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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리뷰/캠핑용품

파세코 캠프25 캠핑난로, 동계캠핑을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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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발열! 휴대성 우수! 말이 필요없는 동계캠핑 동반자 파세코 캠프25

동계 캠핑을 위해 김군네 집에도 캠프25를 들였습니다. 요즘 난방비가 비싸다 보니 집에서 난로를 사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던데, 김군도 집에서도 사용할 겸 겸사겸사 구입을 했습니다. 원래는 간절기 캠핑을 염두해 두고 구입을 했는데, 간절기라고 하더라도 산속의 캠핑장은 날씨가 무척 춥거든요. 굳이 난로가 없어도 되겠지만 저는 추위를 많이 타니 ... 난로가 꼭 필요하다며 바르게 구입했는데... 집만 지키는 신세가 되었내요..ㅠㅠ.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날에는 따뜻한 난로 하나가 생명과 직결 될 수도 있을만큼 중요한 필수품 입니다.



심플한 패키징의 캠프25박스 입니다. 난로 자체의 부피도 있지만, 움직이지 않도록 빡빡하게 고정 해 놓다 보니 박스 자체의 부피는 좀 큰 편입니다. 취급주의라는 스티커를 따~악 붙여서 배송해 주는 센스~



박스를 열면 캠프25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이 위에 상망이 있는 스티로폼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패키징 되어 있습니다. 배송시에 행여 움직이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잘 쌓여 있는 모습.




박스안에 작은 박스가 하나 더 들어 있는데, 연료를 넣을 때 사용하는 깔대기 입니다. 불순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고안된 깔대기라서 실용적 입니다. 보통 철물점 같은 곳에서 파는 연료통은 20L가 기본이고, 길게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이런 깔대기가 필요 없을 줄 알았는데, 바닥에 캠프25를 두고 연료를 넣으려면 이녀석이 유용하게 사용 됩니다.



손잡이를 살짝 잡아 빼면 탈거를 할 수 있고 캠프25의 윗 뚜껑을 열수 있습니다. 뚜껑에 작은 연소통이 붙어 있습니다. 저렇게 해 두면 더 따뜻한가요? 



처음에 뚜껑을 탈거 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게 안에 들어 있는 골판지로 된 완충제를 꺼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냥 사용하면 요녀석이 타면서 엄청난 연기와 그을음 그리고 냄새를 풍겨 대겠죠...ㅋㅋ




캠프25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게 슬라이드 형식으로 된 리프트로 크기를 조절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이전 모델인 캠프23보다 더욱 실용적이죠. 손잡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들어 올리면 '딸깍' 걸리게 되는 지점까지 들어 올리면 됩니다.  리프트를 내리고 사용하면 불완전 연소로 인해 끄을음이나 냄새가 날수 있으니 꼭 리프트를 올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리프트를 올려야 더 넓은 면적으로 데워지기 때문에 열효율이 좋아진다고 하내요.


리프트를 올렸을 때와 내렸을 때의 부피 차이가 많이 나죠? 리프르트를 내리면 소형차의 트렁크에도 들어가기 때문에 작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분들은 아마 이녀석의 출현이 매우 반갑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난로는 부피가 큰 캠핑장비 이기 때문에 선택 자체를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부피를 확~ 줄일 수 있어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제 기억에 예전에 집에 있던 기름 난로는 연소통 안에 있는 심지에 직접 불을 붙여서 사용했는데, 이녀석은 자동 점화 장치가 있어서 편리 합니다. 살짝 누르고 2~3초 정도 있으면 불이 올라 옵니다. 라이터 같은 원리 일까요? 점화되는 소리는 나지 않으니 연소통에 붙어 있는 창으로 불이 붙은 것 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전기 장치는 없지만 점화를 위한 배터리 단자가 함께 있습니다. 물론 배터리도 함께 제공이 되구요. 



작은 문이 앞쪽으로 나 있어서 연소통 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심지를 들어 올리면 수동으로 점화도 가능 하고, 간단한 청소도 할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점화할 일은 많지 않아서 저는 거의 사용은 안하고 있내요.



연료게이지의 F 부분까지 기름을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주유소에가서 가정용 백등유나 난방유를 달라고 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파세코 캠프25의 용량은 7L이고 한번 가득 기름을 넣으면 8~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평을 위한 수평계도 붙어 있습니다. 난로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사용하면 불완전 연소로 인해 그을음이 발생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수평이 되어야 하는것은 아니나 어느정도는 수평에 가깝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심지를 돌리는 레버 입니다. 난로를 켤 때는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서 심지를 올려주면 됩니다. 어릴적 사용하던 난로는 심리 레버를 좌측 끝까지 내려서 끄는 방식 이었는데, 캠프25는 좌측으로 끝까지 돌려도 소화가 되지는 않습니다. 좌측 끝까지 돌리고 옆에 있는 소화버튼(Manual Shutoff) 버튼을 눌러서 심지가 완전히 내려가야 소화가 됩니다. 



난로안의 불의 상태는 연소통에 붙어 있는 작은 창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프리미엄 블랙색상을 구입 했는데 블랙이라서 그런지 불을 켜두면 약간 벽난로 같은 느낌 이더라구요. 리프트가 내려가면 가려지고 올려야만 볼 수 있는 구조 입니다.



파세코 캠프25에는 혹시나 있을 사고를 조금은 방지해 줄 상망이 있습니다. 측면 망은 탈착이 불가능 하지만 상망은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고, 배송 되어 올 때는 분리되어 옵니다.



측면 망에 있는 상망 걸이에 살짝 끼워 넣는 형태로 결속이 됩니다. 빠지거나 할 염려는 크게 없어 보이더라구요. 처음에는 끼우고 나니 좀 어색하다 느꼈는데 나중에 보면 예쁘더군요..ㅎ



상망 결속~ 완료! 뭔가 칭칭 감겨 있는 느낌 이지만 사진이 밝아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느낌이 나름 괜찮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상망을 사용하는것이, 100%는 아니지만 미연의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것을 올려 두면 안될 것 같고 작은 주전자나 냄비 정도는 올려 놓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전자에 물을 넣어 두면 가습효과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커피물이 되어 줄 수도 있으니 1석2조~



자 ~ 기름을 넣고 가동을 한번 시켜 볼까요? 캠프25의 하단 부는 전부 기름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 가득 넣으면 7L가 들어 갑니다. 보통 말통이라고 부르는 기름통은 20L 이니까 3번 정도를 사용할 수 있내요. 한번 가득 넣으면 8~10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불을 켜면 이렇게 연소통 창을 통해 불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검은 색상으로 구매 했더니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화이트 색상이 사진을 찍으면 참 예쁜데, 쉽게 때가 타기도하고 벗겨지면 별로 예쁘지 않을것 같아서 저는 프리미엄 블랙 색상으로 구입했습니다. 가정용으로만 사용한다면 화이트도 나쁘지 않겠지만, 캠핑을 고려해야 하니까요. 


켜고 끌때 약간의 기름냄새가 나니 될 수 있으면 실내가 아니라 외부에서 켜고 끄는게 좋습니다. 저처럼 집에서 사용 하려면 베란다 쪽에서 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면 거실에서 켜고 끄시고 환기를 잘 시켜주세요. 발열이 좋아서 베란다 문을 열어 두어도 별로 추운지 모르겠더라구요.


불을 붙여 본 전체샷. 왠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모습 이지 않나요? ㅋㅋ 관리만 잘하면 깔끔한 외관을 오래 유지하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거실에 불을 켜 두었더니 집안의 식물들이 잘 자라나내요.


저희는 고구마를 올려 놓기도 하는데, 통 고구마를 구우려면 상망을 제거하고 올려 놓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상망에 올려서 굽는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 조금 작게 잘라서 올려 두면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을 수 있습니다.


파세코 캠프23은 케이스가 별매 였는데, 캠프25는 케이스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 색상은 구매하는 색상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색인것 같더라구요. 앞면이 전부 열리는 구조라서 열고 닫기도 편리하고 이동의 편의를 위해 어께에 걸수 있도록 어깨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로 좁아지는 사다리꼴의 원통형 케이스라서 캠프25와 딱 맞습니다. 파세코의 리프트를 내리면 495mm로 완전 작아지기 때문에 소형차의 트렁크에도 무난하게 들어 가고,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도 용의 합니다.


동계 캠핑을 생각한다면 난로 하나는 필수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엄동설한을 얇디 얇은 천 하나에 의지 하는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 이니까요. 난로는 종류가 많지만, 파세코처럼 가정용 등유를 사용하는 난로 중 태서나 토요토미 정도를 보통 추천 하는데 , 사용하는 텐트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캠프25의 발열량은 약 5,400kcal/hr로 동급의 캠핑용 휴대 난로 중에는 최상급에 속할 만큼 발열도 확실합니다.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켜두면 10분도 안되서 집안이 후끈후끈해 집니다.


캠프25의 가장 큰 특징이자 제가 캠프25를 선택한 이유였던 리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할 만한 장점 입니다. 리프트를 내리면 보관이나 이동에 유리해지고 반대로 리프트를 올리면 내부 연소공간이 증가하고, 열원이 머무는 공간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높은 열량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리프트를 고정하면 80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튼튼하게 잘 만들어 졌내요.


캠프25는 프리미엄 블랙 색상과 다른 색상들의 가격이 좀 다릅니다. 프리미엄 블랙은 열이 더 잘 전달 될 수 있는 도료를 사용했다고 하니 깔끔한 화이트 색상도 좋지만, 블랙 색상을 선택하는것도 좋습니다. 냄세는 주관적 이겠지만, 제 아내도 그렇고 저도 기름냄새를 거의 느끼지 못할만큼 냄새걱정은 없내요.


캠핑장에서 이런 난로를 사용하는것은 항상 주의를 요 합니다. 등유난로 뿐만 아니라, 가스나 화목 난로 등도 마찬가지이구요. 적당한 환기는 필수이고, 벤틸레이션을 꼭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캠핑장 가보면 벤틸레이션으로 바람 들어온다고 막아 두는 사람들도 있던데, 정말 큰일 날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행락철에는 느끼지 못하는, 동계캠핑만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습니다. 캠핑 떠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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