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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가전제품

샤오미 전기난로 즈미 전기히터 장점만 있을까?


직접 사용해 본 샤오미 전기 히터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언제 더웠냐 싶게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이때쯤 되면 난방 기기 하나쯤 슬슬 준비하기 시작하죠. 샤오미 난로 즈미는 올해 초부터 가성비 좋은 전기난로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정확히는 전기식 라디에어터 방식의 대류식 컨벡터인데 보통 샤오미 난로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도 이런 컨백터 제품이 판매되는데 가성비는 이걸 따라올 것이 없네요. 





원래 추석 전에 주문했는데.... 저보다 뒤에 다른 판매자에게 주문한 사람보다 더 늦게 받아버린... 판매자의 대응에 분노했지만 어쨌든 잘 도착했으니 위안을... 우리 따님 목감기가 살짝 걸려서 밤에 잠깐 방에 틀어 줬는데 금방 후끈해지더라구요.





본체가 거의 전부라 악세서리는 거의 없는데 스티로폼 한쪽에 거치대가 들어 있습니다. 볼트로 직접 조립해야 하는데 드라이버 하나 있으면 금방 조립할 수 있어요.





바닥의 공기를 데워서 내보내는 대류식이라 중앙이 뻥 뚫려 있십니다. 매우 슬림한 디자인 이지만 받침대가 비교적 널게 잘 잡아줘서 슬림 해도 쉽게 넘어지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샤오미 제품답게 디자인은 상당히 잘 빠져 있습니다. 다만 원가 때문인지 아니면 필요 없고 생각해서 인지 미 홈 앱과 연동이 되지 않는 부분은 좀 아쉽더군요. 디자인이 예쁘니 용가 되긴 합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반해 요 녀석을 구입하지 않나 하네요.





전원은 양쪽으로 누르는 버튼식입니다. 이런 기계식이니 미 홈과 연동돼도 크게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1단 1000W와 2단 2000W의 2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물론 넘어지거나 85도 이상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 정도는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 내수 제품이라 당연히 중국의 코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1단만 켜도 소비 전력이 큰데, 보통 이런 난방기기는 멀티탭이나 돼지코를  잘못 사용하면 녹아내릴 수도 있거든요. 잠깐잠깐 사용하는 건 큰 무리 없겠지만 장시간 사용하려면 220V로 코드를 개조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이소에서 파는 220V 코드를 구입해서 개조하는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 그리 어렵지 않으니 따라 해 보세요.





김군네는 거실이나 방에서 사용하기보단 욕실에서 아이들 목욕할 때 켜 주려고 구입했습니다. 건식 욕실은 아니지만 샤워 부스로 된 욕실이고 바닥에 벌집 매트를 깔아서 건식처럼 사용하고 있어서 물로 인한 사고는 크게 문제되지 않더라구요. 디자인도 슬림하니 욕실 한켠에 놓아 두기 좋구요.





다만 돼지코를 사용하니 전기 코드의 커버가 완전히 닫치지 않아서 그게 좀 불안하긴 한데, 나중에 220V로 개조 작업을 한번 하긴 해야 할 듯 합니다. 





전원을 켜니 금세 미지근한 바람이 올라옵니다. 직접 바람을 불어 주는 게 아니라 따뜻한 공기가 위로 상승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자연 대류식이구요. 계속 공기를 데워주는 거죠. 처음에는 너무 약해서 이게 효과가 있겠어? 이랬는데...





바람을 불어주는 펜이 있는 건 아니라서 무음이라 이게 잘 작동하는지 괜히 걱정되던데, 1분 정도면 따뜻한 바람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일반 라디에이터는 기름을 데워서 그 열을 방출하는 방식이라 가열까지 오래 걸리는데 요건 자연 대류식이라 상당히 빠릅니다. 5분도 안돼서 금세 욕실 안이 후끈해질 정도로 더워졌습니다. 






1단(1000W)으로 5분 정도 작동 시키고 입구 쪽과 측면의 온도를 측정해 봤는데, 생각보다 꽤 높게 온도가 측정됩니다. 샤오미 난로뿐만 아니라 이런 대류식 제품들 대부분 측정되는 온도가 비슷하더라구요. 측면에 닿기만 해도 데일 정도는 아니고 잡을 수 있는 정도긴 한데, 작동하는 동안 아이들이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정도 욕실에 틀어 놨는데 온도는 25도 정도 나오더라구요. 온도계에 표시되는 온도보다 체감되는 온도는 더 높습니다. 아무래도 더운 공기가 위로 가니 위쪽 공기가 더 따뜻한 것 같구요.



" 사오미 난로 전기세는? "



샤오미 즈미 전기 히터는 1000W와 2000W의 2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요. 꽤 높은 수준의 전력 소모를 하는 기기입니다. 보통 온열기기들이 전기 소모가 높은 편이기도 하죠. 소비 전력이 적은 제품도 사용해 봤는데 역시 조금 높은 게 더 따뜻하고 멀리까지 전해지긴 하네요.


1000W 모드로 하루 6시간 사용하면 180kW의 전력 소모가 되는데 한 달에 전기 요금이 5만 원 정도 나온다면 전기료 누진 요금제가 적용돼서 12만 원 정도 요금이 나올 수 있어서 사용의 주의를 요합니다. 사용 후기를 보면 갑자기 전기 사용량이 늘어서 한전에서 전화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집에서 사용하려면 하루 종일 틀기보단 저처럼 잠깐잠깐 사용하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무실 같은 산업용 전기 요금을 적용받는 곳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구요. 



구매 후기를 보면 칭찬 일색이긴 한데,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기세를 어느 정도 감안하지 않으면 전기세 폭탄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보조로 사용한다면 상당히 괜찮은데, 일단 구매 가격이 매우 저렴한 데다 디자인까지 깔끔해서 집안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거든요. 자취생들의 필수 템으로 요즘 인기가 많다죠? 국내 포털에서보다 요즘 해외 직구로 많이들 사용하는 큐텐에서 구입하면 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구매를 원한다면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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