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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기타 스마트폰

베가 넘버6(No6), 풀HD 스마트폰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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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능들이 돋보이는 베가 No.6, 풀HD  스마트폰시대 스타트


2013년 상반기 스마트폰 트랜드의 화두는 대화면과 풀 HD 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의 크기도 점점 커지다 못해 거의 태블릿PC 수준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경계가 모호해 지는 시점까지 오게 된거죠. 일각에서는 패블릿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이 등장 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이 커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 화면을 통한 생생한 화질을 담기위한 노력들이 계속 되어져 왔습니다. 작년 하반기 부터 불붙기 시작한 풀HD의 화질 경쟁은 이제 실제 소비자들에게 하나씩 공개 되면서 2013년의 성적표를 만들기 위한 준비들이 한창 입니다.


2013년 풀HD 스마트폰의 첫 테잎을 끊은 곳은 펜택 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베가의 6인치 스마트폰 발표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새삼스러울것은 없지만, 첫 번째 주자라는데 의미가 있겠습니다. 


베가의 6인치 스마트폰의 정식 명칙은 베가 no6로 확정 되었습니다. 공모를 받았다고 하는데, 참신하게 변경 되지는 않았네요.



베가 no6는 6인치급으로 만들어 졌지만 정확하게는 5.9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츄럴 IPS Pro 패널이 사용 되었고 풀HD가 되면서 기존의 HD급 스마트폰 보다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IPS 패널도 선명하고 깔끔한데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간 풀HD 화질을 어서 확인해 보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군요...ㅋㅋ


풀HD 외에도 기존 스마트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후면 터치를 적용 했습니다. 5.9인치로 화면이 크다보니 한손으로 조작하기에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후면 터치를 따로 두게 된거죠. 후면 터치의 명칭은 'V터치'로 통화나 화면전환, 애플리케이션의 실행등의 작업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후면 상단에 위치하는 후면 패널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것 일텐데, 이게 과연 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의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움직이면 스마트폰이 들썩들썩 할텐데 ... 실제 사용해 보지 않았으니 평가를 하기는 좀 무리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점에서는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 입니다.


카메라는 전면200만 후면 1300만으로 베가 No5와 동일한 스펙 입니다. 베가 리모트 샷이라는 기능이 추가가 되었는데, 다른 베가 no6의 화면을 전송받아 촬영 하는것 같은데, 정확한 정보는 없군요. 기사에 나오는 이야기 만으로는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배터리는 3140mAh의 대용량 배터리 채택, 완충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초고속 충전을 지원 합니다. 베가 No5부터 지원되던 것으로 베가 No5(베가 R3이군요. 헷갈렸내요. 죄송합니다) 같은 듀얼 포트 충전기가 제공 됩니다. 안드로이드 4.1젤리빈 기반으로 제작 되었고,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 RAM을 사용 합니다. 무게는 210g으로 알려졌는데, 화면이 크다보니 무게는 좀 더 나가는듯 합니다.


베가 No6의 가장 놀라운 점은 84만원 대의 출고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작인 베가 R3가 100만원을 육박하는 출고가 였던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도 위기의식을 느끼는 펜택에서 가격적인 메리트를 내세워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 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점점 빛을 잃어가는 베가라는 별을 빛나게 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군요. 

베가No6를 시작으로 시작된 풀HD스마트폰 시장의 소리없는 전쟁!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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