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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손목으로 전해지는 음악의 짜릿함, 웨어러블 블루투스 스피커 픽스 사운드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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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스피커 FIX 사운드 워치


이제 블루투스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무선 연결 방식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곳이 스피커와 이어폰 같은 무선 연결을 통한 음악 감상이죠. 무겁고 불편한 블루투스 스피커 대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형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 워치도 그중 하나입니다. 



사운드 워치는 기본적으론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는 많지만 손목에 차는 웨어러블 스피커라는 점이 사운드 워치의 핵심입니다. 



깔끔한 패키징으로 된 픽스 사운드 워치 (FIX SOUND WATCH). 컬러는 밀키 화이트와, 잉글리쉬 그린, 블랙의 3가지 입니다. 아웃도어형 제품이라 국방색이라 불리는 잉글리쉬 그린도 꽤 괜찮습니다. 아웃도어 패션으로 밀리터리 룩을 자주 입는다면 패션의 완성~!



픽스 사운드 워치의 본체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스트랩도 나일론 소재라 가볍고 튼튼하죠. 약간 두꺼운 감이 있지만 실제 아웃도어 환경에서 사용해보면 크게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레탄 소재의 바디는 경량화(67g)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에도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형 제품이니 외부 활용이 많은데, 애지중지 들고 다녀야 한다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측면 커버를 열면 Micro SD카드 슬롯과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이 말은 Micro SD카드에 MP3 파일을 담아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장인어른이 참 좋아하시더군요.



입력 단자들이 커버에 쌓여 보호되는 것은 방수를 위한 장치일듯 싶은데, IP5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서 생활 방수 정도는 문제없습니다. 갑작스런 비나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 물놀이하면서도 활용할 수 있는거죠.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잠시 음악 감상도 좋습니다. 



측면에는 2개의 버튼과 시계의 용두를 닮은 조절 다이얼이 있습니다. 용두 모양의 다이얼은 볼륨 조절을 담당하는데,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어서 꽤 세밀하게 조절됩니다.  알루미늄으로 견고하게 제작되었고 최대한 아날로그적 느낌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시계와는 크기나 두께가 차이가 심하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거추장스럽진 않습니다. 스트랩으로 손목에 차는 방식이라 운전할 때도 좋은데, 차에 타서 손목에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네요. 자전거 라이딩할 때 정말 유용해 보입니다. 



물론 스트랩을 제거하고 일반적인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형 디자인에 무난한 타입의 디자인이라 어디에도 잘 어울립니다. 



요즘은 블루투스를 활용하는 제품들이 많아서 불편함 없이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기기를 변경해서 연결하는 것도 쉽게 UI가 구성되어 있더군요. NFC를 지원해서 NFC 센서에 연결하면 손쉽게 페어링 됩니다.



페어링 된 김에 음악을 플레이해 봤습니다. 사실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의 출력이 그다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밤이라 주변이 조용하긴 했지만, 우렁차게 뿜어져 나오는 사운드에 잠시 당황할 정도였네요. 



물론 하단의 마이크를 통해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주변 소음을 많이 줄여주는지 잡음이 거의 없더라구요. 통화 품질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일론 소재의 스트랩은 일반적인 시계 스트랩과 호환도 가능합니다. 스트랩의 길이 조절도 여유가 있어서 손목이 얇아도 맞추기가 용의합니다. 나일론 소재라 유연하게 움직여서 아웃도어 환경에서 마찰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혹시 모를 부상도 방지할 수 있구요.



스트랩의 길이 조절이 자유로우니 배낭이나 가방에 달아 놓기도 편한데, 비너 같은 걸 이용하면 가능한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움직일 때 덜렁 거리게 않게 어디나 타이트하게 걸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여행 혹은 피크닉 같은 야외 활동 시 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스트랩이 있으니 부담 없이 여기저기 걸어 둘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600mAh의 리튬이온배터리로 최대 6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조금 아쉽지만 1-2시간 만에 완충되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주니 배터리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공백을 조금은 메워줍니다. 



야외에서 플레이해 봤는데 사운드가 상당히 큽니다. 네오디윰 마그넷을 사용하는 풀 레인지 스피커콘을 가지고 있는데 드라이버 유닛의 크기가 1인치로 큰 편이라서 그런지 출력이 좋더라구요. 



손목에 차고 음악을 들어보면 베이스의 울림이 전해지는데, 기분 나쁘지 않고 듣는 재미까지 높여 줍니다. 앰프와 우퍼를 합친 설계라고 하는데 우퍼의 느낌이나 사운드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수준의 사운드지만 베이스도 충실하고 고음에도 충실합니다. 해상력이라고 평할 수는 없겠지만 야외 음악 감상에도 충분한 출력과 사운드입니다. 지나가던 등산객들이 뭐냐고 물어봐서 손목에 차는 스피커라고 했더니 비상한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최대로 사운드를 높이면 주변에 민폐가 될 수도 있을 정도인데, 캠핑장 같은 야외 활동에도 충분합니다. 빔프로젝터와 연결하면 근사한 영화관을 만들 수 있겠네요.



" 아웃도어를 위한 풍부한 사운드 기어 "


사실 이런 웨어러블 타입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스트랩 하나 더 달려 있을 뿐인데 사용하기가 참 편리합니다. 라이딩 할 때 손목이나 자전거에 걸어 두면 통화도 쉽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사운드도 상당히 큰 편이라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부족함이 없는데, 너무 크게 틀어두면 주변에 민폐가 될 정도니까요.

조금은 생소한 스타일의 블루투스 스피커이지만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사람이라면 활용도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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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앱스토리를 통해 제품과 저작권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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