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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육아용품

피셔프라이스 바운서, 초보 엄마아빠에게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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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바운서, 피셔프라이스 인펀트 투 토들러 라커


 아이들 키우는 집에는 정말 아이들 물건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집집마다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있죠. 국민ㅇㅇ 으로 불리우며 많은 어머니들에게 사랑 받는 물건들.
그만큼 다른 물건들 보다는 조금은 검증된 물건이라고나 할까요?^^
바운서 중에도 많이들 쓰는것이 피셔프라이스 바운서입니다. 제 블로그에 바운서를 찾아 들어오는 분들이 계속 계시더라구요. 예준이 찍을때 조금씩 찍어 놓은것인데.. 제대로 소개를 한번해 드리지요..^^

바운서 박스 입니다. 프레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제법 큰 박스에요. 대신 두께가 슬림 합니다.^^
무게는 조금 있으니 인터넷으로 사고 샤샥 배달 시키는게 가장 좋은듯. 전 살짝 싸게 구입 했습니다..ㅎ

원래는 전체 프래임이 전부 분해 되서 와요. 양쪽 지지대 부분과 밑에 또하나의 지지대를 연결하고 상단 부분에 프레임을 끼워주게 되어 있습니다. 완전 일체 형이 아니라서 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립은 아주 간단해요. 처음에 배달을 처가 집에 아내가 있을때 보냈는데, 아내도 금방 조립할만큼 아주 쉽습니다. 저런 초록의 조인트에 나사면 돌려 주면 되요. 드라이버만 있으면 10분도 안걸리는 초간단 조립 입니다.

프레임을 조립하고 나면 이렇게 아이가 누울수 있는 요람 커버를 씌워 주면 됩니다. 프레임이랑 완전 밀착되는게 아니라서 좀 불안하다 싶었는데, 그물 침대 처럼 아기가 움직이는것에 맞춰서 움직여 주기 때문에 아기의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군요. 이 부분 때문이 아니라 아기가 움직이면 바운서 자체가 움직이기 때문에요.

상단 프레임은  이 부분에 끼워 주고 커버만 씌워 주면 되는데요. 이 부분이 2단으로 조절이 가능 합니다.
근데 더 내렸으면 좋겠는데.. 더 내려 가지는 않고 올려주는것만 되더라구요. 아기가 너무 어리면 좀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펀트 토들러 락커의 또다른 장점. 바로 클라이밍 바이브레이터가 달려 있는것 인데요. 솔찍히 정말 많은 효용이 있다 라고는 장담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칭얼댈때 해주면 좋아합니다. 100%는 아니지만 말이죠..^^;;
나즈막한 소리와 함께 리듬감있게 움직이는 차 안에서는 아기들이 금새 편안함을 느끼고 조용해진답니다.
우리 예준이도 차에 타면 순한양이 되어 금방 잠이 들곤 하는데,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 주나봐요

아기가 미끌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벨트가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자꾸 미끌어져 내려오더라구요. 애기가 그냥 가만히 있는것은 아니니..
그래도 아주 어릴때는 별로 그렇지 않았는데.. 크면서 자꾸 움직이고 또 뒤집을려고 하니까 밑으로 밑으로 내려 오더라구요. 벨트는 필수 입니다.
또 요런 장난감을 걸어 줄수 있습니다. 같이 동봉되서 오는 모빌 장난감.
구형은 장난감 걸이가 젖소무늬 이고 바운서 색 자채도 파란색 입니다. 2008년형을 더 선호하는 분도 계시고 요것을 선호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건 부모의 취향~
가운데 있는 무당벌레의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미디화음이긴 하지만 음악도 흘러 나옵니다.

바운서의 흔들림을 막아 주는 지지대가 있어요.
아기가 바운서에서 놀때는 저렇게 해줄 필요가 없는데 바운서에 누워서 우유를 먹는다거나 혹은 잠이 들었을경우 그냥 두면 앞으로 조금씩 쏠리니까 저렇게 해 두면 자세가 편안해 집니다.

이건 예준이 60일경에 바운서에 태운 모습 이에요. 요즘은 바운서에 거의 꽉 차는군요. 우리 예준이는 100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바운서는 아기를 달래주고 아기와 놀아주고, 아기를 먹여줄 수 있는 안전한 장치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에서 스스로 앉을 수 있는 나이의 아기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조금 크면 안쓸것 같아요.
스스로 뒤집고 움직이는 나이에 저걸 굳이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저희도 이제 곧 저것을 벼룩시장에 내어 놓는 날이 오겠죠..^^;;
바운서는 엄마가 아기를 '잠깐 돌볼 수 없을 때' 아주 유용한 장치랍니다. 게다가 아기를 먹이고 달래줄 때에도 아주 유용해요. 바운서에 태워 놓고 장난감만 걸어 줘도 혼자서 잘 놉니다. 모빌과 대화도 하면서..ㅎㅎ
이 바운서를 살때 고민을 참 많이 했거든요. 주위에서는 있으면 편하다와 있으나 없으나 별차이 없다의 반반 의견 이었는데, 사길 정말 잘했어요. 저희는 정말 편하게 잘 썻거든요.

다른 바운서에 비해 비교적 저럼함을 자랑하는 피셔 바운서~ ㅋ
자동 스윙기능등의 럭서리 한 기능들은 없지만 초보 아빠인 김군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바운서 살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초보 엄마 아빠 시라면 김군은 강추해~ 드리겠습니다..^^
절대 협찬받은 물건아닙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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