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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떠나는여행/국내

안양 예술공원 김중업 박물관 카페 오페라 빈, 조용하고 편안한 커피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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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광명, 안양 포켓스탑 성지 김중업 박물관

 

 

광명에서 가기 가까운 고원 중에 안양 예술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중에 하나 입니다. 예술공원과 이어는 등산로가 있어서 예전부터 등산로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곳이죠. 여름에는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저희는 밥먹고 드라이브를 종종 나가기도 하는데 요즘은 포켓몬 고 때문에 더 자주 나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보통 예술공원길을 따라 생겨난 카페들은 사람들도 많고 복잡한대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를 하나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리뷰도 별로 없고 거기다 포켓스탑도 3개 이상 잡히는 김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죠.

 

 

안양 예술공원 초입에 건축가 김중업 박물관이 있습니다. 사실 예술공원을 몇년 동안 다녔지만 여긴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 포켓몬고 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게 되네요. 포켓몬 고의 순기능 이라고나 할까요? 김중업 박물관 공원 안에 카페와 커피숍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오픈과 마감은 10시 라고 되어 있지만, 밤에는 무척 빨리 문을 닫습니다. 밤에 가보면 문을 닫았을 때가 많더라구요. 보통 7시 전후로 문을 닫는것 같습니다. 좀만 늦게까지 해 주면 좋은데... 아무래도 길에서 멀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다보니 일찍문을 닫는것 같더라구요.

 

 

카페는 아주 크진 않지만 확 트인 인테리어라 답답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편안하게 앉아 쉬기 참 좋을것 같습니다. 밖에도 야외 테이블이 있던데 여름에는 아이들 뛰어 놀게하고 앉아서 커피한잔 마셔도 좋겠더라구요. 김중업 박물관 공원은 잔디밭이 많거든요.

 

 

작은 테이블 외에 단체를 위한 테이블도 있습니다. 3층에 더 테라스(The Terras)라는 카페 겸 레스토랑을 겸하는 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거기도 음료를 팔기는 합니다. 하지만 음료를 마시러 가긴 좀 부담스러운분위기라...ㅎㅎㅎ

 

 

맛나 보이는 쿠키도 팔고 있습니다. 간단한 먹거리도 많던데 아이들과 가도 좋을것 같아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라서 말이죠.

 

 

다양한 종류의 티(TEA)와 티포트 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차 종류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눈여겨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차 종류는 잘 몰라서 이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보기에는 좋네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만한 나무 DIY 킷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와는 정말 안어울리는데 왜 이런걸... 피규어나 팔면 좋겠네요..ㅎㅎㅎ

 

 

창가쪽으로 쇼파로 된 테이블이 있는데 1인용 쇼파2개로 된 좌석도 있고 2인용 쇼파도 있습니다. 창가 좌석이 편하고 좋더라구요.

 

 

가만히 앉아 있어도 포켓스탑이 3개가 잡히는데 GPS가 이리저리 튀면서 주변에 있는 포켓스탑까지 최대 6개까지 돌릴 수 있습니다. 원래 김중업 박물관 공원이 동선이 짧게 포켓스탑이 많아서 포켓몬 고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예술공원쪽 길쪽도 많지만 거긴 동선이 좀 깁니다.

 

 

비오는 날 창가에 앉아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있으니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공원 안이라 주변 풍경도 번잡하지 않고 고요해서 빠르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마치 쉼표와도 같은 곳 입니다.

 

 

바로 앞이 건축가 김중업 선생님의 박물관 이라 잠시 들러 보는것도 좋습니다. 화려한 박물관은 아니지만 나름 볼거리가 다양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무료로 운영 됩니다.

 

요즘은 이렇게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너무 좋더라구요. 사람도 많지 않아서 리뷰사진 촬영할 때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아마 길가쪽이 아니라 공원에 들어와야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같은데 너무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원 문도 오후 10시면 닫으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한잔 하고 싶다면 좀 서둘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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