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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인터넷과IT

LG 탭북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듀얼 OS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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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북의 사용성을 확대 해 줄 안드로이드 버전, 듀얼 OS도 가능 할듯

 

노트북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편리함을 모두 담고 있는 LG전자의 탭북이 안드로이드 OS를 탑제한 버전을 출시 했습니다. 탭북하면 북했다 탭했다~ 라는 CF SONG이 먼저 떠오르기도 하죠. ㅋㅋㅋ

 

 

 * 제품 사양

 모델명  11TA740-GA50K
 크기  11.6인치
 해상도  Full HD(1920x1080)
 크기 / 두께 (mm)  286 x 192 / 16.7
 무게 (kg)  1.05
 CPU  4세대 Core i5 4200U
 (터보 2.6GHz, 캐쉬 3MB)
 메모리  4GB (1슬롯)
 그래픽  인텔 HD 그래픽스 4400
 저장 장치  SSD 128GB

 USB/HDMI

 USB 3.0 (2개) / 표준 HDMI
 카드 슬롯  마이크로 SD 카드 1개
 컬러  스노우 화이트
 OS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기본적인 제품 사양은 위와 같습니다.안드로이드 OS를 담고 있지만 모바일용 AP가 아닌 기존의 탭북과 거의 비슷한 사양에 디자인을 좀 바꾸고 OS를 안드로이드를 올려서 판매를 하는거죠. 기존의 탭북은 아톰 프로세서부터 i7까지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 요건 i5버전 하나로 통일입니다.

 

 

탭북 자체가 물리 키보드를 가지고 있으니 최적의 메시징 머신이 될 수도 있고, 태블릿 형태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상당히 매력적인 녀석 입니다. 굳이 젤리빈을 담고 있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 부분은 업그레이드가 되려나요?

물론 안드로이드라는 OS특성상 컨텐츠의 생산과는 좀 거리가 있는 부분인지라, 오버스펙에 굳이 이녀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녀석은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덕분에 듀얼OS가 가능 합니다. 듀얼부트나 OS전환등의 직접적인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것으로 알려 졌는데, 이부분이 좀 아쉽네요. 완전히 듀얼 부트가 가능하도록 제작 해 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긴 남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을 텐데 말이죠.

 

LG측에서는 듀얼부트에 대한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한 오피스 프로그램들도 성능이 날로 좋아지고 있으니,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 하는 사람들에게 크게 어필해 줄 수도 있을것 같은데, 역시나 OS가 젤리빈인것은 좀 아쉽습니다.

듀얼부트가 가능하다고해도 SSD의 용량의 한계가 있어서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울 수도 있고, 직접적인 듀얼부트가 아니기 때문에 둘을 오가며 작업하는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불편을 감수 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탭북이나 노트북에 SSD가 사용되면서 부팅 시간이 비약적으로 줄어 들었으니 부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줄일수도 있겠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출고가가 153만원으로 책정 되었지만, 벌써부터 온라인 상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기존 윈도우 버전을 기준으로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하다면 매리트가 있나요?^^ 프리도스 버전의 자리를 이제는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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