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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이만하면 전통술
김군네 집 냉장고에는 항상 맥주 한병정도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김군이 가장 좋아 하는 것중에 하나가 막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맥주한잔 마시며 영화보는것 이거든요~
혹시 맥주가 얼마나 오래 된것인지 생각해 보신적 있으세요?
기록에 의하면 맥주는 B.C 4000년경 중동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수메르 민족에게서 최초로 제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맥주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정말 오래된 맥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맥주들의 나이를 한번 알아 볼까요?^^
1.칭따오 - 120년
칭따오는 중국 맥주 입니다. 예전에는 잘 안보였는데, 올림픽 이후로 많이 보이는것 같더군요.
칭따오가 벌써 120년이나 되었군요. 독일에서 맥주기술을 수입해서 청도의 깨긋한 물로 만든다고 홈페이지에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청도에서는 해마다 맥주 축제가 열리는데요, 2주간에 걸쳐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고 하니 맥주 애호가들은 한번 가볼만 하겠죠?^^
2. 버드와이저 -133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버드와이저, 김군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이기도 합니다. 주로 ICE를 마십니다.
라거공법으로 제조된 맥주중에서 가장싸지 않을까 싶군요. ㅋㅋ
버드는 미국 스타일의 라거 맥주 입니다. 맥주하면 버드의 이미지가 떠오를 만큼 유명하고 친숙한 맥주가 아닐까 하는군요.
스포츠에 스펀도 많이해서 여러경기장에서 버드와이저를 만날수 있습니다.
3. 하이네킨 - 146년
올해로 146년이된 하이네켄
김군이 20대 때에는 별로 안좋아 했거든요. 좀 써서..^^;;
그런데 나이를 좀 먹으니 하이네켄이 좋아 지는군요. 웬지 초록의 병이 좋기도 하고 쓴맛이 절 유혹한다고나 할까요?^^
네덜란드의 대표적 맥주인 하이네켄, 2003년에 하이네켄 코리아가 설립된 이후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친근하게 사람들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하이네켄도 스포츠 마케팅을 많이 하는 회사중에 하나죠.
지금도 호프집에 가면 쉽게 하이네켄의 프로모션을 만날수 있더군요. 패키지 라던가, 우산을 준다거나 하는것 말이죠.^^
하이네킨은 흑맥주 입니다. 얕은색의 흑맥주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더라구요^^
4. 아사이 - 120년
일본의 대표적인 맥주로 흔히들 잘 알고 계실 아사히 맥주.
김군도 일본에 가면 기린맥주와 함께 꼭 빼놓지 않고 먹고 옵니다.
올해 봄에 갔을때는 아사히 clear를 마셔 보았는데요, 목넘김도 좋고 김군에게 딱 좋더라구요.
아사히는 굉장히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류가 참 다양해요. 많이 수입되진 않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꼭 권해드리고 싶군요.^^
5. 기네스 - 250년
와 기네스는 벌써 250년 이나 되었군요. 김군의 나이의 8배를 살았습니다.
기네스가 250돌을 맞이하여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군요.
아서 데블린 이라는 아일랜드 기업가의 손에서 탄생된 기네스.
아서 데블린은 타고난 박애 주의자로 지역사회에 헌신 하였으며, 그 후손들도 공원조성과 시내 여가시설 건립등에 앞장 섰다는군요.
250주년을 맞이하여 아서 기네스 기금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를 기획했고
2009년 9월 24일 기네스의 250번째 생일이 되는날 전세계 곳곳의 시내 각 특별 공연장에서 세계 최대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6. 호가든 - 564년
와 정말 굉장히 오래 되었군요.
벨기에가 고향인 호가든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된 화이트 맥주 입니다.
정확히 마시기 위해선 먼저 잔에 반을 따르고 병을 흔들어 침전물을 섞어은다음 나머지 반잔을 따라서 마셔야 진정한 호가든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알콜도수는 5%이구요.
호가든의 역사가 이렇게 긴것은, 라거 맥주가 아니고 밀맥주로 시작했기 때문 입니다.
라거 맥주에 밀려서 한때는 거의 없어지다 시피 했지만, 그 맛을 못잊은 사람이 제조법을 발견해내서 새로이 만들어 내면서 완전 뜨는 사업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가 되었다는군요.
발효과정을 완전히 끝내고 병이나 캔에 담는 다른 맥주와 달리 1차 발효가 끝나고 병속에서 2차 발효를 한답니다.
굉장히들 역사들이 깊죠?^^ 이것 말고도 역사가 오래된 맥주들이 많지만 각 나라별로 잘 알려지고 대표적인 맥주만 몇개 뽑아 보았습니다.그냥 가볍게 마시던 맥주. 역사와 특징을 알고 마시면 더욱 맛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땀 흘린뒤에 마시는 시원한 맥주~ 캬~ 너무 기분이 좋아 지지 않나요?
땀나는 계절 여름이 돌아 왔습니다. 시원하게 냉장된 맥주한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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