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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부품중 어느것이 가장 비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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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대폰은 필수품을 넘어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화된 멀티미디어 기기로써의 자리를 확실하게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디카족들을 위해 카메라와 핸드폰이 결합된 상품이 나오기도 하고, 영화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돌비서라운드에 16:9의 넓은 화면과 TV화질을 능가하는 제품이 나오기도 하죠. 이제 핸드폰은 명실공이 손안의 멀티미디어센터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김군도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된 터치폰을 하나 얻게되어 잘 쓰고 있는데요. 문득 이 많은 부품들중에 어떤 부품이 가장 비싼 부품일지가 궁금해 지더군요.^^;;
이렇게 다양한 기능을 기진 멀티미디어 기기라면 수십, 수백가지의 부품이 들어 갈텐데 그 하나하나의 부품중 가장 비싼것이 어떤것일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는 휴대폰에서 가장 비싼 부품은 바로 휴대폰 배터리 였습니다.
완전히 다 분해해서 부품을 다 뜯어 놓고 보면 배터리가 가장 비싸다고 하는군요.
IT기술중에 전지 기술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분야 입니다. CPU의 성능이 수십배 향상되는동안 전지는 고작 용량을 2배 올렸을 뿐 이니까요.
배터리가 슬림화, 고용량화가 되지 못했다면 다양한 기능을 충족하는 그런 기기또한 나올수 없었을뿐더러 이렇게 얇은 휴대폰을 가지고 다닐수 없게 되었겠죠?
수많은 기능들을 집어 넣고도 지속시간이 고작 몇시간 되지 않는다면 그런 기기는 있으나 마나한 기기가 될것이 뻔합니다. 휴대기기라고 들고 나갔는데 계속 충전기를 들고 다니면서 시시각각 콘센트만 보이면 충전해야 하는 웃지못할 상황에 마주치게 될겁니다.
통화만 하는 핸드폰이라면 그만큼 전력소모가 적겠지만, 요즘은 출퇴근 시간에 보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DMB로 TV를 보거나, 혹은 영화를 보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그럴려면 당연히 전력소모도 많아지고 그에따라 배터리의 용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휴대폰에 들어가는 리튬전지를 만드는 가격이 상당 하다는군요.
휴대폰의 반을 차지할 만큼의 크기 이지만 이만큼 줄이는데만 해도 엄청난 노력이 들어 갔을거라는것을 짐작 하고도 남습니다. 또한 남는공간에 여러가지 기능을 집어 넣어야만 하는 열악한 제작 환경에도 그 많은 기능들을 집어 넣은 반도체 산업의 발달도 참 대단 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런 친환경 배터리를 만들기 이전에 생각해야 할것이 배터리로 인한 환경오염 입니다.
배터리는 잘 썩지 않고, 또한 그 자체로도 오염물질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버릴경우 자연의 훼손이 심각해 집니다.
재활용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배터리는 분리수거를 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아파트는 아파트마다 분리수거 함이 따로 있는곳이 대부분이고, 일반 가정은 잘 모아두었다가 우체국이나 주민센터같은곳에 가면 분리수거 함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폐 휴대폰 1대당 평균 금0.034g,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어 경제적 가치가 높은데, 이를 몰라서 그냥 폐기됨으로 인한 손실도 만만치 않으니 주위에 폐 휴대폰을 모으는 캠페인이 있다면 동참 하시고, 아니라면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보면 보통 휴대폰 수거함이 있으니 그곳에 처리하시면, 경제도 살리고 환경오염도 막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차세대에는 연료로써도 각광받고 있는 전지, 최초의 연료로서의 전지는 아폴로 우주선에 처음 쓰였다고 합니다. 고효율의 무공해 라는 이점을 살려 요즘은 많은 분야에서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은 물론이구요.
배터리 마구 버리실 건가요? 배터리도 이젠 분리수거 하는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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