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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IT기기

심플한 위치 알림 트래커, 삼성 커넥트 태그 (Connect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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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위치 알림이 삼성 커넥트 태그 (Connect Tag)

 

아이들 미아 방지나 분실물 방지를 위해 GPS 트래커를 많이 사용할 텐데요. 최근 삼성에서 스마트 트래커인 커넥트 태그를 KT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최근 갤럭시노트 8 구매자를 대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죠.

 

 

커넥트 태그의 구성품은 심플 합니다. 배터리 일체형 본체와 가방이나 고리에 연결할 수 있는 클립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매우 심플 ~ 사용법도 아주 간단하구요.

 

 

본체는 화이트 컬러라 아이들 가방에 걸어 두어도 아주 깔끔하고 디자인도 괜찮더라구요. 본체에는 버튼이 하나 있고 특별한 조작이 필요 없이 버튼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고, 무게도 25g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배터리는 300mAh로 적어 보이지만 기능이 심플한 만큼 배터리는 1회 충전에 4일 정도 갑니다. NB-IoT 통신기술을 이용해 저전력으로 적은 데이터를 사용해 통신하는데, 물론 이용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배터리는 꽤 오래 가더라구요.

 

 

디스플레이가 없으니 삼성 커넥트 앱과 연결해서 활성화와 세팅을 하고 위치 확인을 합니다. 앱과 연결도 아주 쉽고 간편하고 개통이 되지 않은 제품이라면 바로 개통할 수 있게 연결됩니다.

 

 

초기 세팅을 하고 나면 위치가 표시되는데, 예전에 사용했던 트래커들보다 위치 정보가 꽤 정확하더라구요. 전에는 GPS가 튀는 경우도 많고 실내에서는 잘 잡히지 않아서 거의 무용지물인 경우가 더 많았거든요.

 

삼성 커넥트 태그 (Connect Tag)는 GPS뿐만 아니라 WPS(Wi-Fi 기반 위치 정보) 그리고 KT의 통신 기지국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기 때문에 꽤 정확 합니다.

 

 

커넥트 태그에는 버튼이 하나 있는데, 짧게 2번 누르면 자신의 위치를 바로 전송하도록 되어 있어서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를 잃어버려도 버튼을 누르면 쉽게 알 수 있겠죠?

 

 

알림존을 설정해 두면 아이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체크할 수 있는데, 학교와 집을 등록 해 두니 등/하교를 체크할 수 있어서 안심 되더라구요.

 

 

특별히 위치 전송을 하지 않아도 이동한 지역이 트래킹 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아이가 어디 움직였는지도 체크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24시간의 기록만 남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서울랜드 연간회원이라 자주가는 편인데, 키즈폰 해 놔도 시끄러워서 통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커넥트 태그를 한번 걸어 줘 봤습니다.

 

 

생각보다 위치정보가 정확해서 대충 위치 정도는 파악할 수 있더라구요. 이런 놀이공원 안전사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최소한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 무작정 뛰어다닐 일은 없으니 다소 마음이 놓입니다.

 

IP68의 높은 방수 등급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혹시 물에 빠트려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IP68은 수심 1.5M에서 30분 정도 방수가 가능한 등급입니다.

 

 

1년 기본요금 9,900원(VAT포함)이지만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5,000원(VAT포함)으로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 입니다. 그냥 기본요금도 상당히 저렴한데, 이 정도면 하나 구입해 볼만하죠?

 

트래커는 미아방지가 가장 니즈가 많겠지만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반려견 치매 노인 등 활용도가 꽤 높을 것 같더라구요. 가방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이라면 분실물 방지도 되니 일석이조가 되겠죠?

이런 트래커들이 크게 사랑받지 못한 건 위치정보의 정확성 때문이기도 했는데, 꽤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보내 주니 사용성도 예전보다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아이들 미아방지용으로 심플한 트래커를 찾고 있다면 삼성 커넥트 태그는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가입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T 샵에 삼성 커넥트 태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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