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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카카오톡 품은 스마트 폴더폰 와인스마트, 스마트와 폴더폰의 경계에 서다

LG 스마트 폴더폰 와인 스마트, 전 세대를 아우를 대중적인 폰

 

얼마전 LG에서 최초로 내어 놓은 와인스마트폰은 그동안 효도폰이라 불리던 폴더폰에 안드로이드 OS를 적용 하고 터치패드를 적용하면서 시대에 맞게 폴더폰도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폰을 만든건 LG가 처음은 아닌데, 직접 손에 만져 보니 꽤 쓸만 하더라구요.

 

 

디자인은 와인폰의 DNA를 그대로 이어 받으면서 상당히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휴대폰의 디자인도 돌고 도는지라 아마 진짜 접히는 디스플레이가 나온다면 다시금 폴더 형태의 폰들이 각광받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나, 와인 스마트를 접한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폴더폰이 효도폰의 위치로 추락했지만, 의외로 젊은 층에서 와인스마트를 반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구입할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태블릿과 병행하는 폰이라면 간단히 와인스마트 정도면 되겠다고 생각 하더라구요.

 

 

요즘 사이버 망명으로 카톡유저들의 이동이 많지만 여전히 카카오톡은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고, 덕분에 외부업체와 연락도 종종 카톡으로 하고 있는 저로써도 카톡 버튼은 상당히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얼마전 장모님의 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꿔 드렸는데, 실제로 하는것은 카톡과 문자 그리고 전화 정도가 대부분이신지라 요걸로 바꿔 드리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기능만 동작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양이 좀 낮긴하지만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다양한 작업들을 거의 모두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어플들도 사용이 가능한데, 티맵은 요즘 싱크로를 맞추는 중인지 접속이 돼었다가 안되었다가 하네요. 대신 김기사나 아틀란3D같은 써드파티의 네비어플들은 잘 작동을 합니다.

 

 

금융권 어플리케이션도 잘 작동을 하는데, 전부 테스트 해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주로 사용하는 하나은행어플의 경우는 문제없이 잘 동작했고, 기업은행의 뱅킹어플은 해상도 조절을 위해 조금 더 기다려야 겠지만 곧 지원이 되겠죠?

 

 

사실 전체적으로 아주 무리없이 어플들이 동작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해상도에 맞춰 개선을 해주면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 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론 게임도 가능한데, 애니팡을 한번 실행해 보니 잘 돌아 가더라구요. 물론 애니팡1,2 모두 무리없이 동작이 가능하고, 아마도 카카오톡 기반의 캐쥬얼 게임류는 큰 무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사양을 요하는 게임들의 경우는 좀 힘들것 같고, 설령 게임이 실행이 된다고 해도 세로 모드가 아닌 가로 모드로 하는 게임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어서 장시간 게임에 몰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스마트폰 게임 중독이 걱정이 되는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와인 스마트를 선물해 주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듯, 태블릿을 주로 사용하는 젊은 사람들도 와인스마트에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대부분 태블릿으로 작업들을 처리 하기 때문에 실상 폰으로 하는일이 많지 않다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가지고 다니기 편한 와인스마트를 주목하더라구요.

 

 

요즘 대부분 5인치가 넘어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3.2인치의 화면이 작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다른 작업들을 수행하는데 완전히 작지는 않습니다. 물론 대화면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이지만... 기본 사용에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고, 터치라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들을 사용하는데도 큰 불편이 없구요.

 

 

다음 키즈짱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플들도 물론 사용이 가능 합니다. 저는 다음 키즈짱을 참 좋아하는데 여러가지 동요를 들려주기 좋거든요. 애니메이션도 볼수 있고, 스트리밍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도 가능 해서, 데이터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폴더폰이다 보니 별도로 스탠드가 없어도 잘 세워 지니 좋네요.

 

 

카메라는 800만화소 입니다. 요즘 천만을 넘어 1300만화소에 OIS나 레이저 포커스를 가진 스마트폰 카메라들과 비교하면 낮은 스펙이지만, 아이폰의 사용된 카메라도 800만화소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만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사진처리 기술이 문제겠지만...

 

OIS나 레이저 포커스는 없지만 G3부터 사용된 셀피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서 셀카를 찍을 때 주먹을 쥐었다 펴는 동작 만으로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장모님에게 알려 드렸더니 처음에는 좀 어색해 하시긴 하는데, 편하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3초간의 텀이 있어서 포즈를 다시 잡을 수도 있구요.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FM라디오도 지원 됩니다. 저도 라디오 좋아하는데... 스마트폰에 다 적용해 주면 안되나요? 왜꼭 폴더폰에만 적용해 주는지... 이어폰을 꼭 연결해야하는게 아쉽지만 안테나가 따로 없어서 이어폰은 필수 입니다. 이어폰을 연결 하고 폴더를 닫아도, 외부 스피커로 들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1W의 짱짱한 스피커라 완전 좋음.

 

헌대 라디오는 외부 스피커로 연결이 가능하지만 멜론이나 지니 같은 외부 음악 프로그램은 폴더를 닫아 버리면 어플 자체가 종료가 됩니다. 물론 종료가 안되면 스트리밍으로 데이터 폭탄이 올수도 있지만, 폴더라는 특수성을 생각해 옵션으로라도 설정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라디오는 진짜 라디오 주파수를 잡는것이라 풀어 놓은것 같아요.

 

 

물론 DMB도 나옵니다. 이것도 별도의 안테나가 없어서 이어폰이 필수 이지만 FM라디오 처럼 스피커로 듣기가 있서 외부 스피커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안테나 같은걸 따로 넣어 줘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처음에는 와인스마트를 생각하면서 머 이런 쓸대 없는 폰을 자꾸 만드나... 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별다른것을 잘 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라리 와인 스마트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더라구요. 일반 스마트폰 가지고 다닐때는 아이들이 자꾸 스마트폰달라고 했는데, 와인스마트 가지고 다니면서는 그런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더라구요. 긍정적인 효과라면 효과랄까요?ㅋㅋㅋ

 

중/장년 층이 타겟이긴 하지만, 단통법 시대로 접어 들면서 좀 더 합리적은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과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는 사람들의 니즈에 잘 부합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폰으로 잘 맞춰 나온것 같습니다. 물론 폴더폰임을 망각한 UI와 개선점들이 몇몇 눈에 띄이지만 크리티컬한 부분은 아니고 개선만 잘하면 정말 좋은 폰이 될것 같습니다.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제품을 무상지원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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