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Safe형 iPhone 가죽 카드지갑 발틱 블루
아이폰 12와 함께 맥세이프 액세서리가 대거 출시되면서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카드 포켓이 있는 케이스들이 출시되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폰 12가 아니라도 사실 크게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맥세이프는 자력으로 액세서리를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함을 담고 있는데요. 맥세이프 카드 지갑이 출시되면서 애플 페이가 서비스되지 않는 불편함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신기하게 스티커가 없고 종이 재질의 마찰로만 꽉 잡아주는 형태 입니다. 아마도 애플의 친환경 정책의 하나로 이렇게 설계가 된 것 같은데 나쁘지 않네요. 보관도 쉬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위를 잡고 약간 힘주어 올리면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면서 탁 빠지더라고요. 가죽 케이스는 덮개 같은 건 없었는데 가죽 카드지갑은 종이로 한번 커버되어 있네요.
원래 심플한 사용성을 가진 제품이라 패키징도 심플합니다. 애플의 로고가 음각으로 들어간 게 예쁜데, 올해 나온 맥세이프 지원 가죽 액세서리는 모두 이렇게 로고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인 카드 지갑과 비교해도 비슷한 크기이고 강력한 자석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 두께도 일반적인 두께입니다. 무엇보다 가죽의 재질은 상당히 좋은데 가격이...
역시 애플 액세서리는 감성으로 사는 거죠!
지갑 안쪽에는 사용법이 적힌 모형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카드 케이스 뒤쪽에 구멍이 있어서 카드를 뺄 때는 이 구멍을 이용해서 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그냥은 잘 안 빠지더라고요.
카드 지갑을 장착하면 이렇게 지갑의 위치와 맥세이프 표시가 뜹니다 아마도 카드 지갑 저 위치에 자석이 있는 것이겠죠? 맥세이프 지원 케이스를 장착하면 하얀 표시 없이 그냥 맥세이프 표시가 뜹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 맥세이프 가죽 케이스 새들 브라운 컬러 만족
아이폰 12는 맥세이프(MagSafe)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액세서리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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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도 나쁘지 않고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케이스를 사용하면 케이스 위에도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생각보다 고정력은 좋아서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더라고요.
카드는 2장까지는 안전하게 들어가긴 합니다. 한 장만 넣어도 쉽게 빠지지 않아서 분실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만 케이스 자체가 완전 고정은 아니라서 어딘가 쓸려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카드를 빼고 싶으면 케이스를 분리해서 뒷면을 밀어 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탈착이 쉬우니 쓰는 데는 크게 무리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교통에서 케이스에 넣은 채로 결제가 안됩니다. 아마도 맥세이프 때문에 방해를 받는 것 같은데 그래도 쉽게 떼 지니까 사용이 불편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자력으로 부착되다 보니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을 때 쓸려서 빠져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낭패니까요. 자력이 나쁜 편은 아닌데 그래도 밀려서 빠질 수 있다는 점은 언제든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맥세이프가 지원되는 케이스에는 바로 부착할 수 있는데, 제가 부착한 기기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라 넓이가 조금 여유 있습니다. 공홈에서 보니까 미니에 딱 맞는 사이즈인 것 같더라고요.
아직까지 맥세이프가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무선충전기와 여러 가지 선택지가 생겼다는 건 좋은 일이죠. 꼭 애플 정품 액세서리가 아니라도 다양한 서드파티의 액세서리들이 나오고 있는데, 생각보단 알리에서 구입한 호환품들도 작동을 잘하는 것 같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호환품이 도착하는 대로 그것도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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