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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LG 스마트폰

LG G3 실크화이트 디자인과 달라진 노크코드 살펴보기, G3체험단 응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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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의 이단아 실크 화이트, G3 체험단 100명에 도전 하세요

 

G3가 처음 발표 되었던 런던 발표회에서는 모두 5개의 컬러를 가진 G3가 공개가 되었지만 국내에는 티탄블랙, 실크화이트 그리고 샤인골드의 3가지 컬러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아무래도 G3의 메탈 스킨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주는 티탄블랙인것 같고, 요즘 유행하는 골드가 그 뒤를 잊고 있고 화이트는 선호도는 좀 낮은것 같습니다.

 

 

화이트가 선호도에서 밀리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G3에서 강조되고 있는 메탈릭의 느낌이 잘 살지 못하기 때문인것으로 생각 되는데, 화이트 색상은 메탈스킨을 입었지만 부드러움을 잘 나타내고 있기도하고, 가장 무난한색상이기도 합니다.

 

 

 

박스는 골드컬러 입니다. 유일하게 메탈블랙만 실버톤의 박스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화이트는 버림받음?ㅠㅠ 골드색상이 인기가 가장 많은것 같기는 하던데, 메인컬러는 메탈의 느낌을 가장 잘 간직하고 간지 작렬인 메탈 블랙이 아닐까 합니다.

 

G3는 5.5 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스마트폰 입니다. 결코 작다고 할 수만은 없는 크기인데, 그럼에도 한손에 착 들

어오는 그립감을 선물해 줍니다. 완전히 손안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거대하다고 느껴지지 않거든요. 오히려 5.2인치 였던 G2보다 더 느낌이 좋아요.

 

 

수만번의 스케치를 거쳐 완성 된 뒷면의 곡률은 손에 딱 잡히는 최적의 곡률을 찾아서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 안정적인 그립을 가질 수 있었구요. G2때도 그립이 나쁘지 않았는데 아마 더 작은 사이즈라서 더 안정적이었던것 같네요.

 

 

 

전면은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으로 마무리 하고 하단 부분만 각 컬러별로 색상을 넣어 두었습니다. 전면이 대부분 블랙이라서 화면이 꺼져 있을 때도 시원한 느낌의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LCD 보호 비닐이 붙어 있긴 한데, 그닥 좋은놈은 아닌지 지문이 상당히 많이 뭍어 나네요.

 

 

외부 베젤은 상당히 얇은 편이라서 화면만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베젤이라는 느낌 보다는 디스플레이를 살짝 감싸고 있는 느낌?

 

 

외부 베젤은 상당히 얇은 편인데, 그래도 아직까지 이너 베젤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 버리진는 못했네요. G프로2는 이너 베젤도 상당히 줄였는데, QHD의 디스플레이를 새로 만들면서 이너 베젤도 살짝 커지게 되었나 봅니다.

 

 

하단 부분의 화이트 색상이 있는 부분은 가로 줄무늬가 옅게 들어가 있습니다. 골드나 티탄블랙은 은은하게 LG로고를 중심으로 원형의 무늬가 들어가 있는데, 화이트는 이부분도 다르네요.

 

 

뒷면의 배터리 커버는 G3 전체 색상이 메탈릭 스킨을 사용 합니다. 티저영상이 공개 되었을 때 메탈 소재를 사용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기는 했는데, 공개된 G3는 메탈은 아니고 메탈릭 스킨을 사용했습니다.

 

 

화이트도 예외는 아닌데, 화이트라는 색상의 특성상 느낌이 많이 살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헤어컷 디자인이 되어 있고, 촉감도 메탈의 느낌을 어느정도 간직하고 있지만 실제로 보면 메탈의 느낌이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메탈릭한 느낌이 나도록 신경을 써서, 전체적으로 반광의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끝 부분이 라운딩 되어 있어서 빛이 반사하면서 헤어컷 라인이 보이게 되어서 그런지 메탈의 느낌이 살기도 합니다.

 

화이트도 그냥 화이트가 아니라 이름처럼 실크화이트라서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탈릭 스킨과 부드러운 화이트라서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는거죠. 마치 눈의 여왕의 엘사 처럼 말이죠.^^

 

 

측면 베젤은 메탈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움과 함께 내구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실버톤의 베젤은 화이트 색상과 잘어울려서 디자인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기도 하구요.

 

 

후면 버튼의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는데, 버튼의 배열은 그대로 이지만 업/다운 버튼의 디자인과 슬립버튼의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업/다운 버튼의 경우는 이제 완전히 뒷 커버 안쪽으로 자리 해서 바닥과의 마찰에서 상당히 자유로워 졌습니다.

 

 

UI와 아이콘의 디자인도 상당히 심플해 지면서 잠금화면도 심플한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잠금 화면의 배경이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화이트와 보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이콘과 폴더의 디자인도 상당히 신경을 써서 심플하지만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UI도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는데, 요건 나중에 UX편에서 좀 더 다뤄 보도록 할께요.

 

 

G3에도 G프로2와 마찬가지로 노크코드가 적용이 되었습니다. G프로2의 노크코드와 다른 점이라면 노크코드와 노크온 기능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다는 점 입니다. 사실 노크온이 되지 않아서 노크코드 잘 안쓰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요것 참 좋더라구요.

 

노크코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노크온은 화면을 툭툭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거나 꺼지는 기능을 하는데, 노크코드는 화면에 자신이 지정한 특정 코드를 툭툭 두드리면 잠금이 해제되는 일종의 보안장치 입니다.

 

 

4개의 코드 조합으로 화면을 톡톡 두드려 주면 되고, 화면의 특정한 영역이 아니라 아무곳이나 코드만 정확히 입력해 주면 됩니다. 요것 정말 좋아요. 이제 노크온과 노크코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좋겠죠? 근대 노크온 해도 잠금화면에서 다시한번 홈 화면으로 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남게 되니, 그냥 노크코드로 진입하는게 더 편하겠습니다. 노크코드를 입력하면 잠금화면없이 그냥 홈 화면으로 진입이 되거든요.

 

노크 온과 노크코드가 같이 적용이 되면서 기존의 2자리 부터 가능하던 노크코드의 입력이 이제는 3자리 부터 가능해 졌습니다. 2자리 부터 가능할 때는 조합할 수 있는 노크코드가 8만가지 이상 이었는데, 3자리부터 가능하니 가능한 코드의 수는 좀 줄었네요.

 

 

휴대폰을 잠그는 방법으로 흔히 패턴 입력이나 비밀번호 입력을 사용하는데, 요런것은 화면이 켜져서 특정영역을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슬쩍 보고 있으면 감추기 어렵지만, 노크코드는 화면 어느곳이나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탁월합니다. 코드가 좀 줄은게 아쉬운데, 코드를 툭툭 두드리다가 마지막에만 자신의 코드를 정확히 입력하면 되게 할 수만 있다면 무한대로 확장도 가능하겠네요. 요런건 좀 적용해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간단하게 G3 실크 화이트 색상의 디자인과 새롭게 바뀐 노크코드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G3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출시가 되기도 했고, 사용자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얼마 전에는 초기 판매량이 갤럭시S5를 넘어섰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더라구요. 물론 국내 언론은 침묵하고... 해외언론에서 나왔죠. ㅋㅋㅋ

아마도 LG가 이런 기사를 무척 기다렸을 텐데,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는 시기상조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기뻐해도 좋을 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G3의 출시와 더불어서 G3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LG 스마트폰 사진전과 함께 진행이 되고 있는 중인데 아마도 G3의 향상된 카메라를 알리려고 기획된것 같습니다. 모집인원이 커뮤니티20명과 일반인 80명으로 블로거가 아니라도 가능하니 G3체험단에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서둘러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모집기간이 6월 8일까지이니 어서 서둘러 주세요~

 

- LG G3 카메라 체험단 : http://www.lgmobilephoto.co.kr/bridg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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