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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HTC의 4G(EVO,Desire)디자이어 발표와 갤럭시s의 발표,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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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용한 스마트폰들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안드로이 스마트폰들이 전세계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김군이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폰을 별로 달가와 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만나 보았던 안드로이드 폰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의 퍼포먼스롤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 이었지만 넥서스원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싹 지워 버리게 되었죠. 그정도 수준이라면 굳이 아이폰을 고집할 이유는 없기 때문 입니다.

얼마전 세계적인 핸드폰 회사의 2가지 모델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HTC의 4G모델인 EVO와 삼성의 갤럭시의 후속작인 갤럭시s , 둘다 하드웨어적인 스팩을 보면 정말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죠.

HTC 4G EVO  

HTC는 우리에게는 좀 생소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에서는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회사 입니다. 조금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요.
4G(WIMAX)를 지원 하고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달고 있으며 4.2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HDMI단자 지원 킥스탠드 장착, 안드로이드 2.1버전을 센스 UI로 최적화 시켜 아름답게 담아낸 하드웨어나 소프트 웨어 적으로도 모두 주목받을만한 스팩과 기능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x10과 비슷 하게 생겼지만 전혀 다르다고 생각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특히 뒷부분에 달린 감각적인 붉은 카메라 렌즈 부분이 참 인상적 이군요,.

이런 아름답게 미화된 홍보용 이미지만 봐서는 알수가 없지만 그래픽도 상당히 우수할것으로 예상이 되는 부분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센스UI에 안드로이드를 잘 적용시켜서 아름다운 UI를 만들어 낸 부분이 가장 눈에 띄입니다... 제가 디자이너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ㅎ

디바이스 자체의 디자인도 좋은 편인데 멋진 UI까지 더해져서 기기의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움을 한껏 더하고 있는 느낌 입니다.

삼성의 갤럭시s  


삼성전자의 갤럭시s 는 4인치의 슈퍼아몰레드 WVGA를 채용하고 1기가헬즈의 스냅드레곤을 채용  (스냅드레곤인줄 알았더니 아니라는군요.^^;;) 프로세서를 채용 하고 있습니다. 바다 OS를 채용하지 않은것은 너무나 다행스럽군요..ㅎㅎ
그동안 엘지와 삼성이 우리나라 핸드폰 시장을 주름 잡았지만 스마트폰으로 넘어 오면서 맥을 못추고 있는데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있을것으로 기대 됩니다.
sns시대에 맞추어 소셜허브도 탑제가 되어 있고, 증강현실 프로그램의 기본 탑제등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기본 제공할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홈크레들이 제공되어 편의성을 더욱더 증대 시킬것이라고 하는군요.

헌데 참으로 아쉬운것은 이 멋진 폰에 어울리는 UI가 너무나 아이폰 스럽다는것 입니다.
아이폰이 최적화된 UX를 바탕으로 여러고민 끝에 내어 놓은것이고 , 이 이상 어떻게 더 잘만들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 김군이지만 너무 아이폰 스러운 UI가 살짝 실망 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HTC야 워낙 OS를 잘 만드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조금더 삼성만의 느낌을 담은 UI를 개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HTC의 EVO가 갤럭시s와는 조금 다른 모델이긴 하지만 똑같이 안드로이드 폰이고.. 거의 동시에 발표가 된 모델인데.. 어쩜 이리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너무 안타깝더군요..ㅎㅎ

제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실물이 나오면 좀 달라 보이려나요?^^

대세는 EVO?  
아이폰이 4G를 사실상 발표 예고한 상태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4G모델들이 쏟아져 나올것이 예상 됩니다.
해외에서는 아이폰과 HTC의 EVO그리고 구글의 넥서스 원을 비교 분석한 사진이 돌아 다니고 있더군요.
크기는 대동 소이 하고 역시 문제는 UI가 문제겠군요.


EVO와 넥서스원 그리고 모토로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3 기종의 비교 분석표 입니다.
EVO가 가장 최근에 출시가 되었으니 가장 스팩이 좋은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것 일까요? 하드웨어 스팩이 전부는 아니지만 최적화된 센스UI까지 탑재한 EVO에 저도 한표 던져 주고 싶습니다.

뜬금없이 안드로이드폰의 비교로 넘어 오게 되었지만 빵빵한 하드웨어적 스팩을 가진 안드로이드 폰들이 쏟아져 나온다는것이 반갑내요.
저정도 스팩이면 가격이 상당할것으로 예상되어.. 가격경쟁력에서 어찌 될지 모르지만, 다양한 안드로이드 폰들이 있다면 금방 안드로드의 어플스토어도 활성화가 되어 아이폰과 경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EVO와 갤럭시S의 출시일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올 중순이 넘어가면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군요. 거기에 LG에서 준비중인 하이엔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출시가 된다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폰의 경쟁을 보는것만으로도 재미난 시장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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