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리뷰/영화,공연,전시

트랜스포머2 위트와 재치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오다

반응형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위트와 재치 화려한 액션으로 돌아오다


드디어 트랜스포머의 여정이 막을 올리는 군요. 며칠전 김군은 트랜스 포머를 보고 왔습니다.ㅎㅎ
사실 비공개 시사회라서 여지껏 말도 못하고.. 흑흑

요즘 트랜스포머2 안보기 운동이 한창이지요? 사건의 발단은 프리미어 시사회장에 늦게 나타난 재작진인데 그 속내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언론의 언론플레이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귀하신 기자님들을 기다리게 했다는 괘심죄 정도? ㅎㅎ
물론 줄거리 따위는 쓰지 않겠지만 김군도 모르는사이 스포일러가 약간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하세용~

CGV 압구정에서 조용히 열린 시사회.. 약간 시간이 늦게 갔는데 아직 시작을 안해서 다행이더군요.
근데 왜! 2장 준다는 이야기는 쏙 빼놓고 한겁니까.. 혼자 갔는데..ㅠㅠ
저 말고도 혼자오신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구요. 안그랬음 이웃분중 한분은 초청할수도 있었을것을..

비공개라서 그랬는지, 원래 보안이 철저한 시사회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핸드폰 카메라 까지 막아주시고..
헌데 저걸 막는다고 찍을려고 맘먹은 사람이 찍지 못할까요? ㅋㅋ
뜯어버리면 그만인것을..흠..
심적인 부담은 좀 되겠죠. 나갈때 검사하면 어쩌나 ~ 이렇게..ㅋ
카메라 반입을 막기위해 가방까지 검사하는 검열을 마치고 나서야 상영관 안에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과정이야 어째든 영화는 시작 되었고, 김군은 2시간30분의 런닝타임동안 감탄사만을 연발 하고 나왔습니다.ㅎ
전작에 비해 화려해진 그래픽 훨씬 많아진 액션씬과 로봇군단들 @.@
2시간 30분이라는 런닝 타임이 무색하게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우리의 지엄하신 옵티머스 사마..
패자의 복수는 옵티머스의 낮고 굵은 멋진 목소리와 함께 시작하며 심상치 않은 시작이 있음을 알립니다.

처음 시작과 함께 개시되는 로봇군단의 현란한 싸움질ㅋ
상하이에서 시작되는 이 전투는 처음부터 혼을 쏙 빼 놓으며 관객들이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 가는걸 도와 줍니다. 중국의 모습이 이국적인 동시에 세계 로케이션을 감행한 이번편이 스케일을 짐작케 해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디셉티콘의 수호병인 굴착기형 로봇 디몰리셔의 변신장면은 정말 압도적 입니다.
한층더 디테일해진 로봇들의 정교한 모습과 CG들은 시종일관 제 시선을 스크린에 고정 시키는것에 성공하고야 말았죠..^^

여전히 글레머스한 매력을 풍기며 당당하게 등장하시는 매간폭스양~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나 즐겁게 해주신다죠..ㅋㅋ 근대 이영화 몇세 관람가 인가요?ㅋㅋ

샘은 대학에 가게 되고 짐을 싸던중 예전에 오토봇군단과 함께 디셉티콘과 맞서 싸우던때 입었던 옷에서 큐브 한조각이 발견 됩니다. 이 큐브르르 만지고 난 후에 샘의 머리에는 알수 없는 이상한 문자가 계속 떠오르고 대학 천문학 서적을 단숨에 읽어 내려 가는등 기 현상을 경험하게 되죠.
중간에 메가트론이 사고(?)를 당하고 메가트론의 부활을위해 멀리 이집트 까지 날아 가게 됩니다.

오 범블비 너무나 보고 싶었어 .. ㅠㅠ
목소릴 잃어버린 범블비 .. 영화 초반에 범블비가 감정표현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ㅋㅋ 완전 귀여워요.
범블비의 연기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 감독의 재치와 위트가 담긴 장면들이 종종 나옵니다.
너무 긴장감만을 주기가 미안한 감독의 배려 인가요?^^

마지막까지 샘을 도와 스크린에 몸을 비춰 주시는 3인방, 가장 오랜시간동안 나오는것 같군요. 가운데는 범블비 양옆으로 쌍둥이 로봇 입니다. 원래 아이스 크림차로 나오는데 초반에 이 두녀석으로 바뀌게 되죠.
저 2모델은 원래 마티즈 후속으로 컨셉이 나왔던 것들인데 2대가 전부 출시가 되는 걸까요?
저런경차라면 디자인으론 경쟁력 있는데..ㅋㅋ

그 둘이 이런 모습으로 변신을 합니다. 그닥 멋있는 모습은 아니죠?  그래도 이둘의 멋진 활약과 코믹연기로 극중의 재미를 더해 갑니다.^^
이녀석둘 말고 사진은 없지만 월리 라는 디셉티콘의 로봇이 나오는 데요. 영화 초반에 나왔서 스크린 밖으로 사라졌다가 후반부 쯤에 다시 등장하는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안겨 줍니다. 꾀나 즐거운 캐릭터임..ㅎ

영화는 이집트의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점점더 흥미를 더해 갑니다. 사실 이 멋진 풍경도 그보다 더 멋진 CG로 무장된 로봇군단의 현란한 몸짓에 가려 버리고 말죠.

샘을 이집트로 보내준 할아버지 로보트 입니다. 디셉트콘 소속 이었는데 오토봇으로 전향한 특이한 캐릭터 아주 유머러스 하시며 몸개그가 무었인지 확실히 보여 주십니다..ㅋㅋ
아참 최초의 트랜스포머는 무었이었을까요~ 알아 맞춰 보세요..^^ 해답은 영화속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겠지만, 너무나 고생했을 두 사람 마이클베이 감독과 샤이야 라보프.
전편에 비해 많은 액션씬을 소화해 내며 고생좀 했을것 같군요. 
그런데 LG에서 이번에 협찬을 했나 보더라구요. 핸드폰 사용장면 중에 종종 LG가 보이고 샤이야가 핸드폰으로 티비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LG마크가 선명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메간폭스와는 어울리지 않아!! 절대로!! ㅋㅋ

영화 스틸컷이나 영화 예고편등이 인터넷에 많이 있어서 아시겠지만, 이런 대형로봇 뿐만 아니라 동물형과 곤충형 중장비형등 다양한 트랜스포머들이 출현하고 변신장면과 합체 장면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로봇의 전투씬 뿐만 아니고 이런 전투씬들도 전편에 비해 스펙타클 해지고 좀더 멋진 화면을 선사해 주죠.

과연 이집트에는 무었이 있었길래 이곳까지 날아 가야만 했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이집트 일까요?
영화를 보시다 보면 모든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확실히! 전편보다 나은 속편을 만들어내며 흥행전선에는 별로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한층더 강화된 그래픽과 영화속에 전혀 억지스럽지 않은 유머와 위트 까지.. 어느것 하나 빠질수 없는 재미를 가진 트랜스포머. 여름 극장가의 떠오르는 블루칩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를 모두 마치고 나온 김군! 시간이 11시 가까이 되었더군요. 막차를 놓칠까 걱정 되어서 급 막차시간을 알아 보았습니다. 'OZ 내주위엔?' 서비스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데요. 요게 정말 좋은게 많아요. 컨텐츠는 무료고쓸만한것도 많습니다. 음.. 다음에 무료로 할수 있는것들을 정리해 보아야 겠군요^^ㅋ

영화 이미지는 모두 다음과 네이버에서 가져온것 이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 되었습니다.
영화 이미지 및 동영상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