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잡는곳을 알려주는 트래커와 포켓몬 능력치 확인 어플, 간단 플레이 팁
포켓몬 고(Poketmon go)가 국내에 늦깍이 출시 되었지만 정발된 포켓몬고의 열풍은 쉽게 사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풍까진 아니어도 아직은 꽤 플레이 유저들이 많은데, 저희동네에도 포켓스탑 핫 플레이스에 가보면 삼삼오오 강제 정모가 이뤄지는 현장을 종종 보게 됩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꽤 많이 나와 있던데, 움직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포켓스탑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고 있으니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것은 일단 성공인것 같긴 하네요. 날만 좀 덜 추워서 손만 시렵지 않으면 좋겠지만요. 저희집은 포켓스탑이 하나 밖에 없어서 몬스터볼을 얻기위해선 원정을 떠나야 합니다.
포켓몬고의 인기 만큼이나 관련 산업들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는데 포켓몬고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2개의 어플을 소개 할까 합니다.
" 포켓몬의 출몰 위치를 알려주는 트래커, 포케 라이브(Poke live) "
포켓몬고에서 중요한것은 포켓스톱의 위치이긴 하지만 몬스터의 출몰 지역도 중요합니다. 포켓몬의 출몰 지역과 리스폰 속도는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많은곳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자신의 동선이 그런곳과 겹치지 않으면 발견이 쉽지 않거든요.
포켓몬의 출몰 위치를 알려주는 트래커 앱들이 몇가지 나와 있는데, 보편적으로 많이 쓰고 평이 좋은 포케 라이브라는 앱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하긴 하는데,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는 찾기 쉽지만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잘 안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저만 찾기 어려웠나요?ㅎㅎㅎ 검색창에 Live Map이라고 영문 검색하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즘 이런 트래킹 어플들 다 차단하고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을 바꾼것 같더라구요.
>> 포케 라이브(Poke Live) 다운로드 for 안드로이드 : 바로가기 <<
(네이버 앱에서 접속 불가, 모바일 웹 브라우저나 PC에서 접속 후 링크 클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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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론 무료 어플이고 회원가입도 필요 없습니다. 간단히 설치후 실행하면 주변에 있는 포켓몬들을 찾아 보여줍니다. 필터 설정을 해 놔서 별로 안나오는것 같지만 필터링 하지 않으면 뭐가 나오는지 보기도 힘들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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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포켓몬만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레어 포켓몬 이상만 나오도록 해 두니까 그나마 좀 보기 편하더라구요. 대채로 비슷하게 맞는데 망나뇽처럼 레어한 포켓몬들은 잘 맞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나마 포케 트래커라는 앱이 좀 잘 맞는 편인데 포케 트래커는 자신의 반경 1km 안에 있는것만 보여 주고 연동이 필요합니다. 게다가 포케 트래커는 구글에서 차단 되어서 별도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단점도 있는데, GPS와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가 꽤 높은 편입니다. 광탈까진 아니어도 배터리 소모가 있으니 사용후에는 정확히 종료 해 주는게 좋습니다.
" 내 포켓몬의 능력치와 등급은 어떻게 될까? IV GO "
흔히 포켓몬을 잡는 사람들은 CP(Combat Point)가 높으면 좋은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CP가 좀 낮더라도 강화와 진화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는 포켓몬 등급이 존재 합니다. 이런 포켓몬의 능력치를 쉽게 알수 있게 해주는 어플이 IV GO 입니다.
>> IV GO 다운로드 for 안드로이드 : 바로가기
IV GO는 자신이 소유한 포켓몬의 등급과 레벨을 쉽게 확인해 줍니다. 여러가지 정렬 기능이 있으니 확인하기도 쉽구요. 하단에 Move라고 나오는것은 필살기를 뜻하는것인데, 포켓몬은 2가지씩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쓸만한 기술은 Move로 표시하는 것이니 당연히 Move2/2 이렇게 표시된 포켓몬이 더 능력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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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화면에서 포켓몬이 가진 필살기와 최고 레벨까지 들어가는 사탕의 갯수 그리고 MAX CP까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진화나 강화하기전에 참고 하면 좋습니다.
CP포인트가 낮아도 등급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CP포인트가 낮다고 무조건 박사에게 보내버리는게 좋은것은 아니더라구요. 비슷한 앱으로는 podoc도 많이 사용하는데, 이런 로그인 방식의 측정 앱들은 계정 차단이 될 수도 있어서 사용자의 선택이 필요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의견이 분분 하지만 확실한건 나앤틱 서버에 좋은 영향을 주진 않으니 차단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유저들을 건들이기 보단 앱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미 외국에선 한차례 밴 한 사례가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긴하겠네요. 아이폰 유저들은 로그인이 필요없는 poket genie를 쓰는것도 방법 입니다. 안드로이드도 곧 서비스 예정이라네요.
" 포켓몬 GO를 플레이 하기 위한 간단한 TIP "
1. 커브볼을 던지면 경험치를 더 많이 얻는다.
2. 포켓스톱은 보통 3~4개의 아이템을 주지만 메가스톱을 하면 6~10개 정동의 아이템을 줍니다. 메가스톱은 10개의 포켓스톱을 40분 정도 안에 전부 스핀을 돌리면 됩니다(중간에 포켓몬을 잡거나 체육관을 들리는것은 상관없음).
3. 매일 첫 포켓스탑과 첫 포켓몬 포획은 더 많은 경험치와 별의모래를 줍니다. 일주일간 매일 포켓스탑을 돌리면 7일째 되는날은 더 많은 아이템과 경험치를 줍니다.
4. 포켓스탑을 돌려서 나오는 아이템은 일일이 터치할 필요가 없다. 그냥 닫으면 됨.
5. 구구, 뿔충이, 캐터피는 진화 재료가 적어서 랩업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열심히 모아서 행복의 알을 사용해서 한꺼번에 진화!
6. 체육관에 포켓몬을 등록하면 포켓코인을 얻을 수 있다. 체육관 하나당 10코인씩 매일 최대 100코인을 얻을 수 있다.
7. 몬스터볼이 떨어지면 캐시로 사지말고 포켓스탑 밀집지역으로 가라. 캐시로 사는건 돈아깝다 차라리 부화 장치나 가방확장에 쓰자.
8. 처음 시작할 때 튜토리얼에서 피카츄를 얻을 수 있다.
P.S 요즘 포켓몬고 관련 앱들이 구글에서 차단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Live Map이 특히 정도가 심한대 구글에서 live map for pokemon go APK로 검색해서 직접 설치가 가장 확실할것 같습니다. 버전이 낮아도 구글 플레이에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링크 업데이트는 확인되는대로 계속 하겠지만, 만약 안되면 APK직접 설치 하거나 네이버에서 live map for pokemon go로 검색해 보세요.
이런 트래킹 어플들은 재미를 반감시키기도 하지만 저처럼 사람이 밀집하는곳에 잘 가지 않는 사람들은 레어 포켓몬을 만나는게 쉽지 않아서 도움을 받으면 좋더라구요. 너무 자주 사용하기 보단 조그만 도움을 받는게 좋은데, 저는 망나뇽과 잠만보만 확인해보려고 그것만 세팅해두고 주변에 망나뇽이랑 잠만보 뜨면 달려 갑니다. 근대 가도 만나기가 쉽진 않더라구요. 요즘은 사용자가 많아서 그런지 좀 속도가 느려지기도 했네요.
주변 포켓스탑과 체육관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도 많은데,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웹으로 접속하는 포켓몬 맵(링크) 를 활용하는 것 입니다. 주변에 포켓스탑 위치를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우리모두 원하는 포켓몬을 얻어서 포켓몬 마스터가 되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