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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육아용품

원목 유아 식탁의자 야마토야 마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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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자가 사치? NO! 유아도 식탁의자가 필요하다.


아아들에게 식탁의자가 꼭 필요 할까? 하면서 구입을 미루던 예준이 식탁 의자를 뒤늦게 들이게 되었습니다. 원래 성인용 식탁의자에 부스터를 매달아서 거기 앉혀서 밥을 먹이곤 했는데, 예준이가 이제는 좀 커서 그런지 부스터에 앉으면 불안해 하더라구요. 


자리가 불안해서 식탁에 앉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자 밥상을 차려 줬는데... 그러다 보니 예준이 따로 어른 따로 이렇게 밥을 먹게 되기도 하고, 밥먹으면서 계속 돌아다니니까 식탁교육에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들용 식탁의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야마토야사의 뉴 마터나를 구입 했습니다. 식탁에서만 사용 할 거라서 트레이 없는 제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게 마침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전통있는 회사이고 디자인과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회사 입니다. 유아의자 중에서는 가장 단계 조절이 많이 되는 의자라서 선택 하게 되기도 했구요. 마터나는 가공하지 않은 원목을 사용 한다고 합니다.



예준이 식탁의자를 산다고 근 1년을 고민하다가 사게 되었내요.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아서 중고로 나오면 금방금방 팔리더라구요. 저희도 원래는 중고를 구입 하려다 둘째까지 생각해서 새것으로 구입하기는 했는데... 아마도 둘째것을 따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리 부분도 넓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앞 뒤로 의자가 넘어 갈 염려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 넓게 자리한 다리에 어른들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합니다. 아내와 저도 몇번 발을 부딪혔내요. 주의를 요하는 부분



마터나가 좋은 것은 유아용 식탁의자 중에 가장 높낮이 조절이 많이 된다는 점 입니다. 때문에 유아 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성인까지 쓰는 사람은 없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높 낮이의 조절은 판을 끼워 넣는 방식이지만 이런 볼트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볼트를 풀러야만 높 낮이의 조절이 가능 합니다. 원래 처음 배송 될 때도 전부 빠져 있어서, 조립을 해야 하구요.


아이들용 발판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언제나 불안하던 제 맘을을 안심시켜주고 있습니다. 발판이 있으니까 혼자 오르고 내리기도 편한것 같고, 무었보다 넓어서 움직여도 불안하지 않는게 좋더군요.



구입 할 때 커버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었는데, 예준이가 요즘 핑크에 푸~욱 빠져 있어서 핑크색상의 커버를 선택해 주었습니다. 둘째가 딸 아이라고 병원에서 이야기 해 주었는데 잘 됐다 싶내요...^^;;  쿠션이 두껍지는 않지만 딱딱한 원목의자에 앉는것 보다는 좋겠죠? 의자까지 핑크로 해 주려다, 두루두루 무난하게 그냥 원목색상으로 결정~ 엉덩이가 닿는 부분은 가죽으로 된 클린커버도 있던데, 그것까지는 이제 필요가 없을 듯.



아이들의 엉덩이 받침 부분은 어른 손바닥을 쫙 편것 보다 좀 더 큰 사이즈 입니다. 눈으로 볼때는 좀 작지 않을까 했는데, 제가 앉아 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발 받침대를 떼어내면 아이들이 좀 커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내요.



의자의 높이는 보통 성인 기준으로 허리 정도 높이까지 옵니다. 아이들이 앉는 부분은 엉덩이 정도 높이가 되겠내요. 높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딱 잘 만들어 진 것 같습니다.



제 아들녀석은 이제 4살이라서 장착하지는 않았지만, 유아를을 위한 가드가 있습니다. 물론 가드와 엉덩이 받침 부분을 막아서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도 함께 있습니다.


가이드를 끼우면 이런 모습이 되겠내요. 부스터 쓰지 말고 좀 더 일찍 구입 할것을 그랬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마터나와 저희집 식탁이 색상의 차이가 많내요. 눈으로 봐도 약간 차이는 있지만 같은 원목 무늬이다 보니 둘이 잘 어울립니다. 근대 굳이 깔맞춤으로 안사고 예쁜 색상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식탁 의자 때문에 많이 안들어 갈 것 같았는데, 원래 식탁에 있던 4개의 의자를 다 집어 넣어도 이렇게 깔끔하게 넣을 수가 있더라구요. 



아들녀석이 앉아 있는 사진 한장 투척~ ㅋㅋ 의자가 편하니까 식탁에 앉히기도 편하고 식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내요. 


아들녀석이 4살이라 너무 늦은게 아닐까 했지만,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부스터도 필요하지만 식탁이 있는 집이라면 부스터보다 식탁의자가 더 활용도 면에서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초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식탁의자가 만만하지는 않지만,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사습관을 길려주기위해 식탁의자에 한번 투자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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