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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이야기

김군의 결혼 후 첫 발렌타이 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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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의 결혼 후 첫 발렌타이 데이.. ^^

결혼1주년이 얼마 남지 않았내요.
자꾸만 먼가를 해주는 아내 때문에 다가오는 결혼1주년과 아내의 생일이 점점 두려워 지고 있습니다.^^;

사실 발렌타인데이라고 특별히 시간을 가지지도 못하고, 제 아내는 임신한 무거운 몸으로 서울에 오신 장인어른을 모시고 서울 구경에 나섯고, 저는 저희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올라온 큰누나의 식구들을 데리고 산소에 가야 했기 때문에... 하루종일 전화만 간간히 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만 하다 아내를 데리리 처남집에 방문한 저에게 아내가 내민 작은 가방안에 초콜렛이 들어 있더군요.
힘들게 하루종일 돌아 다니면서도, 제것을 준비해준 아내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요런 예쁜박스가 포장되어 리본이 메어져 있었는데요.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ㅎ
알라뷰~

군데군데 색이 있는 초콜렛으로 포인트를 준 패키지.
간간히 보이는 화이트 초콜렛은 화이트 초콜렛을 좋아하는 김군이 다 먹어 버렸습니다.ㅋㅋ
초코렛을 몇개 먹어버리고 사진을 찍어서 .. 가려 주었습니다.;;

다른색으로 2개 들어있는 하트 초콜렛은 김군과 마님이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자는 약속과 함께 말이죠 ^^
저 얼굴 모양 초콜렛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직 먹지 못하고 고이 모셔저 있습니다.
화이트 초콜렛이니.. 언제 없어질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제 나이를 먹어서인지 발렌타이니 화이트데이니 머 이런날은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는데.. 역시 아내는 여자 였나 봅니다. 결혼하고 바쁘게 살다보니 자꾸만 아내의 이런 감수성을 잊어버립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더 정신없을텐데 말이죠.. 정신 바짝 차리고 잘 챙겨주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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