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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G6 케이스, 슈피겐 SGP 슬림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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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G6를 보호해 줄 슬림아머, 러기드 하지만 튼튼 하것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하는일! 그것을 저도 어김없이 합니다. 아무리 스크레치에 강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쌩폰으로 들고 다니는건 부담되는게 사실이거든요. 특히 요즘은 글라스 재질이라 잘 깨지기도해서 케이스를 꼭 구매하곤 합니다. 이래서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뭔 소용인가... 이런 자괴감이 들때가 많죠...ㅎ

 

 

이번에도 어김없이 슈피겐의 슬림아머 입니다. 슈피겐의 서비스나 제품력이 예전만하지 않지만 그래도 브랜드 인지도도 있고 기본은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진 편이구요. 갤럭시S7 엣지때부터 슬림아머를 사용하고 있는데 킥 스탠드 때문에 편리 합니다. 디자인은 좀 많이 가려 지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슬림아머를 구매하니 USB-C 케이블이 사은품으로 제공 되었습니다. 보통 쓰잘대기 없는게 많이 오는데, 요것 참 좋네요. 차에서 사용할 것이 필요 했는데 럭키~

 

 

박스오픈은 상단에 있는 탭을 잡아 당기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그냥 하단에 있는 테입을 칼로 자르고 꺼내는게 더 편합니다.

 

 

내용물은 심플 합니다. 간단 사용설명서와 비닐에 쌓인 슬림아머, 아머 스리즈가 몇가지 있는데 슬림아머는 그 중에서도 슬림한편이고 나름 괜찮더라구요. 대신 가격대가 시리즈 중에선 좀 고가인편.

 

 

슬림아머는 2개의 소재로 나눠진 부품을 하나로 결합한 형태 입니다. 하드케이스와 소프트케이스의 장점을 믹스해 놓은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TPU소재로 된 범퍼 커버는 스파이더 웹이라는 무늬가 있는데, 유연하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범퍼처럼 측면까지 감싸기 때문에 스크레치는 완벽 방어!

 

 

보통 스마트폰은 측면 충격에 약한대, 모서리마다 에어쿠션이 있어서 충격을 완하시켜 줍니다. 다른 스마트폰 쓸 때 몇번 떨어 트렸는데 충격을 잘 흡수해 주는것 같더라구요.

 

 

하드 커버는 외부충격과 스크레치에 강한 PC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소프 커버를 잡아서 고정시켜주고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주죠.

 

소프트커버와 하드커버를 차례대로 결합하면 장착 완성~ 엣지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할 때는 몰랐는데 소프트 커버도 꽤 단단하게 결합되네요. 엣지는 잘 벗겨졌는데, 이건 힘이 좀 들어 갑니다.

 

 

제가 구입한건 메탈 슬레이트 색상인데, 약간 군청색 같은 느낌 입니다. 사진보다는 좀 더 밝고 파란색 느낌 이구요. 화이트 색상이 좋은데 이번에는 화이트색상이 없더라구요. 제 G6가 애스트로 블랙인데, 블랙 색상하고도 잘 어울리는 편이네요.

 

G6가 워낙 슬림하게 빠진 편이라 케이스를 씌워도 크게 부담스럽게 커지진 않지만 일단 전체를 감싸는 스타일이라 마치 러기드 스마트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소프트 커버가 범퍼 형태라 전면 패널쪽도 살짝 튀어 나와서 스크래치나 충격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갈수록 스마트폰 베젤이 얇아져서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과 간섭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일단 기본 필름하고는 간섭이 없네요. 강화유리 필름으로 바꿀 생각인데 그 후기는 나중에 따로 추가 하겠습니다.

 

 

이어폰 단자나 충전 단자쪽의 구멍도 넉넉해서 간섭이 거의 없습니다. 너무나 특이한 형태만 아니라면 단자 간섭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일은 없겠네요.

 

 

하나 불편한게 뒷면 지문인식 버튼 인데, 이게 안족으로 들어가 있어서 어색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G6 지문인식률이 좋아서 크게 오류 나지는 않는데, 손가락을 집어 넣어야 한다는게 좀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케이스가 없을 때는 자연스러웠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갤럭시 S7 엣지 케이스는 버튼 누르는게 좀 별로 여서 거의 누르지 않고 썻는데, 이건 측면이 딱 각이 잡히니까 버튼 누르는건 편하네요.

 

 

킥 스탠드가 있어서 별도로 스탠드가 없어도 세워서 지지할 수 있습니다. 전 아이들 때문에 목욕탕에서도 종종 틀어주는데 참 편하더라구요. 전에는 킥 스탠드 부분이 잘 빠져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도 개선되서 뒷 커버를 열어도 쉽게 빠지지 않게 변경 되었습니다.

 

케이스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이건 보호의 목적이 더 큽니다. 아무래도 미끈하고 슬림한 사용감은 기대하기 어려워진다는게 최대의 단점 이겠네요. 저는 아이들 손에 쥐어주는 일도 종종 생기고 좀 하드하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튼튼한게 좋더라구요. 터프아머도 있는데, 슬림아머와 차이점을 정말 모르겠더란...ㅎㅎㅎ

G6 자체 디자인을 살리려면 투명한 슬림 케이스들도 좋은게 많으니 그것을 선택하면 될것 같고, 좀 더 튼튼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슬림아머를 고려해 봐도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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