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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블랙베리 프리브(PRIV), 안드로이드를 품은 블랙베리의 귀환

안드로이드를 입은 블랙베리 프리브 꼼꼼히 살펴보기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가 새로은 모델로 국내시장에 다시등장 했습니다. 블랙베리 9900 이후 국내에서 철수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공식적으로 통신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니 무척 반갑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프리브(PRIV)는 프로젝트 네임 베니스로 작년에 이미 선을 보였는데 국내에는 이제야 늦깎이 출시되었습니다.  블랙베리에서 만들어 낸 첫 번째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으로 롤리팝을 탑재하고 출시되었지만, 국내 정발 모델은 마시멜로를 기반으로 하고 물론 한글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국내에서도 구매대행 등을 통해 들어오긴 했는데, 한글 지원이 안돼서 많이 불편했거든요. 정식 출시가 되니 AS나 한글 지원 등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겠네요.

 

조금 더 일찍 국내 시장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국내 시장에 맞게 커스텀 과정을 거치고 여러 가지 규제를 통과하는 등의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하던데(믿을 순 없지만), 결과적으론 초기 모델에 비해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업그레이드된 OS가 적용되는 등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KT를 통해서도 정식으로 블랙베리 프리브(PRIV)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조금 꼼꼼히 프리브의 매력을 짚어 보도록 할까요~?

 

 

" QHD 디스플레이와 쿼티 키패드를 품은 블랙베리 프리브 "

 

블랙베리 프리브

프리브의 디자인은 꽤 섹시합니다. 기존에는 슈트 차림의 단정함이 느껴졌다면 지금은 매끈한 몸매의 아이돌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블랙베리가 이렇게 멋졌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입니다. 하지만 디자인부터 서비스까지 블랙베리의 DNA를 계승하는것을 잊진 않았네요.

 

 

블랙베리 프리브

기존 블랙베리에서 볼 수 있던 카본 패턴 무늬가 이번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단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손에 잡아보면 부드러운 실리콘 같은 재질입니다. 덕분에 사이즈가 큰 편이지만 그립감도 좋고 스크래치에도 강한 모습 입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프리브는 사이즈가 큰 편입니다. 점점 대형화되어 가는 스마트폰의 트렌드와도 잘 맞기도 하지만 안드로이드와의 궁합을 위해 쿼티 키패드가 노출되던 부분까지 디스플레이로 꽉꽉 채워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 7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크기인데, 프리브가 옆으로 조금 더 넓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대신 키패드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노출 되도록 해 두었는데, 슬라이딩으로 밀려 올라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키패드 달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가 슬라이딩 방식으로 키패드를 숨긴 건 처음이 아닙니다. 이걸 보고 딱 생각이 든것은 바로 블랙베리 토치였으니까요. 하지만 토치보다 쫀쫀하고 편리한 키패드라 쓰기 나쁘지 않습니다. 토치는 블랙베리 답지 않은 키보드로 악명이 높았죠... ㅋㅋㅋ

 

 

블랙베리 프리브

화면 하단에 자리하던 터치패드가 사라진 대신 키패드 자체가 모션 제스처를 인식해서 화면의 이동이나 스크롤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가 밀려 올라가면 화면이 더 길어져서 쓰기가 불편해지는데 노트북의 터치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블랙베리 프리브

키패드를 꾹~ 길게 누르면 바로 가기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고, 키패드를 사진 촬영 시 셔터 버튼으로 사용하는 등 키패드의 활용에 관해 많이 고민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측면에 무음 버튼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물론 키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에 터치 키패드가 나타나는데, 쿼티 자판이 있으니 화면을 반쯤 덮는 터치 키패드를 사용하지 않고 넓게 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디스플레이는 5.4인치의 QHD (2,560 x 1,440, 540ppi) 듀얼 엣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에서 공급받는 엣지 디스플레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했죠. 곡률이 적은 편이라 부드럽게 프리브의 디자인을 완성해 주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QHD가 올라간 것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는 놀라운 발전인데, 아몰레드지만 색표현이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 덕분에 화면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 보이긴 하지만 삼성의 엣지와는 다르게 엣지의 반 정도가 이너 배젤로 사용 되는 건 좀 아쉽긴 하네요.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 프리브

화면을 톡톡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온 기능도 적용되어 있고, 항상 표시해주진 않지만 알림이 있을 경우 흑백 화면으로 알려주는 깨알 같은 배려도 묻어 있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두께가 살짝 두껍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슬라이딩 키패드를 가진 스마트폰 치곤 상당히 얇습니다. 대신 살짝 무거워서 호불호는 좀 있을 것 같습니다.

 

 

" 프리이엄급 사양은 아니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프리브 "

 

블랙베리 프리브

프리브는 작년 출시 당시는 프리미엄 급 이었지만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충분히 쓸만한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는데, 퀄컴 8992 스냅드래곤 808(64비트 헥사코어) CPU와 Adreno 418 GPU를 사용하고, 32GB 저장 메모리, 3GB의 RAM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Micro SD 카드를 지원해서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3410mAh의 비교적 대용량 배터리입니다. QHD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최대 22.5시간(일반 사용기준)의 사용시간을 가질 만큼 배터리 타임도 준수한 편이구요. 프리브를 사용하지 않을 땐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동작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여 줍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Antutu를 이용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 해 보았는데,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는 못 미치지만 준수한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가 절대적이진 않으니 참고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전면을 향하는 스피커를 가지고 있어서 음악 감상이나 VOD 시청 시 아주 좋은데, 고품질 사운드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고출력의 사운드라 좋더라구요. 음악 감상보다는 VOD 시청 시 더 좋았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카메라는 1800만 화소로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역대급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젠하이저의 로고가 박힌 명품 렌즈를 사용하고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azer)를 지원합니다. 카툭튀인건 아쉽네요.

 

 

UI나 사진 품질은 준수한 편이지만 셔터 랙이 좀 있는 편이고 전면 카메라가 200만 화소밖에 되지 않아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보안 능력 "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 프리브는 블랙베리 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OS로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처럼 거의 순수에 가까운 안드로이드 UI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원래 블랙베리가 OS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라 더 완성도 높은 커스텀 UI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적용이 처음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 프리브

그래도 폭풍우처럼 쏟아지는 알림을 그룹핑해서 쉽게 찾아 보거나 엣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퀵 슬롯을 접목하는 등 개선해야 할 부분과 편리성을 부여하는 노력을 아끼진 않았습니다.

 

 

블랙베리 프리브

블랙베리의 제품답게 자사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 접목 시키고 있는데, SMS나 SNS 그리고 이메일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블랙베리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랙베리 허브와 BBM 등 블랙베리의 대표 서비스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두 무료이고 써보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블랙배리 DTEK를 지원해서 프리브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보안이 좋은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DTEK는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재시 하는 등 스마트폰 보안 관리에 최고의 사용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블랙베리의 앱 생태계를 보완하듯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의 비교적 취약한 보안성을 보안해 주는 거죠.  

 

 

블랙베리 프리브

주제와 좀 벗어나긴 하지만 OS가 안드로이드라 블랙베리 유저들이 그동안 누리지 못한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악세서리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습니다. 오래전에 나왔던 인펄스 이후엔 블랙베리를 제대로 지원하는 웨어러블 제품을 찾을 수가 없었거든요. 패블정도만 연동 돼서 선택지가 많진 않았죠.

 

 

" KT에서 구입하면 어떤 혜택이 ? "

프리브가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AS나 구입에 대한 부담이 상당 부분 덜어지게 되었습니다. KT를 통해 구입하면 전용 케이스와 보호필름! 그리고 실생활에서 유용할 브리츠 BA-G200 SOUND 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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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을 통한 할부 구매가 아니라 직접 구매도 지원하는데, 신용카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해서 할부 수수료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말기를 통신사 할부로 구입해도 이자가 붙거든요. 올레샵을 이용하면 카드 포인트 할인 같은 각종 할인 혜택들이 많이 있으니 할인이 많이 되는 곳에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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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를 OS로 사용하는 초 강수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기존에도 안드로이드를 끌어 안으려는 시도는 어려번 있었는데, 아예 OS 자체를 바꿔서 넓은 범용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앱 생태계가 부족한 블랙베리로선 선택의 여지가 별로 많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가 사용되었으니 블랙베리라는 네임밸류와 함께 안드로이드의 편리함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블랙베리만의 DNA를 저 버리진 않았는데, 절묘하게 녹여낸 디자인과 쿼티 키패드 그리고 서비스는 꽤 매력적인 요소들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블랙베리 특유의 OS를 만나 볼 수 없는건 아쉽긴 아쉽네요.

그렇다고 누구나 프리브를 반기지는 않을 것 같은데, 실제 현업에서 많은것을 처리하는 사람들이나 쿼티 키패드를 가진 안드로이드를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가격도 처음 출시 했을 때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와서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거든요.

 

요즘 스마트폰들은 거의 같은 디자인과 사용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존 스마트폰이 식상하다면 프리브는 남다른 가치와 사용성을 선물해 줄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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