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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태블릿

테그라노트7을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는 스타일러스 펜, 활용도는?

테그라노트도 노트다! 테그라노트7의 활용도 높은 펜

 

제가 태블릿PC에서 기대하는 가장 큰 사용성 중에 하나는 두꺼운 다이어리를 대체해서 작고 가벼운 디지털 다이어리를 만드는 것 입니다. 보통 구글캘린더와 연계되는 캘린더 앱이 있기 때문에 간단한 일정은 정리가 되지만 쓰고 정리하는 아날로그적인 메모를 대체 하기는 아직까지는 아날로그 메모지만한것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해 줄 수 있는 키중에 하나는 태블릿을 지원하는 펜에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펜을 구입하거나 정전기식 터치펜을 구입하곤 하는데, 실질적으로 펜을 위한 UI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좀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테그라노트7의 이름에서 풍기듯 이녀석은 7인치의 휴대성을 무기로 노트가 되고 싶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흔히 노트하면 갤럭시노트를 떠올리겠지만, 엄연히 테그라노트도 있습니다.ㅋㅋㅋ

 

 

테그라노트도 펜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일러스 펜을 위한 수납공간이 별도로 존재하며 항상 휴대하고 다니다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와 같이 전자식 펜이 아니라 정전기식 펜 이기는 하지만 나름 펜을 위한 UI지원과 어플을 잘 해주고 있고 압점을 구별해서 어느정도는 필압을 구분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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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자체는 그렇게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사용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무게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서 필기를 할 떄 느껴지는 필기감도 나쁜 편이 아니구요.

 

 

고무팁이 다른 스타일러스 펜과 다르게 특이한 모양으로 생겼는데, 덕분에 세밀한 필기 부터 조금 두꺼운 필기까지 표현하기가 훨씬 수월 합니다. 

 

 

펜을 슬롯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다이렉트 스타일러스라는 메뉴가 활성화가 되면서 바로가기가 활성화 됩니다. 물론 설정에서 바로가기 실행을 중지 하거나 혹은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하도록 설정도 가능 합니다.

 

 

기본은 그림을 그릴 때 쓰는 테그라 그리와 메모를 위한 Write 어플이 자리하고 있지만 어플창의 대형 '+'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다른 어플들도 다이렉트 스타일러스 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꼭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할만한 어플이 아니라 어떤 어플리라도 등록이 가능하지만, 펜으로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두면 좋겠죠?

 

 

펜을 꺼내면 다이렉트 스타일러스 창 외에도 하단 메뉴 부분에도 2개의 메뉴가 생겨나게 됩니다.

 

 

손바닥 모양의 아이콘은 스타일러스 전용 모드와 터치모드를 선택하는 버튼 입니다. 스타일러스모드가 활성화가 되면 터치 영역을 계산해서 일반적인 터치는 작동을 하지 않도록 막아 줍니다. 보통 펜 입력을 할 때 손바닥이 닿아서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메모에 자국이 남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걸 막을 수 있는 모드를 따로 둔거죠.

 

 

가장 우측에 있는 올가미 모양의 아이콘은 라쏘캡쳐 아이콘 입니다. 캡쳐를 실행하면 마치 LG 퀵메모와 같이 화면에 메모를 남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형태의 캡쳐도 가능 하지만 펜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캡쳐도 가능하고, 이걸 메모나 그림판을 이용해서 메모를 만들거나 편집도 가능 하도록 UI가 갖춰져 있습니다. 만약 원하는 물건을 찾게 되면 이녀석을 이용해 캡쳐하고 남친이나 여친에게 조르기를 시전하기도 쉽겠네요. 물론 애정 듬뿍 담긴 메시지를 펜으로 잘 담아 주어야 겠죠?^^ㅋ

 

 

Tegra 그리기를 이용해서 몇가지 선을 그어 보았습니다. 실선부터 조금 두꺼운 선까지 기본선을 이용하거나 필압을 조절해서 얇은 선에서 부터 두꺼운 선까지 그리기가 가능 하더라구요. 수묵화 처럼 조금 물빠진 효과도 가능해서 마치 수묵화를 그린듯한 기분도 내어 볼 수 있습니다.

 

어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두께 조절이 가능한 그리기 어플이라면 테그라노트7에서는 필압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풍부한 그리기가 가능해 집니다. 

 

또 펜의 앞 뒷면에 모두 고무 팁이 달려 있는데, 뒷쪽 고무팁은 좀 두꺼운 팁이라서 넓은 면적을 그리거나 지울 때 유리하고 앞쪽은 적은 면을 그리거나 지울수 있습니다.

 

 

Write 앱을 이용해서 메모에도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필기감이 좋아서 메모하는데 큰 무리는 없더라구요. 필기를 할 때 작은 가이드도 나와서 필기도 쉽구요.

 

 

물론 필압이나 스트로크의 크기등을 조절해 세밀한 펜 이나 두꺼운 펜등을 설정할 수 있고, 형광펜과 같은 효과도 내어 줄 수 있도록 U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는 기본 플레이어가 없었는데, 펜이 기본이다 보니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나 메모를 할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신경을 많이 썻더라구요.

 

입식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라서 왠만해서는 끊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아날로그 메모장의 메모처럼 디테일한 메모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히 아이디어 스케치나 플로어를 그려 볼때 정도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건 테그라노트 뿐만 아니라 펜을 지원하는 거의 모든 제품들이 다 그런듯. 제게는 아직은 펜이 있다고 아날로그 메모장을 완전히 대체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패널이 화면위에 약간 떠 있는 느낌이라서 펜 입력이 약간 어색하다고 느껴지는데, LG전자처럼 제로갭터치 패널을 사용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단가는 더 올라 가겠지만 조금 더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제품으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테그라노트7은 아주 가벼운 7인치 태블릿 이라는 것이 상당한 강점 입니다. 물론 다른 7인치 태블릿들도 휴대성에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죠. 테그라노트7은 어디나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생각을 정리하기에 딱 좋은 녀석입니다. 바로 펜이 기본 내장이라는 점 때문인데, 기본 어플만 가지고도 그림을 그리거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거든요. 앞서 언급했듯 세세한 필기 보다는 스쳐가는 아이디어의 스케치나 정말 빠른 메모가 필요할 때 유용한데, 전자식이 아니라서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과는 달리 나름 활용도가 높아서 좋더라구요.

휴대도 간편하고 펜활용도도 높으니, 전자 다이어리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겠죠?^^

 
- 이 글은 Nvidia로 부터 테그라노트7을 지원 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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