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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일본

[일본]나리타역에 있는 신쇼지 신사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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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따 공항을 나와서  나리타공항2터미널에서 JR나리타역까지 10분, 190엔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본경유 호주로 가는 길이 었는데, 일본을 들러가는 길에 환승만 하기가 아까워서 표시간 텀을 길게 두고
나리타산, 신쇼지를 구경했습니다.
첫비행기로 갔다가 마지막 비행기로 출국하는 그런 일정이었지요.
비록 나가는 길을 찾지못해 2시간을 헤메었지만.. ㅋㅋ

신쇼지 가는 법 - JR나리타역에 내리면 맥도날드4거리가 보이고 거기서 직진해서 20분 걸어가면 나와요.
출입국하고 티케팅하고 하느라 나리타산에 간건 3시간정도지만 지루한 비행기와 공항을 잠깐 탈출할 수 있습니다.

공짜로 이동하고 싶다면 호텔버스를 이용하세요.
여러 호텔에서 케이세이나리타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거든요.

닛코나리따호텔 버스시간표(2007.06.21일자) - 변동사항이 있을수 있습니다.

니코나리따 → 나리따공항 (15분 소요)

06:10, 06:40, 07:10, 07:25, 07:40, 07:55, 08:05, 08:15, 08:25, 08:35, 08:45, 08:55

09:05, 09:15, 09:25, 09:35, 09:45, 09:55, 10:05, 10:20, 10:35, 10:50, 11:20

12:15, 13:15, 14:15, 15:15, 15:45, 16:15: 16:45, 17:15, 17:45

18:15, 18:45, 19:15, 19:45, 20:15: 20:45, 21:55

나리따산 신쇼지로 가는 길에 만난 풀빵만드는 아저씨 입니다.
직접 빵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정도로 인기가 많더군요.

길가에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이에요.
머라고 써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기 뻘건 가방을 끌고 가시는 분이 저의 마나님 입니다.ㅎ
생전 처음 나온 해외여행에 완전 들떠서 방방 거리며 돌아다닙니다.
ㅋㅋㅋ


가는 길에 배가 고파져서 들른 가게의 입구에 있는 음식 모형입니다.
기본적인 것은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날 그날 그날의 요리는 직접 만든건 내어 놓았더군요.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저런 메뉴판을 주더군요.
저도 처음가는 일본행 이었는데...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 일본은' 자판기에서 식권을 사거나, 메뉴판에 음식사진이 있을것이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당연히 그럴줄 알았는데.. 당황했습니다.
가게 앞에 전시된 음식을 찍어다가 겨우 주문을 했습니다 .ㅋㅋ

가게들이 참 소박해 보입니다.

음식점드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절 주변정도 된다고나 할까? 분위기도 그런 분위기입니다.
밥집이 좀 있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고.

일본하면 떠오르는 고양이!
저도 기념으로 오리지날 고양이 저금통을 하나 GET~!
다음포스팅때 사진 하나 찍어서 올려야 겠습니다.

신쇼지로 가는길은 우리나라 절 주변과 다르지 않습니다.
나리따역에서 나와서 신쇼지까지 가는길을 찾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맥도날드만 찾아서 그길따라 쭈~욱가면 됩니다.
그닥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갈때는 구경하면서 가고 올때는 가게에들러 기념품 하나 사면서 오면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참 친절하더군요. 물론 좀 가식적인 행동이긴 하겠지만.
가게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주인이 나타나서 놀라서 나가려고 했더니 그냥 웃으면서 쓰~윽 지나가더군요. 찍는것도 모라고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밥값이 참 싸더라구요.
꼭10배 이런식으로 계산하는건 틀려요. 우리나라도 강남에서 밥먹는거랑, 대학가랑 차이가 나듯이 일본도 그래요.
잘 찾아보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싼것도 많아요~
신쇼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절 같은 곳입니다. 신사라고 하지요.
신쇼지 앞에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가 참 많아요. 혹시 가게 되시면, 열쇠고리 같은건 공항에서 사지마시고 일본시내에서 사세요. 반값도 안되고 더 이쁜게 많아요~
이번 추석이 지나면 한번 더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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