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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미뮤 앱플레이어로 클래시오브클랜 Gltool 최적화해서 플레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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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빠른 PC용 앱 플레이어 미뮤



요즘은 점점 고사양으로 변해가는 스마트폰에 맞춰 게임들도 고사양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게임을 조금만 즐겨도 배터리 소모가 심해서 충전기에 연결해서 게임하기 일쑤죠. 더군다나 계속 게임에 접속해 있다 보면 스마트폰으로 다른 일을 보지 못해서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뮤 플레이어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PC용 앱 에뮬레이터로 모바일보다 더욱 쾌적하게 PC에서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보통 많이 사용하는 블루스택이나 녹스보다 빠르고 고사양이 아니라도 비교적 가볍고 돌아가더라구요.


특히 미뮤는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공식 서비스 및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국내 유저로써 안심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미뮤(MEMU) 홈페이지(링크)에서 프로그램은 간단하게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설정도 특별히 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사용은 문제 없구요. 용량이 2.4GB정도 되니 그것만 유의하면 되겠네요. 네이버 자료실을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 UI는 일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조사들의 스마트폰 사양이나 IMEI까지 세팅할 수 있구요. 기본 홈의 아이콘 배열이나 세팅까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여러 가지 설정을 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자신의 PC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고 퍼포먼스 세팅을 해 놓으면 스마트폰보다 더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4 CPU에 메모리를 4096 정도로 맞춰 놓으면 크게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미뮤의 장점 중에 하나는 PC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USB 디버깅 모드가 활성화된다는 것인데, 별도의 연동이 되지 않는 게임들도 스마트폰에 동기화가 가능하니 편하겠죠?



클래시 오브 클랜을 돌려 봤는데 화면이 넓으니 쾌적하고 좋습니다. 작은 화면을 보면서 터치로 이것저것 하는 게 좀 귀찮기도 했는데 마우스로 휙휙 하니 편하군요.



물론 간단히 전체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고 우측면에 가로/세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옵션 버튼이 있어서 세로 모드 게임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에뮬레이터들은 세로 모드로 실행하려면 좀 불편하고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세로 모드 게임들은 자동으로 세로 모드로 변경되니 별도로 조절할 필요는 없어서 편하네요.



이런 모바일 게임들은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마우스로 콕콕 누르면서 하는 게 귀찮기도 한데, 키보드 매핑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단축키로 지정해 놓으면 여간 편하지 않습니다.


마치 PC 게임을 즐기는 것과 비슷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서 아덴이나 레이븐 그리고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리니지 레볼류션 같은 MMORPG 게임들은 훨씬 수월한 플레이 가능합니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여러게의 창을 띄워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계정을 돌리거나 여러 가지 게임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다면 멀티가 되지 않는 에뮬레이터는 아주 불편하죠.



제 PC에 클래시오브클랜, 아덴, 데스티니 차일드까지 돌려 봤는데 이렇게 멀티로 구동해도 그리 메모리를 잡아먹지 않아서 비교적 쾌적합니다. PC 사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앱 플레이어보다 미뮤가 더 가볍게 잘 돌아가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론 이렇게 플레이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PC로 편하게 멀티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것도 상당한 장점이 되겠네요.



간단한 조작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의 스샷은 물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니 저처럼 리뷰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게임 방송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녹화해서 따로 음성만 따와도 좋겠네요.



화면 녹화는 3가지 레벨로 저장할 수 있고 미뮤 플레이어의 해상도에 따라 영상 크기가 결정됩니다. 미뮤를  원하는 해상도에 맞춰 놓으면 영상 편집도 쉽겠죠?



이런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할 때 그래픽 수준이 낮아지는 현상을 종종 경험하는데, GLTools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은 그래픽을 경험하 수 있습니다. 앱 스토어를 통해 간단히 다운로드할 수 있고 몇 가지 설정만 해주면 됩니다.



GLTools라는 것이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Fake GPU를 사용해서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켜서 더 좋은 그래픽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클래시오브클랜은 차이가 비교적 크지 않은데, 리니지 레볼류션이나 아덴 같은 게임들을 플레이해 보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기존에는 다른 앱 플레이어를 사용했는데, 정식으로 국내에 서비스하지 않으니 여러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기도 어렵고 무척 무거워서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미뮤는 국내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고 사용해보니 꽤 가볍게 돌아가서 저처럼 노트북으로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비교적 가볍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별도의 세팅을 하지 않아도 되고 호환성도 좋아서 스트레스받는 일이 거의 없거든요. 

다양한 게임들을 쉽고 간편하게 PC에서 즐길 수 있는 미뮤로 PC에서 스트레스 없이 최적화된 환경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겨 보세요.



- 이 글은 미뮤코리아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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