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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삼성 스마트폰

돌아온 탕자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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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대 한정판매 갤럭시노트 FE(Fan Edition)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배터리 발화라는 초유의 사태로 끝내 전량 회수 사태를 몰고 온 삼성의 탕자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노트 FE(FAN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으로 판매될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는 달리 7이라는 넘버링을 빼고 갤럭시노트 FE라는 정식 명칭을 달고 있는데, 일부 알려진 것처럼 리퍼폰이 아닌 기존 갤럭시노트7의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만든 리패키지 제품입니다.

 

 

제품 패키지도 Fan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제품의 하단에도 Fan Edition이라는 이름이 각인된 한정 모델입니다. 40만 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는데 한정 같지 않은 한정 이네요. 아마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리퍼라는 이름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팬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붙여 새롭게 보이도록 유도하는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기본적으론 갤럭시노트7의 스펙과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홈버튼이 사라진 갤럭시S8과는 다르게 기존처럼 지문인식이 가능한 홈버튼도 가지고 있구요.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컬러도 기존과 동이하게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의 4가지 색상이 출시됩니다. 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니 당연하긴 하겠네요.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UI는 갤럭시S8에 사용된 런처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갤럭시S8과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카메라 UI는 기존 UI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바뀐 앱 서랍이나 설치 등 여러 개선된 UI를 사용할 수 있으니 더 편안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하지만 빅스비 리마인더와 빅스비 홈의 일부 기능이 추가되는 등 빅스비를 일부 이식하긴 했지만 가장 핵심이 되는 기능인 빅스비 보이스와 비전은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기왕 넣을 거면 전체 서비스를 다 적용하지 왜 일부만 적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 S8과의 차별을 위해서 일것 같은데,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적용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있지만 장담할 순 없겠네요.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노트 시리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UI는 그대로 적용되어서 올웨이즈온 화면에서의 필기나 에어 커맨드 등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갤럭시노트8을 미리 보는 느낌이기도 하네요.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펜도 기존의 4096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고성능 S펜이 그대로 적용 되었구요. 갤럭시노트 FE 구매 고객은 일반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의 S펜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 FE 팬 에디션

아마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배터리 부분은 기존의 3,500mAh에서 3,200mAh로 용량이 줄었습니다. 배터리의 안전성은 셀의 집적도와 관련이 있는데, 배터리 셀의 집적도를 줄여서 안전하게 가려는 것이겠죠?

 

 

배터리가 줄었지만 KT 사용자라면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배터리 절감 기술의 적용을 받아 배터리를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 배터리 절감 기술은 스마트폰의 통신 주기를 최적화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기술 입니다. 이미 모든 KT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 중이구요.

 

갤럭시노트 FE의 출시를 기념해 KT에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는데, 키덜트족을 위한 마블 패키지와 샌디스크 패키지 그리고 스마트폰을 위한 필수 템으로 구성된 베루스 패키지 중 택 1할 수 있고 여름휴가에서 도움을 주는 블루투스 헤드폰과 기내용 캐리어, 그늘막 텐드 등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어 360과 삼성 정품 급속 무선 충전기 컨버터블을 증정한다고 하니 갤럭시노트 FE를 구매한다면 놓칠 수 없겠죠? KT 멤버스, 제휴카드, 포인트 등을 이용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갤럭시노트 FE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FE는 7월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말 많던 가는 699,6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KT의 혜택과는 별계로 삼성 자체 이벤트로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클리어뷰 커버와 S펜에 일반 펜의 기능을 더한 S펜 플러스도 제공한다고 하긴 하지만 이제 곧 노트 8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얼마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갤럭시 노트 FE가 나쁜 선택은 아닐 것 같은데 출고가가 다소 높은게 좀 아쉽긴 하네요.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갤럭시노트8의 공개를 앞두어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밋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FE 구매 혜택은 올레 샵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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