빗 비치를 운영하기 때문에 굳이 워터파크를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다를 가지 못하는 계절이나 모레가 싫은 사람들은 깔끔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쿠아월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난여름휴가를 삼척 쏠비치로 다녀왔는데 삼척이 의외로 갈만한 곳이 많지 않아서 리조트에서만 시간을 거의 보냈는데 시설도 좋고 꽤 괜찮더라구요. 일정이 여유가 된다면 하루 정도는 어디 안 나가고 리조트를 오롯이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쿠아월드는 입구가 지하에 있는데요. 입구 앞에 라운드형 의자가 있습니다. 원래 이런 워터파크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마련인데, 이때만 그랬는지 사람도 별로 없고 한가로워서 좋더라구요. 원래 투..
쏠비치 삼척으로 떠난 힐링 가족여행 한가로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대명 쏠비치 삼척 여행을 계획할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숙소를 잡는 일이죠? 혼자 다닐 때는 아무 데서나 자도 괜찮았는데,아이들과 다니려고 하다 보니 숙소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선택된 곳이 산토리니의 키클라틱 양식을 본떠 만들었다는 쏠비치 삼척입니다. 쏠비치는 삼척과 양양에 2곳이 있지만 양양은 이제 좀 오래되기도 했고, 삼척이 산토리니 풍의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나 방을 잡기가 힘들다는... 프리미엄 리조트답게 프런트 데스크도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1시부터 번호표 대로 체크인을 시작하는데, 전망 좋은 방을 잡으려면 서둘러야겠죠? 저희는 스마트 체크인을 이용했는데, 원하는 대로 전망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천진암 계곡물이 흐르는 퇴촌 카페 서울디아트 계곡물에 풍덩~ 계곡에서 누리는 힐링타임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가을이 오겠지만 올여름은 유난히 길 것 같은 분위기이기도 하네요. 요즘은 개성 있는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수영장이 있는 카페도 있고, 게임을 즐기는 카페도 있습니다. 액체 괴물을 만드는 카페도 생겨나고 있더라구요. 서울디아트는 계곡으로 유명한 퇴촌의 천진암계곡 변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단순한 카페라기보다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픈 되었는데, 계곡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런 무더운 여름에는 잠시 더위를 식히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카페 뒤쪽 주차장입니다. 여기가 주차하기가 넓더라구요. 바로 계곡과 이어져 있기도 하구요. 주차 공간은 꽤 넓지만 주말에는 웨이팅을 해야 할 만큼 인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