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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모바일

유용하게 우리 아이를 지켜 줄 것 같은, LG 키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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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LG키즈온 가격은 얼마일까?

 

요즘 같은 세상에 아이들을 밖에 그냥 내보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세상이 갈수록 험학해 지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모바일 시대에 맞춰 키즈온과 키즈준이라는 2가지 제품이 통신사를 통해 출시가 되었습니다. SKT는 키즈준, LG U+는 키즈온~

 

 

사실 키즈온의 존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알게 되었는데, 사진으로 본 이녀석은 너무 크게 나와서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손목에 아령을 차고 있는느낌?ㅋㅋㅋ

 

 

이녀석 출시 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실물이 정말 궁금했거든요. 얼마전 열린 KES에서 실물을 만나보고 나니 호감도가 급 상승! 요즘 SK와 쉐보레의 합작으로 나오는 스마트 초록버튼에 빠져 계신 아드님께서도 무척 만족해 하더군요. 구입을 신중히 고려...ㅎㅎㅎ

 

여자아이들을 위해서는 헬로키티가 ~ 남자아이들을 위해서는 또봇 스킨이 제공이 됩니다. 악세서리는 별매이긴 한데, 후기를 보니까 대부분 공짜로 주는것 같더라구요. 컬로도 레드와 블루의 2가지가 있습니다.

 

 

보도자료에서 보던 이미지 보다 실물로 보니 디자인이나 크기도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단순히 통화 기능 뿐만 아니라 우리아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알림을 맞춰 놓으면 정해진 시간에 위치를 전송해 줍니다.

 

 

통화는 발신과 수신을 할수 있는데, 발신은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정해진 번호로 전화가 걸어 집니다. 2가지 번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걸수 있는데, 자동발신 번호는 부모의 전화에 키즈온 어플을 설치해서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능 제어는 키즈온 어플로 할 수 있더라구요. 수신도 정해진 10개의 전화번호로 오는것만 받도록 되어 있어서 스팸전화는 원천 차단! 10초이내에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 받기가 실행 됩니다.

 

 

밴드형이고 고무같은 재질이라 그래도 어느정도 스크레치는 예방이 될듯 합니다. 우리 아들녀석 손목에 미아방지 팔찌를 해 줬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스크레치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의 행동 특성을 생각해서 견고하게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물론 실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이것 저것 알아 보느라 아직 구입은 못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이것보단 그냥 스마트폰 들고 다니고 싶어 할것 같은데, 그 전까지는 그래도 유용할듯.

SK에 키즈준도 있고 스마트초록버튼도 있긴한데 목걸이 형 보다는 손목형이 나은것 같아요. 키즈준은 좀 비싸서 망설였지만 나름 키즈온은 가격대도 저렴한듯.

부모의 어플로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방식이고, SMS로 명령을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좀 더 개선되어야 할 사항들이 눈에 좀 보이지만, 이정도면 크게 나쁘지는 않을것 같구요.

 

계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기기값 4만원대에 월 이용료 8천원선으로 구입할 수 있는터라 조금은 저렴하게 내 아이의 동선이나 연락망을 가질 수 있겠죠? 지금은 6살이라 스마트폰을 주기는 좀 무리가 있고, 게임만 할까봐 걱정...ㅎㅎㅎ

 

배터리가 400mAh라 사용시간이 얼마나 될지가 좀 걱정스럽긴한데, 디스플레이도 없고 별도의 기능도 없으니 나름 충전의 귀찮음은 어느정도 해소 될것 같긴 하네요. 아이들 감시 (응?) 혹은 비상연락을 위한 휴대폰으로 키즈온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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