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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예준이 육아일기

모델 마케팅으로 아빠들의 지갑을 열어라, 육아박람회의 모델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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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시회에 왠 모델들이?

김군이 주말을 맞이하여 우리 예준이의 차를 사주기 위해 COEX에서 열린 육아 박람회에 갔습니다.
아침 일찍 준비하고 나섰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군요.
그래도 사람들 틈을 비집고 다니며 요것 저것 사고 생각보다 오바 되었지만 예준이 차도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돌아 다니다 보니 육아박람회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이 눈에 띄이더군요.

바로 모델들의 등장 입니다. +_+
요즘은 육아 박람회 에도 다각적인 마케팅의 시도가 있나 봅니다. 몇번 육아 박람회를 다녀보았지만 모델분이 있는건 이번이 처음이내요.
아마 실 소비자는 어머니들 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고정관념을 깨고 아버지들의 지갑을 열게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저 유모차를 끌면, 내 아내도 저렇게 보일수 있다?ㅋㅋ
사실 이것 말고도 다른 마케팅 방안들이 많이 시도 되는것 같더라구요. 까페나 블로거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고 육아 박람회때 설명회를 하게 한다던지 도우미로 쓴다던지 하는 것들이요.


사실 더욱 신기 했던건 이런 분들의 등장 입니다. 위 사진은 WIS때 찍어온 것인데요. 이런 IT박람회나 자동차 관련 모터쇼 이런데는 모델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이분들을 찍으로 이런 분들이 많이 오시거든요.
근데 육아 박람회에도 어떻게 모델들이 온다는걸 아셨는지 이런 분들이 많더라구요.. 좀 신기 했어요..^^;

제가 아기를 메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소심하게 몇장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김군 앞으로 성큼성큼 오시더니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
요즘 젊은 엄마들이 많아서 일까요? 요런 젊은 엄마 분위기를 만들어서 마케팅을 하려고 하더라구요.
저 브랜드는 전 처음 보았는데 좋은가요?^^;;

이 여자분 전에 WIS에 SHOW 부스에서 현대차와 함께 계신것을 보았는데 여기서도 만나 뵙게 되는군요.
굉장히 몸매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말이죠..^^;;
다시보니 왠지 아는 사람처럼 반갑더군요.. 이름도 모르는데 말입니다..ㅋ
이분도 프로 모델이신지라.. 소심하게 숨어 있는 김군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 오시더니 포즈를 취해 주십니다.^^

이날 결국 10시 부터 17시까지 7시간동안 행사장 여기저기를 누비며 거의 탈진 상태가 될때쯤.. 유모차를 계약하고 돌아 왔습니다..ㅋㅋ
2010년형이라서 아직 재고가 없다내요. 우리 예준이 차는 담달이나 되어야 집으로 온다니 조금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이제 어느 박람회를 가든지 모델 분들이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사진찍을 만반의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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