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모바일

LG전자의 카드보드 기반 가상현실기기 VR for G3

구글과의 합작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VR for G3

 

LG전자가 VR기기를 출시 하면서 VR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골판지 VR로 널리 알려진 구글VR 제품을 플라스틱으로 바꾼 플라스틱 버전 입니다. 골판지VR을 모델로 하는 제품 답게 오큘러스나 기어VR같은 고가의 제품군은 아니지만, 골판지VR을 써 보니 나름 컨텐츠도 괜찮고 VR몰입감도 있어서 플라스틱버전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LG에서 만들긴 만들었네요. 

 

골판지 VR이 내구성이 좀 안타깝고... 얼굴에 형태에 따라 기름기가 뭍거나 하는 경우가 생겨서 사실 오래 쓰기는 애매한데, 그런 단점들은 좀 보완이 되긴 하겠습니다.


LG전자의 VR for G3는 이름에서 보이듯 G3전용으로 출시가 됩니다. G3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지급할 예정이고 주요 판매국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출시 가격이나 별도 판매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는 상태 입니다. 하나 구입하고 싶은디..ㅎㅎ G4용 출시 계획도 아직은 딱히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러다 MWC에서 짠~하고 들고 나올지도...ㅋ

 

 

구글과의 합작이라고는 하나 사실 골판지 VR의 설계도면 자체가 오픈소스인지라, 누구나 설계도면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과 어떤 부분을 합작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골판지VR도 G3지원이 가능 하거든요. 단순히 게임 하나 무료로 풀어주는 정도가 합작은 아니겠죠? 앞으로 구글과 협력을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VR시장을 열겠다고 했으니 앞으로 LG전자 스마트폰용 VR제품들이 속속 나와 주지 않을까 합니다.

 

 

G3용이라서 G3를 더욱 안정적으로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LG전자에서 VR시장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는게 의미 있는 일이겠습니다.

 

 

VR for G3은 골판지 VR과 다를게 없습니다. 골판지 VR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아마 어플도 공유가 될거구요. 골판지 VR을 처음 사용했을 때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았는데, 내구성이 약해서 좀 걱정 했거든요. VR for G3이라면 조금은 안심할 수 있을것 같긴 하네요.

 

 페이스북도 오큘러스를 자사에 편입시키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VR에 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VR시장에 발을 담궈 보려는 LG전자의 의지라고 생각하면 편하게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큘러스나 기어VR같은 고가 제품이 아닌 저가 VR시장의 혁신이 되겠다고 했으니 어떻게 행보가 이어질지 조금은 기대가 되기도 하구요. VR제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들이라 무게나 이런게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런면에서 많은것을 덜어내고 가볍게 만든 구글VR이 어쩌면 더 맞을지도 모르겠거든요.

 

VR for G3은 G3구매 고객대상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 될 예정이고, 유료 어플인 로보블리터레이션(Robobliteration)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카드보드VR을 기반으로하는 중국산 저가 플라스틱 VR기기들은 종종 있었는데 그래도 LG전자의 이름으로 나오는 악세서리이니 출시되면 하나 구입해야 겠습니다. 아마 가격은 2~3만원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VR for G3는 G3 전용이지만 카드보드 VR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니, 가상현실을 저렴하게 즐겨보고 싶다면 골판지VR인 카드보드VR을 구입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좋더라구요. 앱도 많고...^^

 

Comments.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