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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와이파이 공유 SD카드, 이지쉐어 사용후기, 편하기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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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쉐어로 와이파이 공유 기능 없이도 와이파이 기능 사용하기 With sony nex-7

 

이제 필름카메라가 어색할 만큼 디지털카메라는 우리 생황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선명하고 오래도록 추억을 남기기위해서는 카메라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미러리스등으로 카메라 가격도 많이 내려간 상태라 쉽고 간편하게 디카를 들고 산으로 들로 나가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도 발전의 발전을 거듭 하면서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해 확장성을 부여 하는 기종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선릴리즈 기능부터 사진의 업/다운까지 이제는 거의 필수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렇다고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카메라로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사진의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면 아지쉐어나 아이파이 같은 와이파이 기능을 가진 SD카드의 구입 만으로도 쉽게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PC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저의 주력 카메라는 소니의 A7과 NEX-7 입니다. A7은 와이파이 기능이 탑제되어 있지만 넥스7은 와이파이가 없습니다. 멀티단자도 5핀이 아니라서 확장성이 좀 떨어지지만 아직까지도 저에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메라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쭈~욱 사용할 녀석이죠. A7은 곧 A7ii 로 기변 될 예정 입니다.

 

 

와이파이가 없으니 꽤나 불편한점이 많은데, 매번 SD카드를 빼서 사진을 옮기다 보니 SD카드를 리더기에 끼워두고 나가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매번 끼우기도 귀찮구요. 대안으로 떠오른 녀석이 이지쉐어인데 써보니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단점도 있긴 하네요. 

김군이 사용하고 있는 와이파이 SD카드는 이지쉐어 입니다. 아이파이가 더 비싸서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평을 듣고 구입했는데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8G~ 32G까지 용량별로 나와 있으니 예산에 맞춰 하나 구입하면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기능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SD카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보니 메모리 잠금 기능은 빠져 있네요. 듀얼SD슬롯이 있다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특별한 설정이나 사용법이 있는게 아니니 그냥 카메라의 SD슬롯에 끼워주기만하면 됩니다. 컬러가 톡톡 튀는게 김군의 취향에 딱 맞는 녀석 입니다. 클래스 10의 속도라 꽤 빠른 메모리인 셈 입니다.

 

 

여기서 잠깐 이지쉐어의 스펙을 살펴 보면 SD2.0을 이용한 클래스10의 속도를 지원 합니다. 전송속도가 11Mbps 까지 나오는 IEEE 802.11b포멧을 사용해서 무선 속도도 꽤나 빠른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10이 초당 10Mbps까지 지원하니까 얼추 최고 전송속도까지는 지원 하는거죠.

 

UHS (Ultra High Speed) 속도의 메모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모자란감이 있을것 같긴한데, 와이파이 모듈이 없이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듯 합니다.

 

 

자신의 카메라가 와이파이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안드로이드 플레이 마켓에서 이지쉐어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쉽게 자신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이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나 페북 자랑질도(응?) 이제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되는거죠. ㅋㅋㅋ 근대 스마트폰 이동은 꽤나 느리던데 이건 아마도 폰의 특성을 좀 타는것 같습니다.

 

 

이제쉐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로 스마트폰과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플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연결되게 되어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카메라에 전원이 들어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고 때에 기종에 따라서는 뷰잉 모드에서만 연결이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넥스7은 전원만 켜져 있으면 연결이 가능 했는데, 대기모드로 변경되니 SD카드 슬롯에 전원이 끊겨서 끊어지더라구요. 니콘 D7200과도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D7200은 LCD화면에 뷰잉모드가 되어야 원활한 공유가 가능 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와도 연결이 가능 합니다. 이지쉐어 쓰니까 별도로 리더기에 연결 안해도 되는게 참 좋더군요. 와이파이 되는 카메라는 프로그램 실행하면 바로 연결 되는데... 아쉽습니다.

 

 

물론 PC에서도 이지쉐어에 네트워크 연결을 해 주어야 합니다. 와이파이가 되어야 하니 일반 PC는 와아파이 모듈이 없다면 연결이 쉽지는 않겠네요.

 

 

네트워크 연결이 되었다면 웹브라우져에 ezshare.com을 입력 하면 연결이 되는데, 웹 브라우저를 새로 여니까 바로 연결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PC연결을 해서 사진을 복사하는게 좀 느리긴해도 스마트폰으로 연결 했을 때 보다는 꽤나 빠릅니다. 저는 대부분 리뷰 사진을 이걸로 촬영해서 매번 사진을 옮기는게 너무 귀찮고 추가 사진 몇장 찍을 때 또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게 귀찮았는데 참 편하더라구요. 직접 PC와 연결하는것 보다는 좀 느리지만 수긍해 줄수 있을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요즘 이지쉐어 쓰니까 편한점이 많더라구요. 특히나 저처럼 매번 리더기에 SD카드 끼워두고 잊어버리고 나가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완소 하지 않을까 합니다.

 

스마트폰 연결은 폰의 특성을 좀 타는것 같던데, 아이폰을 연결했을 때는 꽤 빨랏는데 G4에 연결하니까 좀 느리더라구요. OS의 문제인지 폰에 사용되는 무선칩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스마트폰에는 좀 버퍼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곤 하더라도 꽤나 편리한점이 많고 PC로 복사는 그리 느린편이 아니더라구요. 집안의 와이파이 네트웍을 사용하는 카메라의 와이파이와는 달리 직접 연결이라 네트워크 속도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으니까요.

꽤나 편리한점이 많은 와이파이 SD카드~ 이지쉐어가 아니라도 아이파이나 요즘은 트랜센드에서도 와이파이 SD카드가 나온다고 하니까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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