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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종이박스 스마트폰 프로젝터 우펜도 시네마박스 P2, 종이 프로젝터의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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즌2로 돌아온 우펜도 시네마박스, 얼마나 좋아 졌을까?


종이 프로젝터

빔프로젝터 하면 흔히 전원을 사용하는 플라스틱 박스 형태의 제품을 생각하기 쉽지만 스마트폰과 종이박스만 있으면 해결되는 빔프로젝터도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종종 종이 프로젝터를 소개해 드렸는데, 기존에 한번 소개했던 우펜도 시네마박스가 2세대로 돌아왔습니다. 



종이 프로젝터

2세대가 되면서 눈에띄게 달라진 건 작아진 사이즈입니다. 한 손에 올려도 좋을 만큼 가벼워지고 작아졌습니다. 기존 종이박스 프로젝터들은 사이즈가 커서 보관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는데, 이건 부피가 확 줄어서 보관이 쉽겠네요.



종이 프로젝터

부피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슬라이딩 형태로 움직이는 본체에 있습니다. 단순히 부피를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광원이 되는 스마트폰과의 거리 조절도 가능해서 화면 사이즈를 조절하거나 초점을 맞추는데도 유리합니다. 



종이 프로젝터

스마트폰을 광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연결구가 필수입니다. 배터리가 낮아지면 보통은 디스플레이 밝기를 줄여 버리니까요. 양쪽에 각각 있어서 방향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이 프로젝터

1세대 모델과 비교입니다. 사이즈가 확 줄었죠? 거의 반으로 줄었고 최대로 늘려도 전작보다 작습니다. 앞/뒤 박스 크기 차이로 앞이 살짝 기울어지지만 뒤쪽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기울어지지 않고 잘 버팁니다.

 


 

종이 프로젝터

전작은 측면에 스마트폰을 넣어서 거울로 반사시키는 구조였는데, 이번에는 후면 개방형으로 구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슬라이딩 구조 때문에 바뀌게 된 것 같네요.



종이 프로젝터

갤럭시S7 엣지를 장착해 봤는데 케이스를 끼우고도 잘 잡아 줍니다. 조금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도 수용할 수 있지만 6인치 넘어가면 힘들 것 같구요. 



전적으로 스마트폰 밝기에 의지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밝기가 밝아야 제대로 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최소 500nit 이상의 밝은 스마트폰을 권장합니다. 


종이 프로젝터

케이스 안쪽에는 전작과 다르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1세대는 거울로 반사 시키는 구조라 좌/우가 바뀌지 않았는데, 이젠 좌/우 미러링 기능이 있는 어플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종이 프로젝터

뒷면에는 다양한 입출력 단자들이 빼곡히~~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ㅎㅎㅎ 우측에 보이는 통풍구는 진짜 타공이 되어 있어서 조금이나마 스마트폰의 발열을 식혀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종이 프로젝터

종이박스 프로젝터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종이박스 안에 스마트폰을 넣고 그 빛을 렌즈를 이용해 증폭시켜 주는 것! 따라서 이 렌즈가 핵심이죠.

 


 

종이 프로젝터

전작은 렌즈의 방향에 따라 화면 크기를 조절했지만 지금은 단순히 초점 조절 용도로 사용하면 됩니다. 전작보다 고정성이나 장착이 개선 되었구요. 


 

기본 플레이어는 미러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미러링 모드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모바일 곰플레이어나 KM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구요.



보통 미러 모드를 선택하면 화면의 좌/우를 바꿔서 제대로 된 화면을 보여 줍니다. 화면 회전도 고정시켜 주지 않으면 뒤집어진 화면을 볼 수 있으니 체크 해제~



종이 프로젝터

전작보다 10% 정도 밝기 향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꽤 밝은 화면을 보여 줍니다. 제가 최근 갤럭시S7 엣지로 스마트폰을 바꿔서 그런지 꽤 밝다고 느껴지는 화면을 볼 수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 빛이 있는 환경이지만 그래도 잘 보이는 편입니다.



종이 프로젝터

물론 완전히 빛을 차단하면 꽤 밝은 화면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별도의 증폭 렌즈가 아닌 스마트폰의 빛만을 의지하기 때문에 주변이 어두울수록 잘 보이는 편이구요. 최대 화면은 60인치로 전작보다 2배 정도 커졌는데, 30~40인치 정도의 화면이 가장 선명하게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통 DIY로 만드는 종이박스 프로젝터들이 주변부 뭉개짐이 있는데, 렌즈가 개선되었는지 그 부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네마 박스 P2 필드 테스트 영상입니다. 어두운 환경이라 노이즈가 좀 있긴 하지만 밝기를 확인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 불빛을 남겨둔 상황에서 촬영을 시작하다가 중간에 완전히 불을 꺼버렸는데,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불빛이 좀 있어도 꽤 밝게 보입니다.


이게 바뀌면 얼마나 바뀌었겠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실제 써보니 꽤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제 스마트폰이 좀 더 밝은 스마트폰으로 변경된 까닭도 있지만, 전작보다 편의성이나 안전성 그리고 밝기가 더 좋아진 건 확실해 보이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전원을 사용해 증폭하는 프로젝터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캠핑같은 야외 활동 시  간단하게 영화 한 편 보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장은 주변이 어두운 편이니 훨씬 좋겠죠? 별도의 전원도 필요 없고 설치만 해두면 되니 휴대성도 좋습니다.


아직까진 페이퍼 프로젝터가 아주 좋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나름 개선도 되고 있고, 꽤 쓸만한 수준까지 발전한 것 같습니다. 카드보드 프로젝터라 부르는 저가 중국산 페이퍼 프로젝터보단 성능이 좋긴하지만 아직까진 가격대가 좀 높습니다. 가격을 조금만 더 낮출 수만 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선택이 조금 더 쉬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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