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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소니스러운 방수스마트폰 엑스페리아Z2, 라이프밴드

KT로 파트너 바꾼 소니의 귀환, 엑스페리아 Z2의 포인트는?

 

소니 에릭슨이 소니의 자회사로 편입되어 소니 모바일이 된지도 벌써 2년 가까이 되고 있는 와중에 별도로 국내에 스마트폰 출시를 하지 않던 소니가 엑스페리아 Z2로 돌아 왔습니다. 1년 6개월의 공백을 깨고 국내 시장에 선을보인 엑스페리아 Z1도 판매가 되긴 했지만, 공식적인 출시 행사를 가진것은 상당히 오랜만에 있었던 일이네요.

 

 

이번 블로거데이는 소니가 자주 발표 행사를 가지는 소공동의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루어 졌는데, 블로거 뿐만 아니라 클리앙등의 커뮤니티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해외폰들이 큰 힘을 내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블로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어필하고 싶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엑스페리아Z2는 소니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답게 소니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는 사실 만으로 출시 전부터 상당한 관심이 모아 졌습니다. 방수 능력도 IP58등급으로 IP67등급의 갤럭시S5보다 좋은 방수 기능을 제공해서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수 있고, 2070만화소의 최고수준의 카메라와 노이즈캔슬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가 되어 있으니까요. 국내 모델은 DMB를 좀 넣어 주면 좋을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어른들은 DMB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녀석의 가장큰 장점 중에 하나는 IPS58등급의 방진/방수 능력을 가졌다는 것 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방수 기능, 스마트폰의 방수 기능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것으로 최신 스마트폰들은 방수기능을 탑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부터 방수가 적용되어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평이 좋기도 했습니다.

 

 

방수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가집니다. 이제껏 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Z2에는 별도의 카메라 버튼이 있어서 물속에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스펙상 30분정도 방수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아침마다 세수하듯 스마트폰을 씻으며 출근하게 될지도...^^;;

 

 

방수를 위하 모든 슬롯과 단자는 커버로 덮혀 있습니다. 그렇다곤 해도 디자인을 헤치지 않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디자인 또한 상당히 깔끔하고 좋은데, 엑스페리아Z와 엑스페리아Z 태블릿부터 이어오는 옵니 밸런스 디자인의 DNA를 그대로 이거 받아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해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플한게 상당히 좋더라구요. Z보다 더 슬림해 져서 그립도 상당히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메탈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메탈과 프라스틱 재질의 조화와 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이고 소니 다운 심플하면서도 균형잡힌 디자인이 잘 녹아 있습니다. 컬러가 퍼플, 화이트, 블랙의 3가지 인데 전면은 모두 블랙으로 통일 되어 있습니다.

 

 

요녀석이 퍼플 컬러 입니다.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소니스러운 컬러라며 좋아 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실물로 보면 색감이 더 좋습니다. 빛에 따라 색이 조금씩 바뀌어 보이는게 세련되고 좋더라구요.

 

 

요녀석은 화이트~ 스트로보 배터리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색이 좀 칙칙해 졌는데, 깜끔한 화이트는 어느 스마트폰이나 무난하면서도 진리의 색상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좋네요.

 

 

소니 하면 카메라가 떠오를 정도로 요즘은 카메라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Z2에는 소니 카메라의 축복이라 할수 있는 G렌즈를 탑제하고 있습니다. F2.0의 밝은 밝기를 자랑하는 G렌즈로 2,070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거의 괴물급이라 할 수 있는 카메라... ㄷㄷㄷ OIS까지 들어 갔으면 정말 사랑해 줄텐데...ㅋ 

 

 

OIS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실내 촬여에도 상당히 성능이 좋습니다. 직접 촬영해 봐도 흔들림도 없고 반응도 즉각적인것이 매력적 이더라구요. 4K동영상 촬영은 물론 스테디샷(Steady™ Shot)이 적용되어 동영상 촬영시에도 흔들림을 잡아 줍니다. 요즘 소니는 카메라가 들어가는 모든 기기들이 상당히 인상적이더라구요.

 

 

전면을 향하는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가지고 있어서 Z2만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겨 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들어 봤는데, 넓은 공간임에도 사운드가 상당히 좋더라구요. 소니는 워크맨 시절부터 사운드가 좋았는데, 디지털기기에 워크맨이 담기기 시작하면서 워크맨의 다양한 사운드기술들이 함께 하게 되면서 Z2의 사운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기술이 적용되어 별도로 판매되는 노이즈캔슬링 이어폰(MDR-NC31EM)과 함께 하면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주변소음을 98%까지 감소해 준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노이즈 캔슬링이 직접 적용된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전용 이어폰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이와함께 소니의 2번째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밴드도 함께 공개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와는 약간 다르게 밴드스타일로 심플한 악세서리 같은 느낌이지만, 이녀석으로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하고 소중한 순간을 북마크 할수 있는 라이프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 합니다.

 

 

밴드 형태라 패션 소품으로 사용도 가능해서 스마트 워치랑 같이 착용해도 좋을듯 하더라구요. 물론 팔은 양쪽에 다르게 가져가야 겠죠?

 

 

스마트밴드 SWR10은 코어라고 불리는 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밴드는 하나의 커버일 뿐 이녀석이 핵심 입니다. 물론 Z2와 마찬가지로 방수를 지원하구요.

 

 

코어를 스마트밴드 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몸에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코어의 무게는 6g정도로 아주 가벼운데, 별도의 LCD가 없이, 3개의 LED가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비쥬얼한면은 좀 약한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배터리는 1시간 정도면 완충되고 최대 5일정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웨어러블 기기는 무조껀 예뻐야해! 하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 스마트밴드 SWR10은 블랙, 블루, 오렌지, 화이트, 라이트핑크, 다크그린, 퍼플, 라임, 핫핑크의 총 9가지 색상이 판매가 됩니다. 초기 구매시는 블랙만 라지와 스몰 사이즈의 2가지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요건 정말 아쉽더라구요. 처음 구매 할 때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컬러밴드는 각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클래식(Classic), 액티브(Active), 패션(Fashion)의 컨셉으로 각 3종씩 출시가 될 예정인데, 가격은 3만6천냥! 비싸요! 비싸!ㅋㅋㅋ

 

 

코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써드파티에서 악세서리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국내 파트너사로는 제누스가 선정이 되었고, 라이프밴드를 위한 악세서리도 준비가 되어 있긴 하던데, 전 가죽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지라... 별로...

 

 

물론 제누스에서 최근에 선보인 윈도우형 커버도 Z2용으로 함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윈도우로 다양한 작업을 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일반 가죽커버와 범퍼형 케이스도 판매가 됩니다.

 

 

스마트 밴드와함께 최근 출시 된 메탈실버의 스마트워치도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블랙 색상으로 나왔고, 제 스마트워치2도 블랙색상인데, 실버톤으로 밴드와 일체감을 가지는 컬러라서 상당히 끌리더라구요. 제것 팔고 구매해 볼까 생각중...ㅎㅎ

 

 

기존 메탈밴드는 블랙색상인데 반해 이녀석은 밝은 톤으로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즘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전통적인 블랙컬러를 탈피하는 추세인데, 스마트워치2도 여기에 편승한듯.

 

 

라이프 밴드와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은 전용 앱을 통해서 기록이 됩니다. 단순히 운동량의 기록 뿐만 아니라 사진촬영과 음악감상 혹은 영화 감상과 같은 삶의 기록이 남게 되어 라이프로거의 역활을 수행하게 됩니다. 수면 주기나 SNS 사용량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거죠.

 

 

엑스페리아 Z2 태블릿도 함께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Z태블릿에 비해 무게도 가볍고 더욱 얇아져서 많은 분들이 탐내시더라구요. Z2처럼 IP58 방진방수가 적용되어 있구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Z2라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 볼수 있겠죠? 방수는 딱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디지털 기기에서의 방수라는 기능이 주는 잇점은 상당히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기존에 SKT와 함께 파트너쉽을 가지던 소니가 올레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펼친다는 사실 입니다. 아마도 에릭슨 시절 SKT가 갤럭시 시리즈에 올인하면서 소니에 좀 소홀했던 부분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Z2를 자급제 폰으로 구입하게 될 경우, 단품 70만 9천원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Z2를 올레에서 구입할 경우 보조금 지급을 받아 5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고 다양한 헤택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올레샵을 이용해서 편하게 구입도 가능하구요.

 

올레샵 뿐만 아니라 11번가와 G마켓, 주요 백화점과 현대카드 M포인트 몰과 프리비아 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구입이 가능 합니다.

 

아마도 Z2의 성과에 따라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소니의 모습을 계속 보게 될 수 있을지가 결정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해외스마트폰이 힘을 쓰지 못하는 국내 시장에 오랜만에 런칭하는 만큼 소니에서도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을것 같구요.

아주 오랜만에 만나본 소니 모바일의 엑스페리아 Z2는 상당히 소니 스럽다는 생각을 갖게 해 줍니다. 디자인적인 부분도 그렇고 Z2가 가진 성능들을 볼 때 소니의 프리미엄 기술들이 집약 된 모습을 볼 때, 예전 소니의 완벽을 향한 명성을 잘 찾아가고 있는것 같구요. 예전 소니 스마트폰들은 프리미엄 이라기 보다는 최적화에 신경쓴 모습이지만 요즘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최고의 스펙과 기능을 탑제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같은 프리미엄 전략은 소니의 모든 역량을 집중 했다는 관점에서 볼 때 이녀석이 실패하게 되면 소니 모바일의 암흑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소니 모바일이 사활을 걸고 내어 놓은 프리미엄 모델인 만큼 잘 나와 주었고 소니 스토어를 통한 예약 판매는 벌써 완판이 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엑스페리아 z2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얼마나 빛을 내어 줄지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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