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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애플스토어에 VR 헤드셋 등장, 뷰 마스터 스타터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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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대세에 따르는가? 뷰마스터로 VR 시장 스타트?

 

2016년 주목할만한 IT기술 중에 VR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직은 VR 시장이 도입 단계지만 VR 헤드셋뿐만 아니라 VR컨텐츠 제작을 위한 360도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 혹은 공개를 앞두고 있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VR시장이 활기를 띠게 될 전망입니다.

 

아직까지는 VR기기나 컨텐츠가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게임이나 VOD시청은 물론 무인자동차나 드론 같은 산업기술에도 VR은 폭넓은 쓰임세를 가지기 때문에 다양한곳에서 VR을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이구요.

 

 

애플도 이러한 대세에 맞춰 VR팀을 가동하는 등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지만, 아이폰 관련해서는 이렇다할 VR 기기가 없었는데, 애플 스토어에 뷰 마스터(View-Master)라는 VR헤드셋이 등장 했습니다.

 

뷰 마스터는 핫휠이나 바비인형같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장난감을 파는 회사인 마텔(mattel)이 제조한 VR헤드셋 입니다. 원래 마텔의 아이들용 VR헤드셋인 뷰마스터가 판매되고 있는데, 구글의 카드보드를 기반으로 2015년에 한차례 변경했고, 이번에는 카드보드2 기반으로 보입니다.

 

 

 

장난감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아이들용 장난감 같은 원색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나쁘지 않고 깔끔 합니다. 아이들용 VR헤드셋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우 튼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떨어트려도 안전하겠죠? 

 

아이폰5이후 출시 된 아이폰에 대응 한다고 하는데, 다른 아이폰도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지만 아아도 사이즈 때문일 것으로 판단 되는데, 아무래도 4인치 아이폰은 VR화면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격도 29.95달러로 애플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제품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스타터 팩에서는 마텔의 자체 가상현실 어플의 데모버전을 지원하고 풀버전을 이용하려면 각각 14.95달러의 카드리지를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용으로 개발 되었던 VR헤드셋이라 우주의 모습이나 대자연등의 컨텐츠가 제공 된다고 합니다. 뷰 마스터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어플이 많진 않지만, 카드보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카드보드 VR지원 어플리케이션이면 활용 가능하고, 유튜브 VR 컨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텔에서 뷰 마스터가 나온건 좀 오래 되었는데, 작년에도 카드보드를 접목한 새로운 모델로 출시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조금 더 개선 된 모습을 적용하면서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은데, 이걸 애플스토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 한다는게 조금 놀랍네요. 애플스토어에서 판매가 되는 만큼 아이폰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게 손봤겠죠?

아직까진 VR로 할수 있는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해 볼만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 같은 경우 책에서만 보던 이미지를 VR컨텐츠로 경험하면 꽤 오랫동안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해상도 문제도 그렇고 풀어야 할 숙제가 많지만 다가올 VR시대를 먼저 경험해 보는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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