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 캘리브레이션으로 정확한 색표현, 아트디렉터 차인철도 인정한
31인치 대화면 LG 4K모니터 31MU97
4K모니터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제품 입니다. 아무래도 트랜드에 민감한 전문가들이 더욱 탐낼 만한 모니터 이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LG전자에서 내어 놓은 4K모니터 31MU97은 기존 4K모니터 보다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전문가급으로 맞춰 놓아서 저도 무척 탐이 나더라구요.
LG전자의 4K모니터는 리얼 4K로 풀HD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 (4096X2160)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모니터로는 표현하기 힘든 선명함을 담고 있는 것이죠.
요즘 보면 휴대 기기들이 4K를 지원해서 컨텐츠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 4K를 위한 모니터로 옮겨 가는게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꼭 전문가가 아니라도 4K지원의 모니터는 이제 추세인것 같아요.
보통 4K라고 하면 3,840 x 2160의 해상도를 담고 있지만, LG 4K모니터 31MU97는 4096x216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4K영상물의 표준 사이즈로 영상전문가들도 LG 4K모니터 31MU97를 이용하면 원본사이즈로 작업할 수 있는 해상도가 제공이 되는거죠.
빈지노, 사이먼디&자이너티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아트워크 및 비주얼 디렉팅으로 유명한 아트디렉터 차인철씨도 디자인정글과의 인터뷰를 통해 4K 화질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인터뷰 중에 LG 4K 모니터를 처음 만났을 때의 소감을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 이라고 말했는데요. 아마도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LG 4K모니터를 보면 좀 더 눈에 피로가 적게 작업이 가능할 것 같네요. 전에 미디어 데이 때 잠시 저도 만나 봤는데, 이걸로 작업하면 작업물이 더 좋아 질것 같은 ....ㅎㅎㅎ
영상 작업을 위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기능과 5ms의 빠른 응답속도는 영상전문가들에게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용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 되구요. 장시간 사용시에도 눈의 피로가 덜 하겠죠? 이런 디지털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직업 특성상 하루종일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한데, 모니터 선택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듯.
4K 디지털 영상을 위한 DCI-P3는 97%이상 그래픽이나 사진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Adobe RGB의 경우는 99%이상의 색재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색재현으로 정확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작업이 가능 합니다.
디자이너의 직업 특성상 다양한 컬러의 작업물들을 다루어야 하는데, LG 4K모니터는 10억 7천만 컬러(10bit)의 컬러 표현이 가능해 작업능률이 올라 신나게 작업 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출력 색상과 차이가 거의 없어서 실제 출력물을 가지고 작업하는 듯한 만족감을 가졌다고 하네요. 모니터마다 컬러가 달라서 애를 먹은 경험이 아마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있을것 같은데, 화면이 크니 듀얼모니터로 보면서 색감 차이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캘리브레이션으로 정확한 색을 찾을 수 있으니 컬러를 많이 다루는 사람들 이라면 딱일 듯.
별매이긴 하지만 H/W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해서 더욱 정확한 색보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용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인 True Color Pro를 기본제공하는데, 영문이 아닌 한글화된 프로그램으로 초보자도 쉽게 활용이 가능 합니다.
듀얼 커러 스페이스가 적용되어 있어서 한쪽에는 sRGB화면을 또 한쪽에는 Adobe RGB화면을 하나의 모니터에서 표현해 주기 때문에 두가지 색 영역을 비교하면서 작업할 수 있으니, 4K가 아닌 모니터에서 보여지는 화면도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LG 4K모니터 31MU97는 31인치라 비교적 대화면 모니터인데, 모니터가 클 수록 시야각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27인치만 되도 시야각 때문에 색이 달라져 보이는 경우도 있거든요. LG 4K모니터 31MU97는 상/하/좌/우 178도의 광시야각을 가지고 있는데, 물론 IPS(AH-IPS)패널 덕분 이겠죠? 꼭 대화면의 모니터는 IPS를 구입하는것을 권장 합니다.
아트디렉터 차인철씨도 디자인정글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업시간이 긴 만큼 자세도 다양하게 바뀌고 서서 혹은 앉아서 작업하는 등 작업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주셨는데, LG 4K모니터 31MU97를 사용하면서 색상확인을 위해 특정부분에서 바라봐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여럿이 작업물을 확인 할 때도 좋았다는 평가를 내어 주기도 했습니다.
17:9의 비율을 가진 와이드 모니터라 하나의 모니터로 넓게 작업하거나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도 가능 합니다. 저도 그래픽 작업을 하다 보니 와이드 모니터가 아니면 이젠 상당히 답답한데, 이것 하나만 있으면 책상도 깔끔해지고 작업 속도도 빨라지겠네요.
물론 틸트와 피벗도 가능해서 편집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만족스럽고, HDMI와 DP포트, 썬더볼트등 다양한 포트를 인터페이스를 지원 하기 때문에, MAC유저들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래픽이나 편집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MAC으로 작업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부분을 의식한것 같네요. 확장성이 좋으니 두루두루 사용하기에도 좋아서 그래픽 작업 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소 아이템이 될듯.
LG 4K모니터 31MU97의 출고가가 145만원으로 일반 모니터에 비해면 녹녹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전문가급의 4K모니터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 입니다. 31인치 보다 좀 더 큰 모델도 있으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31인치 정도면 충분 하구요.
저도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인지라 이녀석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데, 출하시에도 기본 캘리브레이션을 해서 출하가 되기 때문에 H/W캘리브레이션을 구입하지 않아도 초반 컬러 설정도 괜찮을것 같더라구요.
곳곳에서 4K 관련 서비스들이 이루어 지고 있을 정도로 이미 4K는 생활 깊숙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풀HD보다는 좀 더 빠르게 보급이 되겠죠? 4K시대를 준비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4K모니터 31MU97!
평소 사진을 즐겨 편집하거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아마추어 분들이나, 영상, 사진, 아트디렉터 등의 전문가들에게도 모두 추천할 만한 모니터가 아닐까 합니다.
- 본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LG전자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