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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자동차

블랙박스 추천, M-600FHD 탑싱크 2채널 LCD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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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채널 블랙박스 M-600FHD를 만나다

 

요즘 블랙박스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오리온정보통신 탑싱크의 새로운 블랙박스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선보인 M-300HD는 디스플레이와 카메라가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나온 M-600FHD는 모니터와 카메라 일체형으로 코어텍스 A9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보다 25%정도 더 향상 된 처리능력과 향상 된 촬영 성능으로 돌발 상활 발생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HD를 지원하던 전작에 비해 M-600FHD는 풀HD 1080P의 영상녹화를 자랑 합니다. 전방 30프레임 후방 25프레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끊김없는 자연스러운 영상으로 저가의 블랙박스들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러 컨슈머 리포트에서 보았듯 저가형 블랙박스들 중에는 거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으니 꼼꼼하게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박스 오픈~ 박스를 오픈 하니 피아노 블랙의 색상으로 된 본체가 눈에 띄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2채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후방카메라도 꼼꼼히 들어 있군요. 2채널 블랙박스 중에는 후방카메라가 별도인 제품들이 있는데 요건 풀세트~

 

 

사실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 매립 같은것을 겁내는 분들이 많고 저 또한 이러다 내차를 고장내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M-600FHD의 설명서에는 자세하게 설치방법들이 꼼꼼하게 적혀 있어서 자동차 DIY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어렵다 생각이 드는데 한두번 해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는 기본 16기가가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고맙게도 Micro SD 리더기도 함께 들어 있네요. 전에는 네비게이션이나 이런거 살때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지 않았는데 요것 하나 있으면 정말 편해요. 스마트폰 메모리도 함께 리더기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소소하지만 전원을 따올 때 전자파를 잡아주는  요런 것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보통 TV같은 가전 제품들을 구입하면 함께 들어 있는데 TV는 설치기사 분들이 끼워주고 가니 잘 볼일이 없죠. 궁금하면 집안에 있는 TV선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거의 대부분 요런것이 하나 끼워져 있을 겁니다. 전자파를 잡아 주는 역활을 하게 되는데 요즘은 차안에 전자 장비들이 많아져서 전자파 노출이 많죠. 크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의 하는게 좋겠죠?^^

 

 

상시 전원 연결을 위한 전원 케이블 입니다. 간단히 DIY를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육각렌치도 들어 있고, 선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클립도 들어 있습니다. 별도로 양면 테입이 제공이 되니 혹시나 후방 카메라나 본체의 거치대를 잘 못 끼우는 경우에는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양면테잎 사용해도 되는데 차량용이라 이건 더 접착력이 좋기도 하고 딱 맞게 제단이 되어 있으니 보기에도 좋아요.

 

 

후방카메라와 연결 할 수 있는 케이블 입니다. 보통 운전석 위쪽 천장을 이용해서 연결하게 되어서 길이가 길게 들어 있습니다. 쭈~욱 늘어 트리면 대형차도 연결이 가능 할 만큼 넉넉한 길이가 들어 있습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 M-600FHD의 본체 입니다. 3.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풀HD의 전/후방 녹화가 가능 합니다. 또하나 화면을 줌(Zoom)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디스플레이 화면이 3.5인치 이다보니 번호판 등의 식별이 M-600FHD본체에서 용의 하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화면을 확대 해서 확인이 용의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LCD의 해상도는 480 x 320  입니다.

 

 

측면에는 SD카드 삽입구와 각종 단자들이 있습니다. SD카드는 슬쩍 밀어 넣으면 쉽게 삽입이 가능 합니다. 다시 SD카드를 빼 낼 때는 한번 눌러주면 툭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전원과 GPS 그리고 후방 카메라를 연결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GPS는 별도로 판매되는 옵션이기 떄문에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GPS는 달아 주는게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소니의 COMS 센서가 사용된 풀HD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1920 x 1080의 풀HD와 1280 x 720의 HD 화질을 선택해서 저장 할 수 있습니다. 전방 최대 30fps, 전/후방 최대 30fps/25fps의 녹화를 지원 합니다.

 

저가형 블랙박스는 프라스틱을 혼합한 2G나 4G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백화현상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영상이 왜곡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M-600FHD는 열에강한 6G ALL Glass로 만들어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거치대는 11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데 조금 헐거워지면 조여주는 기능이 있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대로 쉽게 조절이 가능 합니다. 별도로 조이거나 풀지 않아도 쉽게 조절이 가능해요. 요즘 거치대들은 정말 편하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렌즈와 LCD가 함께 있는 일체형이라서 발열이 걱정 스러운데 타공 된 상단과 하단의 에어홀이 있어서 공냉식의 순환으로 열기를 식혀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리온정보통신이 원래 모니터를 만드는 회사인데 그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참 신경을 잘 썻네요.

 

CPU에 방열시트를 적용하고 전원단에도 PMIC회로를 적용해서 발열을 최소한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전면에 위치하다보니 태양열도 많이 받아서 발열에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데 어느정도는 걱정을 덜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발열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켜 결정적인 순간에 촬영이 안되면 큰일이니까요.

 

M-600FHD 상세 제원

- 카메라 : 전방 200만화소,120도 / 후방 200만화소, 110도

- LCD : 3.5인치 풀터치 (PIP 드래그 가능) 디스플레이, 480 x 320

- 저장장치 : SDHC 16GB 기본제공, 32기가까지 지원

- 저장 해상도 : 1920 x 1080 (FULL HD) , 1280 x 720 (HD)

- 저장모드 : 상시, 충격, 수동, 주차

- 오디오 : 내장형 마이크

- 가속도 센서 : 3축 가속도 센서

- GPS : SIRF-IV 외장형, 옵션

- 동시전압 : DC12V / 24V 지원

- 소비전력 : MAX 4W, Min 3W: 주차모드

- 시큐리티 LED 탑재

 

 

 

M-600FHD는 전작보다 더욱 향상 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서 2채널 블랙박스를 찾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제 곧 추석인데 이런 명절 연휴 때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이럴 때 분통 터지는 일이 없도록 블랙박스 하나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명절이라고 큰맘먹고 세차 빤딱빤딱 하게 해 놓았는데 누군가 스크레치라도 내면 많이 속상하자나요...ㅎㅎ

 

가격적은 문제 때문에 저가형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은데, 화질이나 내구성 등을 생각하면 역시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안정적인 제품을 선택 하는게 좋습니다. 제 지인 분 중에 저가형 그냥 달고 있다가 사고 시에 제대로 영상을 확보하지 못해서 분통을 터트린 분들을 여럿 보았거든요. 블랙박스는 꼭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서 피해가자 가해자가 되는 일을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M-600FHD의 실제 장착기와 영상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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