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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모바일악세서리

다양한 지원의 무선디스플레이 어뎁터 트윙글 에어 플러스 시즌2, MSD-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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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캐스트 부터 에어플레이까지 다 잡아주는 신통방통한 무선 디스플레이 어뎁터, 트윙글 에어 플레이

 

모빌리티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무선으로 기기를 이어주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모빌리티 기기는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되었지만, 노트북도 빼 놓을 수는 없겠죠.

 

 

가볍게 휴대 할 수 있는 기기들은 늘어가는데 요걸 가지고 좀 더 큰 화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화면을 공유하거나 혹은 다른 기기와 연결이 수월하지는 않습니다. 유선으로 연결 할 수 있는 경우는 그나마 양반이지만, 선을 찾아 끼워야 하고 거추장 스러워지는등 불편할 떄도 많기 때문에 트윙글 에어 플레이 같은 무선 어뎁터가 꼭 필요 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무선 어뎁터류도 상당히 불편했고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기기도 상당히 제한적이구요. 각 OS마다 미러링이나 Widi등의 다양한 무선연결 방식을 내어 놓고 있지만 표준이 되지는 못해서 가지고 있는 디바이스들을 전부 대응해 주지 못하는데,

 

 

트윙글 에어 플러스 시즌2는 DLNA는 물론이고 와이다이와 에어플레이 그리고 최근에 미러캐스트 인증까지 받으면서 다양한 기기들의 무선연결을 편리하게 도와 줍니다. 프로젝터 같은데 연결 해 두면 회의가 훨씬 편리해지겠죠?^^ 제가 꿈꾸는 무선 프리젠테이션 환경도 쉽게 만들어 주는 아주 멋진 녀석 입니다.

 

 

박스는 상당히 작습니다.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크롬 캐스트와 박스 크기는 비슷하지만 조금 더 두껍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와이브로에그의 박스 크기 정도 되네요.

 

 

박스 안에는 트윙글 에어플러스 시즌2 본체와 HDMI케이블 그리고 충전용 어뎁터와 USB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사용설명서도 함께 들어 있죠. HDMI 케이블은 그리 길지 않은데, 풀사이즈 입니다.

 

 

전원은 USB를 이용한 전원 연결방식이라서 집의 TV가 USB를 지원하면 거기에 연결해서 전원을 공급해 주어도 됩니다. 요즘 나오는 기기들이 대부분 그런것처럼 스마트폰과 같은 단자를 사용합니다.  충전 중에는 본체에 LED램프에 불이 들어와 충전 상태를 알려 줍니다. 집에서 쓰려면 항상 전원에 연결해 두는게 좋겠죠?

 

 

본체 자체는 상당히 작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 합니다. 와이브로 에그 정도 되는 크기인데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정말 요렇게 가벼운데 제대로 작동하는 기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가벼운 45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구입한 WiDi 어뎁터도 이렇게 작지 않았는데, 거의모든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응하면서도 이만큼이나 작아지다니 기술의 발전은 상당히 놀랍네요.

 

 

휴대가 용의 하기 때문에  외부로 프리젠테이션 나가는 상황이나 캠핑 같은 야영을 나가는 때에도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연결이 지원되는 프로젝터의 경우는 고가라인이 많은데다 자신의 기기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트윙글 에어플러스 시즌2면 걱정 없거든요.

 

 

상판은 피아노 블랙의 컬러에 광택 재질로 되어 있지만 나머지 부분은 무광의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도 동글동글 귀여운게 디자인에도 상당히 신경쓴 부분이 느껴지구요.

 

 

단자는 전원공급을 위한 USB단자와 풀사이즈의 HDMI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연결은 HDMI를 통해서 하면 되구요. HDMI가 지원되지 않는 기기는 연결이 좀 어렵겠네요. 이걸로 모니터와 연결도 아주 쉬운데 HDMI단자가 없는 구형 모니터는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

 

 

트윙글 에어플러스 시즌2가 작지만 성능이 상당히 좋은데 무선네트워크는 802.11 b/g/n을 지원하고 듀얼밴드 2.4GHz + 5Ghz 구성 MIMO(2T2R)을 지원 합니다. 덕분에 10M이상의 거리에서도 원활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구요. 이런 무선 디스플레이 어뎁터는 데이터 전송능력이 상당히 중요한데, 요녀석 정말 물건이네요.

 

 

앞서 언급해 드렸듯 풀사이즈의 HDMI단자를 가지고 있고, 1080P의 풀HD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왠만한 디스플레이에서는 화질 저하를 생각하지 않아도 좋을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별도의 스위치가 없이 입력되는 방식을 자동으로 스위칭해서 해당 기능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 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무선디스플레이 어뎁터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겠죠? 측면에 2개의 버튼이 있는데, RF는 재부팅과 리셋을 담당하고 U버튼은 무선네트워크를 통한 업그레이드 버튼 입니다.

 

간단히 트윙글 에어플러스 시즌2에 대해 알아 봤는데 어떤가요? 저는 처음에 이녀석의 리뷰를 의뢰 받았을 때 그냥 그저그런 미러링 동글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상당히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WIDI는 물론이고, 미라캐스트, DLNA, 에어 플레이와 에어플레이 미러링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아이폰이나 윈도우 혹은 안드로이드를 가리지 않고 어떤 기기든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 입니다. 집안에 한대 들여 놓으면 가족 모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응할 수 있고 노트북까지 연결가능하니까요. 물론 사무실에서도 무선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구요. 전 사무실에도 하나 들여 놓을 생각 입니다. 그럼 저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은 조금 더 스마트해 질 수 있을것 같거든요...ㅋㅋㅋ

다음 편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트윙글 에어 플러스 시즌2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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